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자락 고풍스러운 '한국의 집'을 가다.

 

 

 

21세기 문화의 시대 우리는 과연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문화에서 파생된 콘텐츠들을 얼마만큼 향유하고 있나요? 어떤 나라든 문화콘텐츠의 가치가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전통문화콘텐츠의 계승과 발전, 보급에 힘쓰는 곳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 할까합니다. 바로, 지금부터 알아볼 '한국의 집'입니다.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의 집'은 대지면적 약7천여평에 건평 2천평에 이르는 전통 한옥 건물로 내부에는 사랑채, 안채, 행랑채, 별당, 후원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의 관리와 운영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집'은 내,외국인들에게 궁중음식문화를 알려주기도하며 전통혼례와 전통예술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알려주는 종합 체험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인의 집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문화상품관은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만든 도자기, 나전칠기, 화각공예품, 한지공예품, 섬유공예품, 옥공예품 등의 전시, 판매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공예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가을이 부쩍 다가온 청아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남산 기슭에 자리잡아 운치있고 아름다운 '한국의 집'에 방문하셔서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직접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은 우리 모두의 관심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을테니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