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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MU:CON)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만나다 - ROCK, 댄스, 일렉트로닉, K-루키즈 편

by KOCCA 2013. 9. 30.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대중음악마켓 <2013 서울 국제 뮤직페어 MU:CON> (이하 뮤콘)이 10월에 찾아옵니다.

뮤콘에서는 10월10일(목요일-홍대)과 10월11일(금요일-강남) 대중들을 위한 쇼케이스 준비했는데요, 한국 밴드 음악의 중심지, 라이브 클럽의 메카 홍대와 한국의 핫 스팟 강남에서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의 노래와 여러 장르의 K-POP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YOUTUBE를 통한 뮤콘 쇼케이스 온라인 생중계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날 같은 지역이지만, 서로 다른 행사장에서 열리게되니 어느 뮤지션이 참가하는지에 따라 여러분들이 가게 될 곳이 달라질 텐데요, 홍대와 강남에서 과연 어느 뮤지션이 공연하는지 궁금하시죠? 잠시만요~ 라인업 확인하시고 가실게요!

 

이번 뮤콘 쇼케이스는 사전에 공모전을 열어 쇼케이스에 참가하는 뮤지션들을 선발하게 되었는데요, 지원한 수많은 팀들중에서 해외진출 가능성 있는 아티스들을 총 20팀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장르는 락(ROCK)장르로 가장 많은 아티스트들이 선발되어 총10팀이 쇼케이스 무대에 서게되었습니다.

 

 

◎ [ROCK] 1. 넬(NELL)

 

▲사진2 넬(NELL)

 

넬은 김종완(보컬, 기타), 이재경(기타), 이정훈(베이스), 정재원(드럼) 이렇게 총 4명으로 이루어진 모던 록 밴드라는 것 모두가 아실테구요, 2008년으로부터 3년간 휴식기간을 갖고 2012년, 2013년 새로운 앨범들을 들고 우리곁으로 왔죠!

 

넬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그들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있었던 곡 '기억을 걷는 시간'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 여름에 나온 'Ocean of Light'는 그동안 어두웠던 넬의 노래가 지금까지의 넬은 잊으란 듯 한층 밝아져 돌아왔죠!

 

또 이번에는 MBC의 수,목 드라마 <트윅스> OST에 참여해 'RUN'이라는 곡을 발표하면서 사랑받고 있는데요, 서정적인 모던 록 의 대가 넬을 뮤콘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영상1 NELL <백야>

 

 

◎ [ROCK] 2. 아시안 체어샷(ASIAN CHAIRSHOT)

 

아시안 체어샷은 박계완(드럼), 손희남(기타), 황영원(보컬,베이스) 이렇게 총3명으로 이루어진 락 밴드입니다. 처음 그들의 노래 <거리에서>와 <계절아 다시>를 들었을 때 몽환적인 분위기에 사이키델릭을 추구하는 밴드가 아닐까 했는데요~

후반부 그런 반전이 있다니 몰라들었습니다. 점차 크레센도되는 기타와 보컬의 사운드가 그들의 음악을 더욱 집중해서 듣게 해줍니다. 그들의 공연을 직접 본다면 아마도 이런 아시안 체어샷만의 반전매력에 빠질 것 같네요.

 

▲사진3 아시안 체어샷
 

▲영상2 아시안체어샷 <탈춤>

 

 

◎ [ROCK] 3.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2인조 밴드로서 조브라웅과 임꼭병학으로 이루어진 일렉트로닉 밴드입니다. 그들의 팀 이름은 오래된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설명하기 오묘한 그들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세련된 것 같기도 하면서 올드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재미있는 가삿말을 집어넣어 한국적인 제목을 붙였는데요, 사람들은 어쩌면 이런 음악이야말로 한국적인 일렉트로닉이 아닌가 하고 평가하고있습니다.

 

그들은 2007년에 결성해 지금까지 2개의 정규 앨범을 냈는데요, 첫 정규앨범 <우리는 깨끗하다>에 수록된 '한국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지하게 부르는 노래속에 재밌는 가사를 듣다보면 어떻게 이 음악에 어떻게 이런 가삿말을 쓸 생각을 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4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영상3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한국말>

 

 

◎ [ROCK] 4.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옐로우 몬스터즈는 최재혁, 한진영, 이용권 이렇게 3명으로 이루어진 락밴드입니다. 그들의 앨범 중 아무 노래나 선택해서 듣고 보컬 목소리에 반해 이번 뮤콘에서 가장 기대되는 밴드인데요 다같이 만나보시죠!

 

최근 그들은 <RED FLAG>이라는 3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3집의 타이틀 곡 <RED FLAG>는 처음부터 강력하게 시작하는데요, 이게 바로 락스피릿 아닐까요? 옐로우 몬스터즈의 보컬 목소리만 들어도 시원시원함이 묻어납니다.

