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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21

일상의 동반자 라디오, 라디오의 진화를 듣다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김현아 - 2014년 9월 11일, 멤버들이 라디오 DJ로 변신했습니다. 라디오가 예전 아날로그의 한 매체라는 인식이 무색하게, 라디오 방송의 일거수일투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라디오는 ‘소리’로 전달된다는 점에서 가장 아날로그적이면서도, 청취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디지털과 닮아있는 매체입니다. 청취자의 일상과 함께하며 미디어의 시류에 적응해 온 라디오, 오늘은 라디오의 진화에 대해 귀 기울여 보려고 합니다. ▲ 사진1 경성방송국과 내부 연주 모습 일제 강점기인 1927년 2월 16일, 조선총독부 산하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이 한국 최초의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해방 이후 미 군정 체제 아래 경성방송국이 서울 중앙 방송으로 개.. 2015. 2. 12.
영상 계의 맛있는 올리브, 올리브 스튜디오 영화부터 시작해 CG 영상 그래픽, 애니메이션까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과 영상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제작 스튜디오인 올리브 스튜디오. 올리브 스튜디오는 EBS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을 제작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올리브 스튜디오의 대표캐릭터 을 제작하신 최광호 감독님을 찾아가 인터뷰하였습니다. ▲ 사진1 코코몽 최광호 감독님과 코코몽 상품들 Q1. 최광호 감독님과 올리브 스튜디오 소개 부탁합니다.A1. 우선 저는 조감독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코코몽 제작, 코코몽 디자인 개발을 도운 최광호 감독이라고 합니다. 처음 올리브 스튜디오의 대표님께서 영화감독이셨습니다. 90년대 유령, 내추럴 시티라는 SF영화를 만드셨던 감독님이 만든 스튜디오가 지금의 올리브 스튜디오입니다. 올리브 스튜디오.. 2015. 1. 28.
한콘진, NATPE 2015서 K-콘텐츠 스크리닝 개최 한국 방송콘텐츠의 중남미 시장 마케팅 본격 지원한콘진, NATPE 2015서 K-콘텐츠 스크리닝 개최 [행사 계획] ◆ 21일 드라마 , , 등 방송 콘텐츠 공개 상영회 ◆ 브라질, 멕시코 등 바이어, 할리우드 관계자 참석하는 비즈니스 상담도 ◆ 20~22일 12개 국내 기업 참가하는 한국공동관 운영, 장비·홍보 등 지원 □ 할리우드에서 , , 의 리메이크를 추진하고 있고, 올해 초 이 우리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아르헨티나에서 방영을 시작한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한국 방송 콘텐츠의 북미·중남미 시장 대상 수출 마케팅을 본격 지원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는 오는 21일(수) 오전 11시 미국 마이애미 퐁텐블로 호텔에서 북미, 중남미 방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 2015. 1. 21.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애니메이션 친구들 최근 여러 사건 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할 환경부터, 사고현장의 상황, 그리고 현장에서 취해야 할 태도 등 안전과 관련된 많은 화두가 연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브라운관의 친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을까요?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사진1 서포터즈 홈페이지 지난 10월 9일, 서울광장에서 소망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란 영·유아의 보행권과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연중 캠페인으로써 작년에 시작하여 올해 2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의 취지는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외출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더 나.. 2015. 1. 13.
콘텐츠 속 나의 아버지 그리고 우리의 아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와의 대화 시간을 조사한 통계를 살펴보면, 아버지와의 대화 시간이 어머니보다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적어서 어색하다.', '아버지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등의 이유로 대화를 기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비단 특정 세대에 국한된 것만은 아닙니다. 아버지와 자녀 세대의 갈등, 소통의 부재는 시대마다 반복됐고, 이것은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아버지'라는 코드는 콘텐츠 속에 어떻게 그려졌을까요?국내 콘텐츠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찾아보았습니다. 데프콘 - 데프콘의 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어린 시절을 후회하며 아버지의 사랑을 절절하게 노래합니다. ‘자식이 먹다 남은 것들로 밥을 싸고 뭐 필.. 2014. 12. 15.
EBS의 요정이자 꽃 '세미' 는 어떻게 피어났을까요? 초등학생 때 영어노래 율동 방송, 중학교 시절의 중학수학, 고등학교 시절의 수능특강까지. EBS는 우리의 학창시절, 옆에 바짝 붙어 공부를 도와주던 존재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운 존재이지만, 그 당시 공부를 하면서 지끈지끈 몰려오는 두통으로 괜히 애증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사실 딱딱한 방법을 이용한 공부였기에 지루함이 더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근래, EBS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청소년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그림체의 캐릭터가 EBS 교과과정 사이트 중 하나인 ‘EBS MATH' 홈페이지에 나타난 것입니다. 아리따운 이 여자 캐릭터의 이름은 ‘세미’로 중학생들의 수학공부를 돕기 위해 EBS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등장과 동시에 수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세미. 그녀는 과연 ..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