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1, PC게임만 즐기면 안~돼~! <1> 아케이드게임

 

 

 

안녕하세요! 오늘로 이틀 째,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11현장에 나와있는 상상발전소 기자 배지은입니다. 잠시 개그맨 김원효씨를 불러볼까요? "지스타? 지스타에 와가지고 PC게임만 하다가 가면 안~돼~!" 맞아요 여러분! G-STAR에서도 PC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은 맞지만, PC게임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이 많답니다.

기사 1부에서는 오락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 위주로, 2부에서는 몸으로 직접 만지고 즐기는 체감형 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벡스코 1층 홀의 행사장 입구로 들어서면, 여러 게임업체들의 부스 옆으로 제법 크게 자리하고 있는 Amusement Zone이 보입니다. 자, 지금부터 신나는 오락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1) 동전 몇 개로 드러머가 되어보자! Drum Mania V8

 

이 게임은 동네 오락실 어디를 가더라도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이죠? 그래도 제가 오락실을 다닐 시절(?)에는 제법 신식 게임기였어요. 없는 오락실도 많았거든요. 요즘의 드럼 오락기는 정말 세련되게 변했네요! 쿵짝쿵짝 화면을 보고 리듬에 맞춰 열심히 드럼을 쳐 봅시다!

 

 

 

 2) 터치터치! 터치형 리듬게임 jubeat(유비트)

 

열심히 드럼을 쳐서 손을 풀었다면, 이제 더욱 신나게 손가락을 놀려볼 차례! 드럼 게임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손가락으로 화면에 맞게 알맞은 칸을 신나게 누르면 되는 게임이에요. 다른 플에이어들과 매칭 플레이도 가능하고, 인기 라이센스곡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손이 안보이는데요? :-)

  

3) 엄마아빠, 친구와 같이 놀면서 한자를 배워요! 마법천자문 한자배틀

 

마법천자문 한자배틀 오락기에는 유난히 엄마,아빠 손을 꼭 잡고 온 아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친구와 함께 투닥투닥 버튼을 누르는 아이들도 있었고요. :-) 공격형 한자, 수비형 한자로 나뉘어있어서 매칭 플레이어와 공격/수비를 번갈아가면서 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놀면서 한자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게임!

 

  

이렇게 해서 어뮤즈먼트존에서 3가지 아케이드 게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소개해드린 세 가지 외에도 정말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들이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몇 가지 게임을 즐기는 장면을 영상으로 편집해보았어요.

G-STAR는 아직 일요일이 남아있습니다! 어서 와서 신나고 흥겨운 아케이드 게임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