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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151

종이 속 이야기가 영상으로 만들어지기 까지 이야기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는 그 매체 안에서만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재미있는 책이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흥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인데요. 지금부터 그런 종이 속 이야기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기 위해 벌이는 사투에 관해 들려 드리겠습니다. 1.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이제는 한국의 젊은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어버린 박민규지만, 대표작인 은 이미 충무로에서 영화화하기 쉽지 않은 소설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박민규의 소설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의 소설은 입에 착착 감기는 듯한 문체와 배경 ·인물 묘사에서 나오는 그 상황과 시대의 아우라가 핵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감사용'이라는 인물에 꽂힌 김종현 감독은 이 소설을 영화.. 2012. 7. 9.
21세기 새로운 만화의 메카를 꿈꾼다! 이 름 : 박 석 환 주요 경력 2012년 ~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www.komacon.kr) 전략기획팀장 2009년 ~ 2011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콘텐츠개발비즈니스팀장 2006년 ~ 2008년 시공사 전략기획실 차장 2000년 ~ 2006년 코믹플러스 기획실장 주요 저서로는 ‘만화시비 탕탕탕’, ‘잘가라 종이만화’, ‘코믹스 만화의 세계’, ‘만화보다 쉽고 재미있는 만화 리뷰 쓰기’, ‘한국의 만화가’ 1, 2권(공저), ‘만화’(공저) 등 만화평론가이자 콘텐츠기획자로 활동 중인 박석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기획팀장. 그는 만화문화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개척, 만화산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입법 활동 지원 및 예산 확보.. 2012. 6. 30.
세계만화의 미래, 프랑스 앙굴렘이 묻고 한국의 웹툰이 답하다 세계만화의 미래, 프랑스 앙굴렘이 묻고 한국의 웹툰이 답하다 박 석 환 (만화평론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기획팀장) 프랑스에서 열린 제39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2012. 1. 26~29)에 한국만화 대표단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기정 과장과 만화도시 부천의 김만수 시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김병헌 원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필립 라보 앙굴렘시장, 프랑크 봉두 축제 조직위원장, 질 시멍 국제만화이미지단지 원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대표단은 한국형 디지털만화의 해외 유통 확대와 홍보를 목적으로 한국만화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한국만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만화 수출의 신규 아이템, 웹툰 홍보부스에서는 강풀, 윤태호, 주호민 등 최근 한국만화계를 대표하는 웹툰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유럽에.. 2012. 4. 22.
웹툰을 언제까지 웹툰으로만 볼 것인가? 새롭게 탄생하는 웹툰을 만나자! 저는 매일 아침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 올라 잘 터지지도 않는 3G망을 붙잡고 핸드폰을 보면서 씨름을 합니다. 아침 출근길의 활력소인 웹툰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웹툰을 즐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웹툰만한게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끽할 수 있는 웹툰이니까요.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웹툰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뛰어넘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 그 모양을 다양화하고 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한 웹툰 이야기를 경험했을텐데요. 지금까지 웹툰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는지,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탄생할지.. 2012. 4. 13.
본격! 대한민국 명품콘텐츠 이야기 ④ 대장금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명품 콘텐츠의 이야기를 국,영문 만화로 제작해 연재하고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음회에서 제작 되었으면 하는 명품 콘텐츠를 추천해 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화 > 애니메이션 : 뽀롱뽀롱 뽀로로 http://koreancontent.kr/400 2화 > K-pop : 원더걸스 http://koreancontent.kr/231 3화> 드라마 : 겨울연가 : http://koreancontent.kr/444 2012. 1. 9.
만화, 만(漫: Story)과 화(畵: Paintings) : 스토리산업으로서의 만화의 가능성 11월 4일 ~ 6일, 루미나리에 갤러리에서는 2011 만화원작원화프로모션 '만화, 만(漫: Story)과 화(畵: Paintings)'가 개최되었습니다. 만화원화전시회와 만화원작 쇼케이스(토론회와 리셉션)가 열렸던 11월 4일.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스토리산업으로서의 만화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김세훈 교수님과 문화평론가 김봉석님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쇼케이스에는 많은 작가 분들, 관계자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쇼케이스의 사회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님께서 맡으셨습니다. 한창완 교수님의 유쾌한 진행으로, 쇼케이스의 분위기는 한층 더 부드러워졌지요. 만화, 이제는 스토리 콘텐츠이다. 먼저,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 학과 김세훈 교수님께서 '만화, 이제는 스토리 콘텐츠이다'라는 주제로 .. 201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