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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SXSW 그것이 궁금하다!

by KOCCA 2013. 2. 5.


<SXSW> 그것이 궁금하다!



 상상발전소 기자의 기사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세계최대의 뮤직마켓인 미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 음악마켓 B2B 쇼케이스 플랫폼인 ‘K-Pop Night out’의 두 번째 공연이 열렸다는 소식 접해보셨을 텐데요. 미뎀, 뮤직매터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마켓인 <SXSW(South by Southwest)>를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SXSW>는 South By SouthWest의 약자로 미국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축제인데요. SXSW는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회사로 다양한 전문분야의 스탭들이 미디어 산업분야와 함께 매년 다양한 컨퍼런스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페스티발을 개최하고 있습니다.1987년 맨 처음 음악축제로 시작한 SXSW는 음악, 영화, 기술분야까지 아우르는 멀티미디어의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 축제는 Music, Film, Interactive 3가지 분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이 축제의 특징이 있다면 이 분야별로 축제 시작 날과 끝나는 날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니 주의해주세요^^

 

 

 MUSIC분야에는 한국밴드도 참여했었는데요. 2007,2008년에 YB부터 시작해서 2011년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있는 서울 소닉, 2012년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로다운30,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번 2013년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한국 스타트업의 SWSX 참여 지원’ 결과로 VCNC,그레이스삭스, 센텐스, 아이쿠, 에프엑스기어, 페이즈캣, 플리토가 선정되었는데요. 200여개의 업체가 지원을 하여 최종적으로 8개 업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8개 업체 모두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선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SXSW가 IT매체들에 의해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INTERACTIVE분야 때문입니다.

 


 


 바로 이 분야로 통해서 트위터와 포스퀘어가 널리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트위터의 경우 서비스의 초창기인 2007년에 이 축제에 참가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 트위터의 서비스를 체험한 사람들의 자신의 지인들에게 트위터를 알리기 시작했고, 이렇게 입소문이 나서 IT매체들이 이 축제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INTERACTIVE 부문 축제는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만하는 곳이냐!' 꼭 그런 건 아닙니다! 기존의 업체들도 많이 참가하는데요. 트위터, 포스퀘어를 포함해 애플, 페이스북, 어도비, 그루폰 또한 한국 업체인 삼성도 참가하였답니다.

 

 

 이렇게 미뎀, 뮤직 매터스를 포함하여 세계 3대 음악마켓인 SXSW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정말 날이 갈수록 K-POP의 힘은 강력해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2012년 5월에 열린 뮤직매터스에서도 한국 대중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시켜주듯 공식 컨퍼런스에 K-POP을 주제로 한 세션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SXSW에서 2007년부터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고 하니 이 때부터 K-POP의 위상이 이렇게 치솟을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음악은 물론 영화 그리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기술 분야 축제까지 아우르는 SXSW!

이번 2013년 3월에 열릴 SXSW에는 어떠한 업체가 참여할까요? 곧 개최될 SXSW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