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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406

새로운시선, 미디어아티스트 한요한을 만나다. 과거 '아트(Art)'는 지식인층 혹은 부유계층의 소유물 혹은 관람대상으로 한정되고 교양 있는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고상하고 어려운 개념인데 반해 현재 '아트'는 다양한 계층이 특정 지식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개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계층이 예술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한 계기가 출판미디어의 대량복제기술과 영상미디어 기술의 발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문, 잡지,TV, 컴퓨터 등과 같은'미디어'가 예술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높이고 정보를 제공해주었기에 예술의 대중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술을 대중화 하는데 크게 기여한 미디어가 단순히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닌 아티스트의 생각과 예술적 기질을 표현하는 하나의 캔버스가 되면 어떠할까요??? 오늘은 미디어를 보는.. 2011. 10. 2.
"책은 살아야 한다" - 보수동책방골목에서 문화를 만나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과 다양한 즐길거리의 등장으로 책을 예전 같이 많이 읽지 못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구입하고 읽습니다. "여러분은 책을 좋아하시나요?" "한 번 읽고난 책을 집에서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애물단지 취급만 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요?" 보통 우리가 한 번 읽고 난 손때 묻은 책들은 우리의 손을 떠나 ~ 헌책방들이 모여있는 책방골목으로 모여들어 새로운 주인을 찾기도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여러분께 전국 최대 규모의 책방 집합소인 보수동책방골목에서 열린 "제8회 보수동책방골목 문화행사"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자, 저와 함께 그 문화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부산에 위치한 보수동책방골목은 195.. 2011. 10. 1.
남산자락 고풍스러운 '한국의 집'을 가다. 21세기 문화의 시대 우리는 과연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문화에서 파생된 콘텐츠들을 얼마만큼 향유하고 있나요? 어떤 나라든 문화콘텐츠의 가치가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전통문화콘텐츠의 계승과 발전, 보급에 힘쓰는 곳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 할까합니다. 바로, 지금부터 알아볼 '한국의 집'입니다.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의 집'은 대지면적 약7천여평에 건평 2천평에 이르는 전통 한옥 건물로 내부에는 사랑채, 안채, 행랑채, 별당, 후원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의 관리와 운영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집'은 내,외국인들에게 궁중음식문화를 알려주기도하며 전통혼례와 전통예술공연을 통해.. 2011. 9. 29.
'2011 부산 유니브엑스포'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떠나보자! 학점, 영어성적등 스펙을 쌓으며 취업을 향해 달려나가는 하루하루, 그리고 그 속에서 점차 지쳐가는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퍼뜨릴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일한 분출구, 국내 최대 대학생의 대외활동 및 동아리 박람회인 제1회 '2011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9월 16, 17일 양일간 부산대 장전캠퍼스 넉터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자, 그 축제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이 대외활동에 관한 정보나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다른 대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된 행사로 부산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 되었습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및 전국에서 약 10,000 여명의 대학생이 축제의 현장을 찾아주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현장에서는 M, 유니세프, 가온.. 2011. 9. 22.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으로 자금난 숨통 열린다 콘텐츠 산업 협회/단체장, 업계 대표, 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모여 를 개최되었습니다. "콘텐츠 공제조합"이라니 이게 뭔가 하실텐데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음악 산업 등 콘텐츠 업계의 최대 애로사항은 자금난이잖아요. 이를 위해 조합을 구성하여 조합원들의 출자금과 정부의 지원금을 합쳐 기금을 만들고, 이 기금을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활용하자는 취지로 설립이 추진되는 조합입니다. 토론회가 열린 롯데호텔에 도착하니 낯익은 얼굴의 한국뮤지컬협회 송승환 이사장(탤런트이자 DJ이고 유명한 난타의 기획자이기도 하시죠)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성신여대 심상민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옆에서 들어보니 일본에서 최근 개최된 S.M.엔터테인먼트의 도쿄 콘서트에 다녀오셨.. 2011. 9. 15.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부여의 문화콘텐츠 미리보기! 1400년 전의 대백제. 오랜세월 잠들어있던 백제가 그 후손들의 터전인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일원에서 부활합니다. 을 슬로건으로 내 건 제 57회 백제문화제가 2011년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9일간 열립니다. 개막식은 공주에서, 폐막식은 부여에서 사이좋게 나누어 열린다고 합니다. ▲ 제57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공식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축제 개최지 중 한 곳인 부여군. 이 곳의 문화콘텐츠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http://www.cpch.or.kr/)의 '백제문화상품화사업단'은 제법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수행중인데요. 1.백제문화 상품화 사업 -문화원형 콘텐츠 개발과 유/무형 콘텐츠 정비 -사비백제문화 고유이미지 구축 사업 -부여문화상품.. 201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