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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게임

2011년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개최현장!!

by KOCCA 2011. 12. 26.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 더게임스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4분기 시상식이 지난 12월 16일, 상암동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매해 4분기에 나누어서 개최되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은 국내 우수게임을 시상하고 홍보해 국산게임의 창작활성화와 게임 제작업체의 제작의욕을 고취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2011년 4분기, 어떤 게임이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었는지, 그리고 시상식 현장은 어떠한지 궁금하신 상상발전소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상상발전소 블로그 기자단이 출동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이번 4분기 우수게임 선발에선 총 11편의 응모작들이 출품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중 모바일 부문에서 2편, 기능성 부문에서 1편이 선정되었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작품이 마나포션의 <마스터쉐프>, 젤리오아시스의 <리치디펜스>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파라오코드>이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마스터쉐프>, <리치디펜스>, <파라오코드>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흥미로워 보이는 게임들이었는데요. 게임들에 관해 혹은 직접 시연했을 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11년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_ 2011년의 끝을 빛내준 우수게임을 소개합니다!

   => http://www.koreancontent.kr/453 

  

시상식 시작 전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수상자에게 드리는 영광의 트로피도 담아보았습니다.

수상자 분들 품으로 쏙 들어갈 시상식 상패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분들이 모두 오신 뒤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한 인사말 뒤 이달의 우수게임의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고 수상작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모바일 부문에서 선정된 2편의 게임이 소개되었는데요.

 

 

첫 번째로 왕초보 요리사에서 최고의 요리사인 마스터쉐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게임 마나포션의 <마스터쉐프>가 소개되었습니다. <마더스쉐프>는 왕초보 요리사에서 최고의 요리사인 마스터쉐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게임으로 지난 6월 피쳐폰 서비스를 시작한 후 네트워크 대전 시스템을 추가한 스마트폰 버전이 현재 서비스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일반적 타이쿤 게임의 단순한 점포경영에서 탈피해 나만의 레시피 개발, 네트워크로 다른 유저들과의 요리 대결이 가능한 시스템이 돋보이는 게임이었고요.

 

 

 

 

두 번째로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정통 타워 디펜스 시스템에 리치라는 주인공을 추가해 RPG와 같은 재미를 더한 젤리오아시스의 <리치디펜스>가 소개되었습니다. <리치디펜스>는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정통 타워 디펜스 시스템에 리치라는 주인공을 추가해 RPG와 같은 재미를 더해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캐릭터 육성에 맞춰 다양한 디펜스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착용하는 아이템에 따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직관적인 UI와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 4배속까지 지원하는 게임진행이 디펜스 마니아 유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된 게임은 기능성 부문의 수상작인 코리아보드게임즈의 <파라오코드>입니다. <파라오코드>는 3개의 다면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 조합을 이용해 빠르게 답을 찾는 사칙연산 보드게임으로 주어진 3개의 숫자와 게임판 위의 숫자타일을 가장 먼저 등호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칙연산 능력은 물론 순발력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박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하고 있고요. 현재 1인용 아이폰 게임으로도 개발되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서비스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차고 재미있는 게임들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상패 증정식과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정동천 부원장님의 축하말씀이 이어졌고  그 후 수상자분들께 선정된 제작한 게임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하고 의견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상식후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G-STAR 참가, 홍보지원은 물론 병역특례업체, GSP 등 진흥원 지원 사업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업에게 플러스되는 효과도 좋지만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게임제작자로서 자부심이 생기고 의미 있는 일 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매해 여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이 시상식의 취지같이 앞으로 "국산게임의 창작활성화"와 "게임 제작업체의 제작의욕 고취"를 하게 도움을 많이 주었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국내게임회사들이 더욱 발전되고 더 좋은 게임들을 제작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