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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3 International CES’ 스마트카, 주차도 운행도 운전자 없이 가능?!

by KOCCA 2013. 2. 12.


‘2013 International CES’ 스마트카, 주차도 운행도 운전자 없이 가능?! (4)

 

 



 

 

 

 CES는 국제가전전시회 이지만 탐나는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역시 이동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모바일 기술이 자동차에 이식되어 스마트 카(SMART CAR)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회사들은 M2M(Machine to Machine)의 일종인 텔레메틱스를 서비스로 탑승자가 어디에서든지 자신의 단말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아우디, 벤츠, 포드, GM, 현대, 기아 자동차 등 여러 업체가 참가하여 모토쇼를 방불케했다는 소식도 전해오고 있습니다.

 

 


 포드는 모바일앱과 연계되는 자동차인 '싱크(Sync)시스템'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이 어플리케이션 발전을 위해 앱 개발자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렉서스는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자동차에 달아서 Intergrated Safety 를 보여주었습니다. 운전자를 보조하면서 첨단기술로 절대 안전을 보장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죠.

 아우디는 원격 조정으로 차량이 스스로 주차하는 무인 주차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해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음성인식과 얼굴인식을 활용한 신기술을 커넥티드 자동차 플랫폼 '블루링크'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운전자의 음성과 얼굴을 인식해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미래형 자동차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아는 MS와 제휴하여 음성 인식 기능을 가진 유보'UVO'를 공개했습니다.

 앞의 스마트카들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되어 자가진단, 원거리 자동차 제어 등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번 CES에서 세계의 자동차 업체들은 더욱 진화된 텔레메틱스 서비스들을 선보였습니다. GPS와 센서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길을 찾는 자동 운전 기능과 스마트 폰과 연동되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기술, 음성과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 등 자동차와 통신이 결합하여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한 Connected 서비스를 제공하는 Smart Car 산업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사진출처http://www.cesweb.org/Home.aspx, www.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