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산 유니브엑스포'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떠나보자!

 

 

 

학점, 영어성적등 스펙을 쌓으며 취업을 향해 달려나가는 하루하루, 그리고 그 속에서 점차 지쳐가는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퍼뜨릴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일한 분출구, 국내 최대 대학생의 대외활동 및 동아리 박람회인 제1회 '2011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9월 16, 17일 양일간 부산대 장전캠퍼스 넉터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자, 그 축제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이 대외활동에 관한 정보나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다른 대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된 행사로  부산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 되었습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및 전국에서 약 10,000 여명의 대학생이 축제의 현장을 찾아주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현장에서는 M, 유니세프, 가온누리, 한국취업신문, YLC, ALCoB-U 등 40여개의 연합동아와 기업프로그램, NGO 가 참가하여 대학생들에게 자신들의 활동과 차별화된 비젼등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 공모전 수상작 전시 -

 

 

-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 소개 -

 

 

- 응모권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 -

 

또한, 야외 행사장에서는 대외활동 단체들의 상담 이외에도 공모전 수상작 100선 전시를 비롯해 참가단체의 사진전, 풍선아트,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션 및 메이크업 방법의 소개, 각 종 경품행사 등 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좋은 즐길거리가 되어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아웃 캠퍼스 5교시 강연 모습 -

 

 

- 대학생 및 유명 연사의 릴레이 강연 -

 

실내에서는 각종 강연들이 이어졌는데요, 아웃캠퍼스 5교시 강의로는 김종오 강사의 자방대생의 반란, 조민형 강사의 블로그로 돈도 벌고, 이름도 알리는 파워 블로거 되기, 이예지 강사의 나의 공모전 정복기등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17일인 토요일에 이루어진 유명연사 초청강의에서는 1인창조기업, 꿈을 찾는 방법, 봉사활동을 하는 방법 등의 강연이 릴레이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대학생 연사의 강의와 같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바람에 어느 한 쪽을 선택하면 다른 쪽을 듣지 못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것 할 것 없이 놓치기 아까워 할만한 강연들이라 조금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저녁까지 이어진 축제의 현장 공연 -

 

축제 행사장에서는 대학생들 외에도 고등학생이나 일반 관람객들의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는데요, '2011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누구나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축제로 커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11 유니브엑스포 부산'의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아주신 허남식 부산시장님께서는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 라고 하시면서 앞으로의 행사에 있어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하셨는데요, '2011 유니브엑스포 부산'의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부산에서의 행사 일정을 마무리한 '2011 유니브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에서 10월1일까지 서울의 한양대 캠퍼스에서 개최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부산의 행사장을 찾지 못하신 분들은 서울에서의 축제에 참여하셔서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패기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