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151 올해 최고의 콘텐츠가 다 모인 이곳! <201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현장스케치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고 국내 콘텐츠 업계의 창작 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 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련업계 종사자와 수상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만화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과 주역 32건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 한해 대한민국 콘텐츠 자리를 빛낸 별과 같은 콘텐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 축사 ▲사진1 (순서대로)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먼저, 이.. 2013. 12. 16. 한 작품을 사이에 둔 두 가지 장르, 그 사이의 간극에 관한 이야기 <영화 편> 매일 발전하는 미디어 사이에서 우리는 다양한 장르의 2차 창작을 접합니다. 2차 창작은 원작이 있는데 다른 장르로 구현되는 작품들이죠. 이처럼 하나의 콘텐츠가 다양한 분야나 장르에서 활용되는 것을 'One Source Multi Use'라고 합니다. 지난 기사에서 살펴본 드라마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소설이 많았죠. 반면 영화는 어떨까요? 영화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현재 영화는 소설, 드라마, 연극,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원작을 기반으로 두고 있죠. 분명 영화도 처음에는 소설의 원작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드라마보다는 표현의 자유가 강한 장르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니 다양한 시도들 역시 많았지요. 한 때 충무로에 불었던 연극 열풍 이후, 웹툰까지 그 영역을 넓힌 상태입니다.. 2013. 12. 5.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의 만남! 2013 만화매니지먼트 지원사업 ‘웹툰’이라는 플랫폼이 생긴 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웹툰을 보고 즐기며 이젠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까지 되었는데요. 웹툰이 조금씩 인기를 끌어가면서 많은 포털사이트에서 웹툰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이트에서 웹툰을 보냐고 묻는다면 아마 열에 아홉은 이 사이트를 말할 것 같은데요. 수많은 웹툰 사이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 있죠? 바로 네이버 웹툰입니다. 네이버 웹툰은 잠재력 있고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진행하는 한편, 만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신인 작가 발굴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는 지난 2009년부터 손을 잡고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해 왔.. 2013. 12. 2. 동성애, 그 은밀한 사정을 담아라 (2) - <헤이, 자나!/어서오세요, 305호에/모두에게 완자가> 지난 ‘동성애, 그 은밀한 사정을 담아라 (1)’에선 책과 영화를 다뤘습니다. 이번엔 뮤지컬과 웹툰 속에 담긴 동성애 코드를 찾아보았는데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발칙한 상상, 마법 같은 뮤지컬 학교생활을 다룬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항상 인기 있는 남학생은 풋볼팀의 쿼터백을 맡곤 하죠. 하지만 뮤지컬 의 배경이 되는 신비한 도시 하트빌에선 모든게 뒤집혀 있습니다. 풋볼팀의 스티브는 존재감 없는 학생이고 오히려 교내 체스 챔피언인 마이크가 모두의 우상이 됩니다. 로데오가 취미인 여학생 케이트가 있는 한편 남학생들은 친구집에 옹기종기 모여 네일케어를 하죠.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 주변 현실과 다른 하트빌에선 사랑도 동성 간에 하며 오히려 이성애자들을 배척합니다. 그러던 중 마이크와 케이.. 2013. 8. 29. 이제는 웹툰도 스마트하게 본다! 웹툰 어플리케이션 ▲ 사진1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고 있는 모습 다들 웹툰 즐겨 보시나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소수의 사람들만이 웹툰을 챙겨보았지만 대형 포탈사이트의 투자와 몇몇 작품의 영화화 및 연극화, 유명 만화가들의 참여 등으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콘텐츠가 되었죠. 웹툰은 이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출판만화를 대체할 수 있는 한국 만화 콘텐츠의 떠오르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 웹툰, 이제는 스마트 폰으로 본다 ◀ 사진2 네이버 웹툰용 모바일 이미지 웹툰은 스마트폰 · 태블릿 PC 등의 휴대용 전자기기가 발달과 함께 더욱 성장세를 띄었는데요. 대중교통에서, 혹은 화장실에서 짬 날 때마다 틈틈이 한 화씩 보기 좋은 콘텐츠다 보니 독자들이 스마트폰으로도 웹툰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인터넷만 터진다.. 2013. 7. 15. 웹툰이 유료다! 만화 콘텐츠의 가치UP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 ▲사진1 네이버 웹툰 한 때 전성기를 누렸던 한국의 출판 만화 시장은 IT기술의 발전, 다양한 콘텐츠의 발달, 불법 스캔본의 유포, 대여점의 유행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타격을 받고 점차 사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하듯 나타난 게 바로 웹툰이죠. 인터넷 상에 만화가들이 개인적으로 올리던 만화들에서 시작된 웹툰은 이제는 대형 포탈인 네이버, 다음 등에서 관리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웹툰 연재 사이트에서 만화가들을 고용해 원고료를 주며 웹툰을 업로드하여 독자들의 포탈 유입을 유도하기 시작한 거죠. 수 년 동안 이러한 방식이 이어져 오면서 암묵적으로 굳어진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웹툰은 무료다'라는 점이었는데요. 독자 입장에서야 손해 볼 것 없는 일이지만 이러한 인식 때문에 만화라는 콘텐.. 2013. 7. 1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