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콜라보레이션!!!
'보고 싶다'라는 테마로 드라마와 K-pop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보고 싶다'라는 애틋한 감정을 담아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제목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뜻인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콜라보레이션'은 '콜라보'라고 흔히 줄여서 말하기도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모두 일하는’ 혹은 ‘협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공동 출연, 경연, 합작, 공동 작업을 뜻한다. 즉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각자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은 브랜드 간 경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이질적인 브랜드간의 ‘전략적 협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상호 혁신시킬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두 개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물리적으로 결합하는 ‘1+1=2’가 아닌 진정한 브랜드 진화의 과정이라는 의미이다
'보고싶다' 라는 주제를 가진 서로 다른 콘텐츠. 이들이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보고 싶다'의 시너지 효과로 빠져볼까요?
1. 드라마 '보고싶다'
▲ 출처 (http://www.imbc.com/)
MBC 수목 시리즈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보고싶다'
이 드라마를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이야기, 세상이야기, 그리고 미친 토끼 이야기.
이 세가지를 버무린 드라마 '보고싶다'의 키워드는 '첫사랑', '정통 멜로'라고 볼 수 있어요.
▲ 출처 (http://www.imbc.com)
요 근래 드라마에서는 코믹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것이 트렌드였다면 '보고싶다'는 드라마 본래의 속성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성을 자극하여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대표적 드라마라고 볼 수 있죠.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드라마의 전체적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 출처 (http://www.imbc.com/)
<보고싶다>에서는 과거 인기 아이돌멤버 '박유천'과 '윤은혜'외에도 주목받는 스타가 있습니다.
훌쩍 가슴 설레게 하는 남자가 되어버린 유승호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누군가의 아역 연기자가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연기자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나이 보다도 많은 26세의 인물 '강형준'을 연기하지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지 않습니다. 아역 연기자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아 온 그의 연기 내공이 이제야 발휘되는 것 같아요.
▲ 출처 = (http://www.imbc.com/)
아역 연기자에서 한층 더 깊어진 눈빛 연기로 야누스적 매력발산하는 유승호.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2. K-POP '보고싶다'
▲ 출처 (MBC 무한도전 12월 1일 방영분 캡쳐)
가수 김범수의 목소리는
정말 누군가를 보고싶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만큼 호소력 짙은 화법을 음악에서 구사하고 있죠.
12월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 못친소'에서 초반 자체투표 1위로
가장 못생긴 친구로 선정되었지만, 그에게는 개성적인? 외모도
멋져보이게 하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그의 가창력입니다.
무한도전 못친소 출연진들은 각자 파자마로 갈아입고 침대 위에서 노래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김범수의 감성 발라드
'보고싶다' 밑의 캡처 화면에서도 삼촌 팬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 출처 = (MBC 무한도전 12월 1일 방영분 캡쳐)
가히 꿀성대라는 애칭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출연진들조차 김범수의 호소력 짙은 노래에 빠져들었습니다.
특히 자막에서도 '이건 남자도 반하게 할 매력'이라고 언급하여 모두가 그의 가창력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죠.
과거 '무장공비'라는 별명을 가진 그였지만 이제 '꿀성대'를 가진 가수 김범수의 '보고싶다' 를 과거 LIVE 동영상으로 감상해볼까요?
'보고싶다' 가사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만큼 잊고 싶다
'못친소 F1'이 될 뻔했던 김범수
이제는 그 누구도 그에게 '무장공비'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부르지 않을 것 같아요.
적어도 그의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들은 김범수가 멋져 보일 테니 말이죠.
역시 신은 그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셨습니다.
▲ 출처 (MBC 무한도전 12월 1일 방영분 캡쳐)
'보고 싶다'같은 테마지만 각자 콘텐츠가 가진 방식으로 의미있게 주제를 표현하고 있네요.
2013년도 행복 가득 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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