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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방송 영화

아역배우가 대세? 2013년에도 계속되는 그들의 활약!

by KOCCA 2013. 5. 15.

 

작년엔 유독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요. 특히, 2012년 초에 방영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통해 수많은 아역배우들이 나란히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아역배우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들만의 명품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역배우가 작품에 큰 비중을 찿지하고 있는 요즘, 2013년 올해엔 어떤 아역배우가 우리 앞에 찾아 왔고, 또 찾아올 것인가!?

 


◎  [남자 아역배우 ①] 여진구(97년생) - 영화 '화이'




▲ 사진1 배우 여진구 
 

그 첫 번째를 장식하는 남자 아역배우는 바로 여진구 군입니다. 작년이야 말로 '여진구의 해'라고 불리어도 무방할 정도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아역배우 여진구!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사랑하는 여인 '허연우'를 향한 순애보는 누나 팬들 마음에 불을 더 활활 피웠었죠! 물론, 그 후에도 끊임없이 드라마 <보고싶다>를 비롯해 광고,뮤직비디오 등 2012년 한 해 동안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들어서면서 활동이 뜸해져, 모두가 그의 활동 소식을 궁금해하던 찰나에 들려온 기분 좋은 소식 하나! 바로, 그가 촬영 중이었던 영화 <화이>가 올 하반기에 개봉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 사진2 영화 <화이> 포스터와 배우들

 

영화 <화이>5명의 킬러에게 유괴된 소년 '화이'가 킬러들을 아버지라 부르며 살다가 진실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들에게 총구를 겨눈다는 이야기로 진행되는 액션/스릴러 물입니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중에, 스타 아역배우 여진구 군이 극 중 '화이'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더해져 큰 이슈가 되기도 했죠. 특히, 명품배우 김윤석과 여진구의 호흡이 과연 이 영화에 어떻게 잘 묻어나게 될지 필자도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가됩니다.하하-

 

[남자 아역배우 ] 이현우(93년생)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 사진3 배우 이현우


두 번째를 장식하는 아역배우는 바로, 이현우 군입니다. 폭풍성장에 이어,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현우! 필자는 개인적으로 작년 방영했던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엄태웅씨(선우 ) 아역으로 나왔을 때의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아역이 아닌 중심 인물인 '차은결' 역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틈틈이 드라마로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2013년에는 영화로 먼저 우리에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어떤 영화일까요? 바로, 6 5일 개봉하는 김수현/박기웅/이현우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입니다!

 

▲ 사진4 배우 이현우 및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영화화한 이 영화는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부대의 엘리트 간첩 요원 3명이 간첩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잠복하며지내오던 어느 날, 그들에게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지게 되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현우 군은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을 맡았다고 해요. 우리가 이 영화를 주목해야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이현우 군이 아역 배우에서 벗어나 김수현,박기웅씨와 함께 주연으로 어떻게 활약하는가' 이겠네요! 우리 모두 그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남자 아역배우 ] 연준석(95년생) - 드라마 '상어'


▲ 사진5 배우 연준석

 

얼굴은 익숙하지만 이름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번째를 장식하는 아역배우는 바로, 연준석 군입니다. 2009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극중 주인공 한효주씨(고은성 )의 자폐아 동생 '고은우'로 출연해 훌륭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에 종영한 KBS 일일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탈북 소년 '리철룡'을맡기도 했습니다. 불과 4년만에 이렇게 훌륭하게 자랐네요!하하- 이런 연준석 군이 현재 KBS에서 방영중인 <직장의 신>의 후속 드라마 <상어>로 우리를 곧 찾아온다고 합니다!


▲ 사진6 드라마 <상어> 캡쳐본

 

드라마 <상어>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가족의 복수를 위해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으로 다가온 첫사랑에 흔들리며 절망하고 아파하는 한 여자의 사랑과 비극적 운명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김남길 씨와 손예진 씨가 캐스팅 되면서 드라마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인데요. 연준석 군은 이 드라마에서 손예진 씨 아역인 경수진 씨와 함께 김남길 씨(한이수)의 아역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풀린 연준석 군과 경수진 씨의 촬영 스틸컷은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더더욱 키우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명품 아역배우 연준석군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남자 아역배우] 박지빈(95년생) - 드라마 '돈의 화신'

 

 ▲ 사진7 배우 박지빈

 

<아역배우가 대세? 2013년에도 계속되는 그들의 활약!> 남자 아역배우 편, 그 마지막을 장식할 아역배우는 바로 박지빈 군입니다. 어릴 적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또래 95년생 아역배우들보다 상당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제 더 이상 앳된 어린아이의 모습이 아닌, 남자의 면모를 갖춘 박지빈 군! 그는 꾸준히 사랑받는 아역배우답게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열연을 보여주기도 했죠! 올해에도 역시 그의 활약을 드라마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극 중에서 아역답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바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입니다.