 

활력넘치는 그들의 노래 듣기만해도 스트레스 풀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모든 곡이 헤비한 것은 아닌데요, 락 이정도면 딱 듣기 좋은 정말 ROCK'N ROLL 아닐까요?

 

 

▲사진5 옐로우 몬스터즈

 

▲영상4 엘로우몬스터즈 <레드플렉>
 
 

◎ [ROCK] 5. 정차식
 
▲사진6 정차식

 

 

1974년생인 정차식 그는 헤비록, 사이키덱릭한 밴드 레이니 선(Rainy Sun)의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는 밴드가 휴식기간에 접어들면서 드라마와 영화음악 작업을 하면서 개인앨범을 발표했다고합니다.

 

그는 최근까지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와 '청담동 앨리스' OST에 참여했습니다. 많고 좋은 노래들을 작곡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좋은 노래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는 1집 <황만한 사내>에 이어 2012년 정규앨범 2집 <경동하는 현재사>를 발표했는데요, 그만의 색이 진하게 묻어있는 곡들도 작곡 작사 모두 정차식이 만들어낸 음악들입니다. 이번 뮤콘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합니다!

 
▲영상5 정차식 <풍각쟁이>
 
 
 
◎ [ROCK] 6. 이승열
 
이승열은 'U&Me Blue(유앤미블루)'라는 밴드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97년 밴드활동이 중지되면서 홀로 솔로앨범을 내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듣던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DJ클래지(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LOVE&HATE'를 듣고 알게 된거더라구요. 잊기 힘든 매력적인 목소리죠!
 

 ▲사진7 이승열

 

그의 부드럽고 낮은 저음은 감성을 잘 끌어 올리는데요. 어떤 장르와 결합해도 꼭 들어맞을 것 같은 목소리, 그래서 그가 여러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 사랑받는 이유가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어도 완벽히 소화! 모두 이승열씨의 노래를 듣게된다면 놀랄 것 같네요~ '왜 이 사람을 지금에서야 알았지?'하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라이브는 더욱 훌륭하다고 하니 뮤콘에서 만나봐야 겠죠!
 
▲영상6 이승열 <라디라>
 
 
◎ [ROCK] 7. 선우정아
 

 ▲사진8 선우정아

 

선우정아, 그녀는 2NE1의 작곡가로 더 많이 알려져왔는데요, 사실 소울 충만한 R&B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녀만의 색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역시나 위에서 언급한 이승열씨처럼 '왜 그녀의 음악을 지금 들었지?'라고 하실겁니다.

 

그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 자신이 작곡한 2NE1의 '아파'라는곡을 무반주로 불렀을 때 그녀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딱 알겠더라구요, 그동안 잘 알려진 아이돌 2NE1이나 GD&TOP의 몇 곡을 작곡했지만 그녀가 하는 음악과는 조금 거리가 멀게 느껴졌는데요, 이하이라는 어린 솔로가수가 그나마 그녀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어떤 음악을 하는지 궁금하신가요? <Workaholic>을 듣고선 선우정아 그녀는 그녀가 만든 음악과 놀듯 노래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이 그녀의 음악을 듣고 내릴 수 있는 감상입니다. 뮤콘에서 보시고 어떤 느낌인지 후기로 남겨주세요!

 
▲영상7 선우정아 <뱁새>
 
 
◎ [ROCK] 8. 킹스턴 루디스카
 

 ▲사진9 킹스턴 루디스카

 

킹스턴 루디스카는 최철욱(리더, 트롬본, 보컬), 오정석(트럼펫, 플뤼겔호른), 성낙원(색소폰), 서재하(기타), 이석율(보컬, 퍼커션), 김정근(트럼펫), 손형식(베이스), 김억대(피아노), 김대민(드럼)으로 구성된 스카밴드입니다.

 

보컬의 추임새가 너무나 뛰어나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을 돋구는데요. 한번 공연하고 나면 모두 땀흘릴 정도로 집중하게 됩니다. 처음 듣는 사람마저 앙코르를 외칠 정도로 빠져들게되죠.

 

바비킴, 윤종신 등 여러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한 노래들도 인기를 끌고있지만 킹스턴루디스카의 '너 때문이야'는 인트로부터 흥겨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흥겹고 싶다면 뮤콘에 어서오세요!


