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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406

QR코드를 통해 만난 서울 4대문 안 길 이야기 길. 길 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죠. 그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길 위에서 전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길 위에서 한순간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길이 오랫동안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길의 이야기들도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예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들었던 길에 담긴 이야기들이 오늘날 문화콘텐츠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디지털 콘텐츠로 우리에게 전해질 길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길 이야기이니까 직접 이야기가 있는 길로 찾아 나서야겠죠? 그래서 제가 찾아간 곳은 부암동입니다. 부암동은 동네 골목길 관광 코스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제가 .. 2012. 3. 15.
‘문화원형의 매력을 느낀 캐릭터 산업’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는 무엇일까요? 20~30대들이 즐겨 보았던 ’둘리’, 한국의 최대 캐릭터 성공작 !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 그리고 요즘의 대세 캐릭터 ‘로보캅 폴리’까지 모두 한국이 낳은 캐릭터 입니다. 이처럼 한국의 캐릭터 산업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캐릭터 산업이 국내를 넘어서 세계 시장에서까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캐릭터 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문화와 캐릭터를 접목한 즉,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중화반점의 외동딸 캐릭터인 ‘뿌까’는 한국 캐릭터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입니다. ‘뿌까’는 ‘전.. 2012. 3. 15.
문화원형 속에서 스토리를 발견하다 춘향과 몽룡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거기에 아름다운 춤과 국악, 풍물이 어우러진다면? 한국 전통 뮤지컬 '미소'는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을 주제로 한국인은 물론 세계 각국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1997년에 시작해 14년간 3.700회 공연, 전 세계 65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 '미소' ! 작품 속에서 세계 각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미소’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원형을 함께 찾아볼까요? 뮤지컬 '미소'는 미소 전용관인 정동극장에서 오후 4시, 8시 총 2회 진행되는 상설공연입니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어요!) 기자가 공연을 관람했던 평일에도 많은 관객 분들이 공연에 대한 기대를 안고 정동극장을 방문하셨답니다. 눈에 띄었던 점은, 로비에서 부터 정말 다양한 국적.. 2012. 2. 29.
문화원형디자인 연구회를 찾아가다 2월 14일, 서경대학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교수이시자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계신 남현우 회장님을 만나, '문화원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문화원형이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우리 민족 문화의 모든 것이다’라는 단순한 설명에서 벗어나,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문화원형’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 함께 나누어볼까요! Q. 문화원형을 쉽게 설명해주세요. 문화원형을 굉장히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거창하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가지고 뭔가를 이야기하면서요. 그것도 물론 맞지만, 문화원형이란 쉽게 말해서 ‘근본’입니다. 개인으로 따지면 자라나온 히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쌓아왔던 어려움, 즐거움 이런 것들과 .. 2012. 2. 28.
[문화콘텐츠닷컴 리뉴얼 오픈Big이벤트] 당첨자 공지 2012. 2. 22.
지하철역사에 천년 묵은 호랑이가 ? 여러분~ 천년 묵은 호랑이가 서울 시내 지하철 역사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체 어디에 출몰했냐고요? 제일 먼저 5호선 광화문 역사에 출몰했고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도 호랑이의 모습이 보이고요. 그리고 8호선 잠실역에도 출몰했답니다! 이 외에도 합정역, 여의도역, 논현역, 대림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마포역, 상봉역, 반포역에서 천년 묵은 호랑이를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 문헌 속의 기록을 살펴보면 우리에게 호랑이는 무서운 맹수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지만, 개국시조들을 돕는 신령스런 동물로도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민속에서는 사악한 잡귀를 물리치는 영물로 인식되기도 하였고요. 그밖에 인정이 많은 동물,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동물로 대접받기도 했고, 어리석은 동물로서 쉽게 골탕을 먹는 동물.. 201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