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상발전소/게임

ITS GAME 2013 '밝은 미래의 게임산업 시장을 내다보다'

by KOCCA 2013. 7. 1.

 

 

▲ 사진1 <ITS GAME 2013> 현장

▲ 사진2 <ITS GAME 2013> 수출상담회 현장

 

지난 6월 27~2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ITS(International Trade Show for) GAME 2013>이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님은 "ITS GAME이 올해 4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B2B 게임 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게임의 해외진출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하셨습니다.

 

▲ 사진3 <ITS GAME 2013> 수출상담회 현장

 

이틀간 수출상담회·투자유치상담회·취업박람회가 동시 진행되었는데요. 수출상담회에선 해외 바이어들에게 상담 부스와 해당 언어 전문 통역 요원을 제공해 참가 기업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투자유치상담회에선 국내 중소 유망 기업의 게임 개발 지원을 위해 투자기관과 퍼블리셔를 초청해 비즈매칭을 진행했습니다.

 

▲ 사진4 취업박람회 행사장 안내

 

우수 게임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취업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뿐만 아니라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도 대거 참가하셨는데요. 게임 분야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인사담당자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수 인재들은 개인 참가자를 비롯해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 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성남 여성 인력개발센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서울문화고등학교, 한국콘텐츠 아카데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서울디지텍고등학교 등 국내 유수의 게임 관련 교육 기관과 게임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10여 개 학교가 100여 개 팀, 300여 명 규모로 참여해주셨네요.

 

▲ 사진5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팀 영상포트폴리오

 

 

▲ 사진6 한국IT직업 전문학교 학생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홍보 이외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게임 전문가가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직접 평가하는 1:1 심층면접 시간과 프로젝트 발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겐 현업에 종사하는 분께 자신의 작품을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겠네요. 그리고 27일엔 한국 스마트폰 게임개발자 전명진 회장, 28일엔 <헬로히어로> 개발사 핀콘의 유충길 대표가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프로그램 덕에 국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신 것 같아요.

 

 

 ▲ 사진7 학생들과 게임 시연중인 게임 업체 관계자

 

 ▲ 사진8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는 게임업체 관계자

 

취업박람회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님은 “이번 행사는 최근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 게임 기업들이 젊고 우수한 게임 개발 인재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만들어 콘텐츠산업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 사진9 자투리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

 

행사장에서 포트폴리오를 전시 중이던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학생의 열정이 정말 대단했는데요. 이렇게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게임 관련 업계 종사자 분들이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내년 행사 때도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고, 게임 업계 종사자들도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출처

- 사진 1-9 직접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