 

▲ 사진8 드라마 <돈의 화신> 장면 캡처 

2013 2월에 첫방송한 드라마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로, 최근에 24부작을 끝으로 인기리에 종영했습니다. 이미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멋진 호흡을 보여준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정경순 두 작가가 만나 이미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였죠! 여기서 박지빈 군은 1-2회에 등장하여 짧고 굵은 주인공 아역으로 열연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극 중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이 되고 천재적인 기억능력을 가지게 된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박지빈의 배우로서의 재발견"이라는 평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아직 남은 2013, 그의 다음 차기작품 또한 기다려봅니다!

 

[여자 아역배우 ①] 김유정(99년생) - 영화 '동창생'

 

 ▲ 사진9 배우 김유정  


이제는 여자 아역배우 차례입니다. 남자 아역배우보다 경쟁률(?)이 치열했어요 사실.하하- 그 이유는 여자 대세 아역배우들이 비교적 매우 활발한 활동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첫 번째를 장식할 여자 아역배우는 누구일까요? 바로, 작년 여진구 군과 함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초반 '해품달'붐을 일으킨 장본인 김유정 양입니다. 김유정 양 역시 매우 어릴 적부터 아역 배우 생활을 해왔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그녀의 연기 내공은 보통 성인 여배우 못지 않다고 합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비운의 여주인공 '허연우' 아역을 맡아, 극 중에서 여진구 군(이훤 )의 순애보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죠. 그 후에도 각종 드라마,뮤직비디오,광고 등 2012년을 휩쓸었던 그녀! 그런 그녀도 2013년 초에 활동이 뜸해져 많은 팬들이 그녀의 활동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 그녀를 올해 하반기에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요? 바로, 빅뱅의 'T.O.P(최승현)'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입니다.

 

 ▲ 사진10 영화 <동창생> 장면 및 스태프

 

영화 <동창생>은 하나뿐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와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공작원의 이야기의 액션 영화입니다. 주인공 '명훈'역에는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빅뱅의 T.O.P(최승현)씨가 맡았으며, 김유정 양은 주인공 '명훈'의 여동생 '혜리'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개봉날짜가 올해 하반기라는 것 외에 확정된 것이 없어 자세한 정보를 찾기는 힘들었는데요 하하- 하지만 김유정 양이 했던 전 작품들만 주르륵 보아도 그녀는 분명 신뢰가 가는 여자 아역배우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렇기에 과연 이 영화에서는 또 어떤 감정 어린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여자 아역배우 ②] 김소현(99년생) -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출생의 비밀','아이리스2'

 

사진11 배우 김소현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여자 아역배우는 김소현 양입니다. 김소현 양 역시 꾸준히 아역 배우활동을 하던 중,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보경'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었죠. 하지만 그녀의 대표 작품은 '해품달'이 아닌, 작년 11월에 첫 방송한 드라마 <보고싶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여진구 군과 다시 만나 '해품달'에서 못 이룬 애절한 로맨스를 짧고 굵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때의 김소현양은 어두고 상처가 많은 어린 '이수연' 역을 제대로 보여주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2013년에도 어김없이 그녀는 많은 드라마의 아역으로출연하며 지금까지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12 드라마 <아이리스2>, <출생의 비밀> 캡쳐본 및 배우 김소현

 

김소현 양은 올해 들어 벌써 두 편의 드라마에서 아역 연기를보여주었는데요.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는 어린 '지수연' 역을, 그리고 이어서 최근에 첫 방송한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어린 '정이현' 역을 맡았죠. 그리고 그녀는 쉬지 않고 다음 드라마 아역까지 캐스팅 되었습니다. 바로,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후속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입니다. 이 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 드리자면, '1%를 위해 존재하는 국선변호사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있는 초능력 소년의 유쾌발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김소현 양은 여주인공인 국선전담변호사인 어린 '강순'역을 맡아 극 중 이보영씨의 어린 모습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3개의 드라마에서 아역을 맡는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그렇기에 계속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김소현 양이 무척이나 대견하고 앞으로의 그녀도 기대가 됩니다.

