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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3년 3D분야 해외 콘텐츠 산업 전망은?

by KOCCA 2013. 2. 18.


2013년 3D분야 해외 콘텐츠 산업 전망은?



 안데르센 동화를 원작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이 설 연휴 기간 개봉한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3D에 대한 관심이 2013년에도 지속 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2013년 3D분야 해외 콘텐츠 산업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Home 3D 콘텐츠 시청의 확대가 전망됩니다. 


▲ 출처(http://www.kobeta.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1)


 ‘I3DS&3D@Home’이 2012년 10월 4일 발표한 ‘2012-2013 전 세계 3D 시장 조사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D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보급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전 세계 3DTV 판매 대수는 2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I3DS & 3D@Home이란 2012년 8월 국제3D협회(The International 3D Society, 이하 I3DS)와 3D@Home 컨소시엄 간 합병 계약을 통해 창설된 ‘International 3D Society & 3D@Home(이하 I3DS & 3D@Home)’의 약칭


 또한 OECD 33개 국가 중 28개 국가가 2012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향후 3D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 전 세계 방송사 91% 이상이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 따라서 향후 3D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이 더욱 활발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다음으로 3D 영화, 방송, 게임 등의 콘텐츠 생산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는 3월 3D로 개봉 예정인 영화 <지.아이.조2>, 출처(맥스무비)


 3D 스크린에 대한 인프라가 단기간에 큰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의 성장 키워드는 인프라에 부합하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10월 기준 전 세계 3D 스크린 수는 3만 5,000개로 언제 어디서든 3D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는 평가이며, 특히 중국, 러시아, 라틴아메리카의 3D 시장전망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방송, 게임에 대한 소비자의 3D 콘텐츠 소비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장 확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 Baz Luhrman, Peter Jackson, Steven Spielberg, James Cameron 등을 포함해 대다수 영화 인사들이 3D 아트형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YouTube 3D는 실시간 3D 동영상만 2만 여개를 제공하는 등 관련 시장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사이트 YouTube에서 제공되는 3D동영상 시연 모습



마지막으로 의학, 군사, 교육 등 다양한 산업영역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로의 적용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의 고등 교육기관에서는 3D 교재 및 교실마다 비치된 3D 프로젝터를 활용해 수학, 생물, 화학, 지리 등의 교과 과정들을 전달하는 등 직정이나 일상생활에서도 3D가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3D 활용한 분야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 출처 2013년 콘텐츠산업 전망 Ⅰ편(종합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