 
▲영상8 킹스턴 루디스카 <Riva city>
 
 
◎ [ROCK] 9. 노브레인
 

 ▲사진10 노브레인

 

노브레인은 이성우(보컬), 정민준(기타), 황현성(드럼), 정우용(베이스) 이렇게 총 4명으로 이루어진 락밴드입니다. 한국에서 락하면 빼놓지 말아야할 아티스트들에는 노브레인이 있다는 것 아시죠? 그만큼 노브레인은 한국 락에서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번 뮤콘에서 노브레인이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신날지가 더 기대되는 그들의 무대입니다. 락페스티벌에서 중요한 것은 뮤지션의 음악뿐만이 아니라 관중들과 함께 공감하여 즐기느냐 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노브레인 그들의 이름이 보증수표라도 되듯 그 공연은 무조건 신난다고 봐야겠죠~  올해 새로운 싱글 <소주 한 잔>을 발표하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뮤콘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꼭 봐야겠네요!
 
 
▲영상9 노브레인 <소주 한 잔>
 
 
◎ [ROCK] 10.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은  장기하(보컬), 정중엽(베이스), 이민기(기타), 하세가와 요헤이(기타), 김현호(드럼), 이종민(건반) 이렇게 총 6명으로 구성된 록밴드입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독특한 컨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독특한 안무 독특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되었죠! 장기하 특유 말을 내뱉듯 던지는 부르는 노래는 귀에 쏙쏙 들어와 가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들의 곡이 워낙 개성있기 때문에 딱 들어도 '앗 이건 장기하 노래다!'라고 감지할 수 있는데요,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 풍문으로 그렇게 재밌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뮤콘에서 그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사진11 장기하와 얼굴들


▲영상10 장기하와 얼굴들 <그렇고 그런 사이>
 
 
◎ [댄스&일렉트로닉] 1. 김예림 
 

 ▲사진12 김예림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출신의 20세인 그녀 김예림, 윤종신이 프로듀서로 나서 투개월을 이끌고 있는데요, 그녀는 현재 솔로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최근 발표한 'Rain' 차트 순위권 안에 들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는데요,
 
20세 같지 않은 감정 충만한 목소리가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면서 그녀의 곡 'All Right'도 많은 사랑을 받았죠. 아마도 그녀의 목소리는 마성의 목소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니 기쁩니다!
 
혼자 읊조리며 불러도 느낌있는 김예림 노래부를 때에 진지하게 무대에 집중하는 그녀가 정말 멋있게 보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Romantico'가 잊혀지지 않네요~
 
▲영상11 김예림 <Rain>
 
 
◎ [댄스&일렉트로닉] 2. 테이스티(TASTY)
 

▲사진13 테이스티

 

테이스티는 쌍둥이 형제 대룡 소룡 이렇게 두명으로 이루어진 듀오입니다.  그들은 2012년 <너 나 알아>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약 1년만에 새로운 신곡 <MAMAMA>로 돌아오며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이스티는 데뷔때에도 덥스텝을 선보이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는데요. 최근 그들의 컴백무대에서는 스윙 힙합이라는 장르에 그들의 퍼포먼스를 더해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테이스티는 외모, 춤, 노래로 대중의 오감을 충족시켜줘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것 같네요~ 이번 뮤콘 쇼케이스에 그들이 나온다고 하니 테이스티의 퍼포먼스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영상12 테이스티 <MAMAMAM>
 
 
◎ [댄스&일렉트로닉] 3. 레인보우
 

 ▲사진14 레인보우

 

레인보우는 2009년 <Gossip Girl>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는데요, 리더인 김재경과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이렇게 총 일곱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입니다. 

올 2013년에는 첫 정규 앨범 <레인보우 신드롬 - PART.2>로 돌아왔는데요! 여름인 만큼 더욱 더 상큼해진 레인보우는 <Tell Me Tell Me>에 이어 <Sunshine>이라는 신스팝 댄스곡으로 더위를 날려주는 타이틀곡으로 대중들을 맞이했습니다.

그들의 새 앨범은 대중을 겨냥해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신스팝적이고 일렉트로닉한 멜로디에 일곱명의 상큼한 댄스퍼포먼스로 빛나는 무대를 장식할 레인보우 뮤콘에서 만나보세요!