 

[여자 아역배우 ③] 진지희(99년생) - 영화 '고령화 가족'

 

 ▲ 사진13 배우 진지희

 

"빵꾸똥꾸야!"라는 명대사를 길이길이 남긴 귀여운 아역배우 진지희 양! 하지만 3년전 그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어여쁜 소녀가 된 그녀. 작년 한 해 동안, 진지희 양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맡은 어린 '민화공주'역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TV 프로그램, 그리고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서 어린 '민서'역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여기저기 넘나들며 프로패셔널한 연기와 끼를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그녀가 2013년 새 작품은 스크린으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바로, 최근 개봉한 박해일,공효진,윤제문,윤여정,진지희 주연의 영화 <고령화 가족>입니다!


▲ 사진14 영화 <고령화가족> 포스터 및 배우 진지희

영화 <고령화가족>은 각자 나름의 고충이 있는 이들이 한집안에 모여서 가족과 식구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가는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진지희 양은 극 중 결혼만 세 번째인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미연(공효진)’의 딸, 개념상실 여중생 '민경' 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그녀는14세 나이로서 쉽지 않은 담배, 욕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했을뿐만 아니라 주연을 맡은 성인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연기력을 펼쳐 보였다고 합니다. 좌충우돌 늙은 세 남매의 '엄마'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 씨가 인터뷰에서 말씀하시기를, 촬영장에서 모두가 진지희 양을 '원로배우'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 만큼 경륜을 가진 아역배우라며 그녀를 매우 칭찬하셨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도 모두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필자는 조심스레 확신해봅니다 하하- 진지희, 그녀의 성인배우 못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영화의 흥행을 기대해 봅니다!


 

[여자 아역배우 ④] 김유빈(05년생) - 드라마 '천명'


▲ 사진15 배우 김유빈


'연기 천재', '천재 아역', '어린 여배우' 와 같은 배우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별명을 가진 자! 명품연기로 모두를 놀라고 감탄하게 만든 아역배우! 바로, 김유빈 양입니다. 김유빈 양의 프로필을 보자마자 필자는 '2005년에도 사람이 태어나는구나.'라며 혼자 중얼거리게 되더라고요. 하하- 하지만 잠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여기서 쓰여야 할 것 같네요. 김유빈 양은 현재 9살이라는 적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연기 내공을 가진 아주 똑똑한 아역배우입니다. 그녀는 2011년도에 방영한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뽀글머리를 하고 야무지게 사투리를 쓰던 그 귀여운 꼬마 '남다름'으로 출연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캐릭터 하나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이어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도 '아강' 역을 맡아 극 중 삼촌인 김승유(박시후)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김유빈 양이 잠시 안보이다가 이번에 브라운관에서 주연급의 아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아니? 이 어린 소녀가 어떻게 주연급이 될 수 있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립니다.


▲ 사진16 드라마 <천명> 및 배우 김유빈  

 

현재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입니다. 김유빈 양은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의 하나뿐인 딸 '최랑' 역을 맡아 극 중심에 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죠! 특히, 그녀가 우는 씬이 있는 회라면 TV 앞에 앉아 있던 시청자들은 너도나도 함께 울었다는 후문이...하하! 물론, 눈물을 쏟아내는 감정씬 뿐만 아니라 애교를 부리는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 또한 여지없이 보여주는 '연기 천재' 김유빈 양! 분명 아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쏟아내는 연기의 혼은 보는 이들도 모두 빠져들게 합니다. 아직 9살밖에 되지 않은 그녀이지만, 앞으로 그녀의 미래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 사진 출처

- 사진1 매거진 얼루어 화보
- 사진2 NAVER 영화 <화이> 포토
- 사진3
<적도의남자> 스틸컷&이현우 공식홈페이지
- 사진4 NAVER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토
- 사진5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힘내요 미스터김> 스틸컷
- 사진6
<상어> 티저&스틸컷
- 사진7
박지빈 트위터
- 사진8
<돈의 화신> 포스터&스틸컷
- 사진9
보그걸 잡지&텐아시아 인터뷰 사진
- 사진10
NAVER 영화 <동창생> 포토
-
사진11 <보고싶다> 스틸컷&나일론 잡지
- 사진12
<출생의 비밀>,<아이리스2> 홈페이지&SBS 홈페이지
- 사진13
진지희 공식홈페이지
- 사진14
NAVER 영화 '고령화가족' 포토
- 사진15 <공주의 남자> 스틸컷&<천명> 홈페이지
- 사진16
<천명>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