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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코리아497

2014년 상반기 드라마는 <연하남의 습격>, 하반기 드라마는 <판타지 로맨스> 2014년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을 보내는 허전함을 달래주는 것은 아쉬울 새 없이 쏟아지는 주옥같은 드라마들인데요. 여느 때보다 길었던 201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상반기 드라마를 돌아보고, 하반기 드라마의 경향을, 새롭게 방영되는 드라마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끊임없이 바뀌는 트렌드에 맞추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는 드라마.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상반기 드라마와 기대되는 신작 드라마는 무엇인가요? 2014년 상반기 드라마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연하남의 습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 드라마 중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끊임없이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로 JTBC의 월화드라마 ‘밀회’와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있었는데요. 그동안의 드라마에서는 쉽게.. 2014. 9. 2.
콘텐츠와 호흡하는 신선한 마케팅, <8월의 콘텐츠 인사이트> 하루하루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는 창조사회에서, 성공하는 콘텐츠가 되기 위해서는 ‘콘텐츠 자체의 힘’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지난 8월 28일 늦은 7시,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바로 ‘마케팅’을 주제로 열린 ‘콘텐츠 인사이트’입니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2인을 초청하여 청중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 형식의 세미나입니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의 주제는 바로 ‘콘텐츠와 호흡하는 신선한 마케팅’이었습니다. ▲ 사진1 콘텐츠인사이트 강사 소개 8월의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2인은 박종진 '모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박시형 '쌤앤파커스' 대표가 초청되었습니다. 세미나는 박종.. 2014. 9. 2.
대학생과 청년작가의 미술축제 <2014 아시아프> 2014년 아시아프(ASAF: 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시되었습니다. 아시아프는 아시아의 대학생 또는 청년작가의 미술축제입니다. 3,048명의 미술가들이 작품을 응모하고 약 8:1의 경쟁률을 뚫은 작가만이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450명의 참여 작가를 선정하여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 사진1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 사진2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돋보.. 2014. 8. 29.
2014 제3차 창조산업 전략포럼 -세계로 나아가는 한류콘텐츠를 위하여 지난 8월 22일, 서울 목동방송회관에서 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시장 진출전략-방법론적 성찰’이었는데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각 세션의 세부적인 주제들은 ‘동남아·중남미 진출 전략’과 ‘수출 유발효과 / 빅데이터 정보제공’으로 현재 우리나라 콘텐츠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발표시간과 약 1시간가량의 토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사진1 발표 후 토론시간 제 1세션, ‘동남아·중남미 진출 전략’은 동남아, 중남미 중 한 국가를 특정하여 환경과 시장, 그리고 우리나라 콘텐츠들이 어떻게 진출하였고 앞으로의 전략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한국외국어대학교 고영훈 교수의 ‘인도네시아 진출 사례 .. 2014. 8. 28.
K-POP 3.0시대,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오디션 연예인 지망생 1000만 명 시대인 지금, 그 속의 '진주'를 발견해내는 것은 국내 유수 기획사들에도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오디션'은 연예인이라는 개념이 생길 때부터 필연적으로 동반됐고, 더는 연습생이나 지망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에게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각종 기획사 개별은 물론이고, 여러 후원사와 합작하여 연예인의 '싹'이 보이는 보석들을 발굴해내는 것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지망생에게도, 기획사에서도 중요한 문제였지만 대부분이 수면 밑에서 이뤄져 왔기에 부정적인 단면 또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오디션의 병폐를 막고 본질적인 취지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생겨났고, '오디션'은 더욱 심층적이고 대중적인 색깔을 띠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도 건전한 오디션 문화를 제.. 2014. 8. 27.
리메이크, 또 한번 리메이크되다 - 해외로 진출한 우리나라의 리메이크 영화들 작가이자 사상가인 롤랑 바르트는 오늘날 ‘저자의 죽음’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즉 순수한 상상력으로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이야기는 이미 창작되었고,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장 잘 증명하는 콘텐츠는 역시 영상이 아닐까 싶습니다.만화, 소설, 게임 등 1차 창작물의 리메이크는 이제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에서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만 살펴보아도 을 원작으로 하는 나 동명의 만화 원작이 있는 등이 있습니다.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영화 이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그림1 1차 창작, 2차, 3차로 이어지는 리메이크 시장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러한 리메이크 콘텐츠를 또 한 번 리메이크한 .. 201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