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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

콘텐츠산업과 문화강국의 비전을 모색하는 "콘텐츠 미래전략포럼 출범식"

by KOCCA 2011. 11. 22.

 


2011년 11월 14일, 콘텐츠산업의 문화적ㆍ산업적 미래 가치를 전망하고, 국가전략산업으로서차기 정책 목표와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콘텐츠 미래전략 포럼"의 출범식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콘텐츠 미래전략 포럼"에서는 콘텐츠 업계, 학계 및 전문가 외에 문화예술, 인문학, 경영경제, 법ㆍ행정 등 각계 전문가 등 총 68명이 참여해 1년간 문화와 창의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시각을 접목한 정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콘텐츠 미래전략포럼 출범식, 현장의 모습은 어떠한지,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현장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콘텐츠 미래전략포럼 출범식 현장 모습

콘텐츠 업계, 학계 및 전문가 외에 문화예술, 인문학, 경영경제, 법ㆍ행정 등 각계 전문가 분들이 이번 콘텐츠 미래전략 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포럼은 출범식과 함께 저녁만찬을 즐길 수 있는 자리여서 참석하신 분들이 편하게 담화를 나누면서 강연도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포럼의 사회자로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 한창완교수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한창환교수님의 사회 진행으로 개회식이 시작된 후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님과  안문석 위원장님의 축하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님은 인사말씀에서 최근 몇 년간 정책적 관심 급증과 지원 확대 그리고 꾸준한 산업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점유율 기준 9위 수준에 정체되어 있는 상황, 스마트환경의 확산과, 3D 문화기술의 접목, 산업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기업비지니스모델의 진화 등 한국 콘텐츠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제들로 좀 더 치밀한 준비와 설계적 경영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 콘텐츠 산업에서 포럼의 중요과제 중 하나가 변화물쌍하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콘텐츠 본질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산업 환경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문화적 콘텐츠 속성을 이해하고 접근하려는 노력과 함께 창의성과 다양성을 높여 창의적 인재가 배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님의 축하말씀 후 안문식 위원장님의 축하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안문식 위원장님은 '콘텐츠 진흥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고 이것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맡아서 했으면 좋겠다'고 예전에 정책권유를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이 일을 맡게 된 것이 이 일을 쉬지 않고 열심히 해보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있으며 콘텐츠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현재 정보화의 선두주자가 되었지만, 정보화만큼의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지 못한 문제가 있으며 콘텐츠 미래전략포럼을 통해 콘텐츠 산업이 도약 할 수 있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최광식 장관님과 안문식 위원장님의 축하말씀 후 32명의 포럼위원들을 소개 , 포럼 운영계획 발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고정민 연구위원장님은 포럼의 운영기간, 정기포럼, 비정기 포럼, 포럼정기세미나 주제 같은 포럼의 전반적인 운영개요와 일정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해주셨습니다.

포럼운영계획 발표 후 출범식 퍼포먼스로 떡케익 커팅식과 단체사진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출범식 퍼포먼스 후 기조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기조 강연으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님과 원광연 KAIST대 교수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최광식 장관님‘스마트 시대의 문화강국 비전 - 전통과 현대의 창조적 융화’를 주제로 포럼의 첫 기조 강연을 하셨습니다. 장관님은 산업 패러다임은 스마트 환경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문화적 고유성의 창조적 계승발전이 스마트 파워의 원천이 되는 이유에 대해 사례와 함께 설명하셨는데 전통문화가 현대의 콘텐츠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발전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강연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원광연 교수님의 ‘문화산업의 다면성 : 문화향유, 산업경제 그리고 기술개발 ’을 주제로 하는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어떤 산업과 비교하기 어려운 대단히 복잡한 성격을 지닌 문화산업에 대해 문화적, 역사적, 경제적, 기술적, 교육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발전전략을 제시하셨는데 문화산업이 생활에 영향을 주는 창조산업으로서 발전하고 있으며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문화기술이 더 활발히 개발되어야한다고 역설하신 점이 인상 깊었던 강연이었습니다.

  

 

기조 강연이 끝난 후 안문식 위원장님이 콘텐츠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한 분들께 건배를 제의하고 저녁만찬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런데 만찬 전 사회자이신 한창완교수님이 오늘 특별히 참석하신 배우 장미희씨에게 축하인사를 부탁하셔서 장미희씨가 간단한 인사와 포럼에서 인상 깊었던 점, 개인적인 소감 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콘텐츠 미래전략포럼은 앞으로 콘텐츠산업을 정책적 차원에서 재정투자 확대를 위한 재원의 확대, 지원방식과 체계 문제부터 시작해 업계 최대 애로 요인인 자금 조달 해소, 창의 인재의 유입 방안 등에 대해 규모나 차원을 높인 대안을 세부사항까지 정리해 ‘콘텐츠산업 차기 10대 정책’으로 제안하며 최근 스마트 환경, 융합형 생태계 하에 우리 콘텐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콘텐츠 미래전략포럼, 앞으로 하는 활동들이 콘텐츠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성장하고 문화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