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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15

D-1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스포일러! 제 17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10월 4일 부터 13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75개 초청국으로 부터 도착한 304편의 영화가 관객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인데요. 1996년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부산 국제 영화제는 지난해 19만 617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데 성공,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의 이름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눈부신 10월에 부산을 찾아온 아시아 각국의 영화와 영화인들이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인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그 화려한 개막식을 예고해 드릴까 합니다. 1. 개막작 : 유덕화, 곽부성, 양가휘 등 홍콩의 탑스타들이 출연한 개막 영화 는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는 경찰이, 범죄조직과 내통하는 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 내고 이 자를 색출해내.. 2012. 10. 3.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도 만나보세요! 여러분은 영화제를 가 본 적이 있으신지요? 영화제를 좋아한다면 2012년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17번째로 어김없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영화 행사 를 놓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느덧 국제적으로 유명한 영화 마당이 된 이번 2012년의 는 초청작 75개국 304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2편이 소개된다고 하는군요! 또한, 이 큰 영화 행사에 애니메이션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다양한 종류의 영화가 등장하는 행사인 만큼 개성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부산의 한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관객을 위해, 이번에 부산에서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 한국문학의 걸작이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10월 5일 오전 11시 / 8일 오후 8시 /.. 2012. 9. 28.
비정함과 잔혹함, 과감한 시선의 메타포 - '돼지의 왕' 연상호 감독을 만나다 이 름 : 연 상 호 _ 연상호스튜디오 다다쇼 감독 2011 ‘돼지의 왕’ 2008 ‘사랑은 단백질’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2003 ‘지옥- 두 개의 삶’ 2011년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냉각기를 극복하고 관객과의 재회에 성공한 한해였습니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최대 수확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과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무비꼴라주상, 넷팩상)의 영예를 안은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은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재확인 시켜주었습니다. 비정함과 잔혹함, 과감한 시도를 통해 성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과 질문을 던져준 화제작이자 문제작 ‘돼지의 왕’. 2012년을 맞아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에 있는 연상호 감독을 만나 그가 그리는 애니메이션 ‘판.. 2012. 1. 27.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캐릭터, 애니메이션 부문>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3일 화요일날 17시부터 서울 역삼의 GS타워의 아모리스홀에서 한해동안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훌륭하게 빛낸 우수한 콘텐츠를 시상하는 '2011 콘텐츠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었습니다. 이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자, 방송영상 그랑프리, 만화 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차세대콘텐츠 대상 등 총 6개 분야가 시상되었습니다. 상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통령상이 있었으며 포상과 그랑프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시켜드릴 시상은 올해를 빛낸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부문입니다. 올 한해는 특히 국산 캐릭터상품 유통 매장이 오픈하기도 하였고 캐릭터페어도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였기에 캐릭터와.. 2011. 12. 20.
한국 애니메이션의 시대가 온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시대가 온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소재 등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내세운 국산 애니메이션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국산 애니메이션의 성공 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지난 7월 개봉해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전국 관객 200만 명을 넘기면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신화를 다시 쓴 '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 오성윤)은 중국에서도 흥행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또한 섬세한 감성으로 따뜻한 향수를 전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환점이라고 평가 받은 '소중한 날의 꿈'도 국산 애니메이션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지난 2월 EBS에서 첫 방영된 경찰차 ‘폴리’를 중심으로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 ‘로보카 폴리’의 인기는 ‘뽀통령’도 울고 갈 만큼.. 2011. 12. 4.
돼지의 왕, 연상호 감독을 만나다 최근 한국 애니메이션계가 시끄럽습니다. 애니메이션 케릭터인 뽀로로의 대박에 이어, ‘소중한 날의 꿈’의 대호평, '마당을 나온 암탉'의 200만 관객의 돌파까지. 그 와중에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최초로 애니메이션으로서 '한국 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아시아 영화진흥 기구상(넷팩상)', 'CGV무비꼴라쥬 상'까지 3관왕을 차지한, 올해 최고의 문제작,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이 등장했습니다. 연상호 감독은 단편인 '지옥1,2', '사랑은 단백질' 등의 단편들로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미 내공 있는 고수로 유명한 감독인데요.돼지의 왕은 그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 입니다. '돼지의 왕'은 현실에 존재하는 계급사회의 모습을 강자인 개와 약자인 돼지로 칭하여, 바뀌지 않는 현실에 대해 기존의 영웅이야기를 완전히 해체하.. 201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