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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21

방송영상산업 노동 환경 2021년도는 방송영상산업 종사자들에게 극한 체험의 장으로 비교되었습니다. 최전선에서 제작인력들을 압박했던 요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였는데요. 해외 제작 중단과 야외 촬영지 변경, 제작 현장의 확진자 발생과 이에 따른 제작 지체는 방송영상 제작 인력의 피로도를 증가시켰습니다. 오늘은 방송영상산업의 노동 환경에 대해서 문제점, 개선할 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겠습니다! OECD의 보고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전 세계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60%가 연기되었으며, 드라마와 코미디물 중 10%가 제작 취소되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영국의 분석 결과는 더욱 충격적입니다. 영국 창조산업연합(Creative Industries Federation)의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 2022. 12. 29.
펭수, 룰루랄라 스튜디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 콘텐츠 IP 콘텐츠 IP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확장과 부가 사업을 가능케 하는 일련의 지식 묶음’으로서 잠재적으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이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방송영상콘텐츠 IP 사례를 살펴보고, IP(지적재산권) 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중요할지 탐구해 보겠습니다. ■ 이라는 원천콘텐츠의 운명 최근 방송 생태계 변화를 체감하는 깜짝 뉴스가 있었는데요. 을 기획하고 연출했던 피디들이 카카오M으로 이직한다는 뉴스였습니다. 방송연출자가 타방송사로 옮겨간 경우는 꽤 있었지만, 플랫폼으로의 이동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송프로그램과 라이브 스트리밍의 조합이라는 참신한 포맷을 개발한 팀이 다 함께 움직인 것도 이례적입니다. 짐작건대 채널이 1차 유통창구인.. 2020. 1. 21.
우주대스타 펭귄의 탄생, 어른이 보는 교육방송 만들고 싶었던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PD 인터뷰 펭-하 눈치 챙겨 김명중은 내 거야!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는 누구일까요? 스위스에 불시착해 요들 송을 배우고, 한 방송국 사장님의 이름을 거침없이 부르며 우주 대스타를 꿈꾸는 펭러브리티(펭귄+셀러브리티)'펭수'입니다. 펭수는 EBS의 TV 프로그램으로 에 등장하는 캐릭터인데요. 현재 EBS 연습생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속 펭수는 EBS 소속 연습생인 만큼 항상 교훈을 주는 바른 이미지 캐릭터는 아닙니다. 어린이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교과서적 캐릭터를 탈피해 일명 '깨방정'을 떠는 모습이나, 거침없는 표현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하는 모습은 어른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13일, 카카오톡에서 선보인 카카오 이.. 2019. 12. 3.
<태양의 후예>, 북미·중남미 대륙에서도 통할까? 한콘진, NATPE 2017서 국내 방송 콘텐츠 상영회 개최 , 북미·중남미 대륙에서도 통할까?한콘진, NATPE 2017서 국내 방송 콘텐츠 상영회 개최 ◆ 18일 , , 등 공개 상영회 열려 ◆ 북미, 중남미 등 전 세계 방송 미디어 관계자에게 방송 콘텐츠 총 17편 소개 □ , 등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직무대행 강만석) 미국 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방송 콘텐츠 마켓 ‘NATPE 마이애미 2017‘에 참가해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K-콘텐츠 스크리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K-콘텐츠 스크리닝’은 북미, 중남미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개 상영회로, KBS, MBC, SBS, CJ E&M, EBS, JTBC .. 2017. 1. 23.
화제의 다큐멘터리 <가족쇼크>를 만든 EBS의 김광호 PD님을 만나다 여러분에게 가족이 주는 느낌은 무엇인가요? 안식처, 돌아갈 곳, 집 밥 등 따뜻하고 푸근한 이미지가 저는 떠오릅니다. 가족은 한 인간이 사회에 발을 내딛기 위해 거치는 중요한 사회화 집단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인간은 가족 안에서 나눈 사랑을 사회에도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할 줄 압니다. 그래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화목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가족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탐탁지 않고, 자녀는 부모를 원망합니다. 최근 문제가 되는 아동 학대와 노인 학대의 시작점이 가족이라는 점은 사회화 집단으로써의 가족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러던 중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한국 엄마를 울렸습니다. 엄마가 가지는 의미.. 2015. 11. 26.
한국 TV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 최근 방학시즌을 맞아 많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이 사랑받으며 때아닌 애니메이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시작된 애니메이션 열풍을 TV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이어간다고 하는데요. 브라운관을 통해 사랑받을 TV 애니메이션 중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틸리네 가족’, 안동 지역 콘텐츠에서 태어난 ‘엄마 까투리’, 그리고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의 첫 출범 작인 ‘로봇 트레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사진1 '틸리네 가족' 포스터 ‘Tilly the spiky hands'는 현재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에서 작가 kishnepia가 연재 중인 웹툰입니다. 작품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괴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꿈인 틸리와 그 가족들의 일상을 담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흑백.. 201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