 

▲영상13 레인보우 <선샤인>
 
 
◎ [댄스&일렉트로닉] 4. 이디오 테잎(IDIOTAPE)
 

 ▲사진15 이디오 테잎

 
이디오테잎은 DGRU, ZEze, DR로 이루어진 3인조 일렉트로닉 밴드인데요,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락페스티벌에 러브콜을 받으면서 해외에도 진출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디오테이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 월드 뮤직 페스티벌 2013 (1 World Music Festival 2013)’에 참석해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2011년 말 1집<11111101>을 이후로는 음반 소식이 없었는데요, 올 10월 그들의 새 앨범을 공개하면서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한다고 합니다. 이번 뮤콘에서 이디오테이프의 폭발전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상14 이디오테잎 <Even Floor>
 
 
◎ [댄스&일렉트로닉] 5. 글렌 체크(GLEN CHECK)
 

 ▲사진16 글렌 체크

 

글렌 체크는 김준원과 강혁준으로 이루어진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로서 2011년 20세라는 어린나이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첫 EP <Disco Elevator>를 들은 사람들은 그들의 센스있는 음악에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 조차 그들의 음악을 찾아 들을 정도로 훌륭한 그들의 음악으로 글렌체크는 2013년도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들은 새로운 앨범의 작업을 마무리했는지 그들의 공식홈페이지에는 티저가 올라와있습니다. Young people, Cactus, and Palm trees 과연 어떤 곡을 만들었는지 기대가 되는데요~ 뮤콘 쇼케이스에서도 기대해도 될까요? 

 

 
▲영상15 글렌체크 <60's Cardin>
 
 
◎ [K-루키즈] 1. 전기 뱀장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신인 뮤지션 지원 육성 프로그램 K-루키즈」는 서로 다른 장르를 다루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K-ROOKIES>라는 경연을 통해 소수의 뮤지션만이 K-루키즈로 선정되는데요.
 
K-루키즈로 선정된 밴드들에게는 앨범을 제작해주고,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주고 공연을 개최하기까지 뮤지션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올 해 뮤콘에서는 ROOKIES로 선정된 밴드들이 공연을 한다고하니 알아보시죠!
 
 
▲사진17 전기뱀장어
 
전기뱀장어는  김예슬(기타), 황인경(보컬, 기타), 김나연(베이스), 김민혁(드럼) 이렇게 총 4명으로 이루어진 인디락밴드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파격적인 사운드를 낼 것 같지만 그들의 음악은 부드럽고 순수합니다.
 
모던한 락밴드 전기뱀장어의 정규1집 앨범 <최고의 연애>는  락을 몰라도 모두가 아는 밴드 자우림의 멤버가 프로듀싱을 해 이들의 음악을 다듬었다고 하는데요. 이들 1집에서 <송곳니>를 부르는 보컬의 진성과 가성을 이리저리 넘나드는 목소리가 좋습니다.
가끔 너무 ROCK'N ROLL한 밴드들의 음악을 들었다면 어쿠스틱은 아니지만 쉬는 차원에서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정말 "아 이렇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락도 있구나"하고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상16 전기뱀장어 <송곳니>
 
 
◎ [K-루키즈] 2. 스몰 오(SMALL O)
 
▲사진18 스몰 오
 
스몰오는 오주환(보컬,기타), 이지원(드럼) 박지혜(키보드, 아코디언, 플룻) 배상환(베이스), 고한결(기타) 이렇게 총 5명으로 이루어진 포크락인디밴드 입니다.
 
그들의 첫번째 EP에 수록된 <That Will Fall>을 들으면 어쿠스틱한 멜로디에 따라오는 화음을 들을 수 있는데요, 굉장히 자연친화적인 노래라는 느낌이 듭니다. 또 <까마귀>라는 곡은 노래가 오묘하고 몽환적이여서 다소 사이키덱릭하기도 하네요!
 
스몰오는 여느밴드와 다른 장르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들의 음악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요, 그들의 음악은 가을에 들으면 좋은 노래들 같네요! 이번 뮤콘에서 그들의 음악을 감상해보시죠!
 
 
▲영상17 스몰 오 <That will fall> 
 
 
◎ [K-루키즈] 3. 머쉬룸즈(Mushru:ms)
  
▲사진19 머쉬룸즈
 
 

머쉬룸즈는 완(guitar & vocal ), 식보이(guitar & chorus), 준서(drums & chorus) 이렇게 3명으로 이루어진 인디밴드입니다. 밴드 인원 모두 코러스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세명의 화음이 그들의 음악에 잘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인기는 넘치지만 내한 한 적은 없는 영국 모던락밴드 콜드플레이와 서정적인 팝, 쌀아저씨도 잘 알려진 데미안 라이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10월 초 그들의 첫 정규 앨범 <ONE GAME WONDER>가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첫 EP때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들려준 머쉬룸즈는 두번째 EP때는 첫번째와는 조금 다르게 모던하면서도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음악들을 꾸려 나올지 궁금한데 뮤콘에서 듣고 싶네요~

 

▲영상18 머쉬룸즈 <우비의 노래>
 

◎ 사진출처

- 사진1 Esse_Tal_De_Rock_N_Roll_by_Rusc
- 사진2-19 네이버 뮤직 - 각 가수별 소속사

- 사진17,18,19 K-루키즈홈페이지

- 영상 1-18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