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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15

주목되는 신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과 <타이밍> 드디어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을 맞이하여 주목할 만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개봉했거나 개봉 예정에 있는 몇몇 작품이 있지만, 그중에서 몇 가지를 선택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과 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두 작품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둘 다 원작을 바탕으로한 일본과의 공동제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은 2010년 5월 3일부터 2011년 5월 9일까지 KBS2TV를 통해 방영되었던 동명의 TV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TV 판과 똑같이 제작은 우리나라의 제이엠애니메이션과 일본의 사테라이트(SATELIGHT) 가 맡았으며,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카와모리 쇼지(河森正治) 감독이 원안을 맡은 것으로 2009년 일본 .. 2015. 1. 9.
부산 국제영화제 속 <2014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로 들어섰음을 확연히 느끼게 됩니다. 이런 서늘한 가을바람 속에서도 아직 끝 여름의 열기를 내뿜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대한민국 남단에 자리 잡은 활기가 넘치는 도시, 부산입니다. 현재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10월 2일에서부터 11일, 10일 동안 열리는 이번 는 부산의 여러 명소에 자리 잡은 극장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의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제의 열기로 부산의 여러 곳곳이 한창 뜨겁게 달구어지는 한편, 전시 컨벤션의 허브 안 벡스코에서는 이제 막 '아시아필름마켓'의 또 다른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중 국내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알찬 성과를.. 2014. 10. 10.
부산에서 즐기는 색다른 문화 공간! 부산의 랜드마크 ‘영화의전당’ ▲ 사진1 영화의전당 야경 여러분은 ‘부산’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뜨거운 햇볕 아래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함께 하는 ‘부산’이 더욱 생각나실 텐데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대교, 태종대 등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여기 새롭게 떠오르는 부산의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입니다.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이자 상징으로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 나아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 건립을 갈구한 영화인들의 열망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영상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의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되어 2011년 9월에 탄생하였습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 오스트리아의 「쿱 .. 2014. 7. 14.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글로벌 방송영상 비지니스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4>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인 가 지난 5월 15일 벡스코에서 막을 올려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마켓(방송견본시, 비즈매칭, 투자 협약식,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BCM 피칭), 포럼(BCM 아카데미, 아시아 차세대 TV콘텐츠포럼 세미나, UHDTV와 모바일 정책 세미나)과 함께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은 46개 나라에서 50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사진1 'BCM 마켓'에 꾸며진 부스 행사는 크게 2개의 홀에서 나뉘어 열렸습니다. 1홀은 국내외 주요방송사를 비롯하여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제작사 및 배급사 등이 참여한 방송영상 콘텐츠 교류의 장인 ‘BCM 마켓’이.. 2014. 5. 21.
부산영화제 ‘新話창조 프로젝트 피칭’ 참가기 ※ 이 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최한 ‘2013 新話창조 프로젝트 피칭’행사를 참가한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작 당선작가인 권유선 작가의 참가기입니다. ‘2013 新話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품 중 영화화 혹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가능한 작품을 선정, 부산영화제 기간 중 투자자, 제작사 등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내게 ‘부산 영화제’ 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거니는 스타들과 감독들. 그리고 평소 접하기 힘든 영화들과 개봉 이전의 화제작들을 누구보다도 먼저 접할 수 있는 특권의 공간 정도였다. 하여, 처음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신화창조의 수상자 중 .. 2013. 10. 29.
한 눈에 살펴보는 <BIFF 총 정리> 부산국제영화제의 2011년은 '시즌 2'를 선언한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새로운 시즌의 프롤로그는 앞으로의 기세등등한 성장을 암시하며 무사히 완결 되었고, 2012년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본편이 되었는데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안으로는 튼튼해지고, 밖으로는 무섭게 자라났음을 입증했습니다. 짜릿하고 흥겨웠던 부산국제영화제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지금, 올해 BIFF가 어떠했고,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으며, 성장했음을 나타내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되짚어 보며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영화제의 꽃, 개·폐막작 #개막작 _ 10월 4일 PM 7,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콜드 워 / 렁록만, 서니 럭 / 2012 / Hong Kong, China / 102min 홍콩 영화계의 가.. 201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