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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현장취재105

판 위에서 벌어지는 신나는 승부, 2015 보드게임콘 어린아이부터 마니아까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보드게임!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D1홀에서는 2015 보드게임콘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보드게임은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렇다면 신나는 보드게임의 축제에 가 보지 않을 수 없겠죠? 우리 기자단에서도 그 활기 넘치는 현장을 들여다보고 왔답니다. 2015 보드게임콘에서는 무료체험, 보드게임대회, 중고장터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행사 장소에는 사람이 끊일 틈이 없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보드게임콘의 주요행사인 보드게임 무료체험 존에서는 보드게임이 비치된 수백 개의 테이블이 한순간도 비지 않았답니다. 사람들은 재미있는 보드게임 체험의 기회를 쟁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거나 원하는 보드게임 앞에.. 2015. 8. 20.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의 매력. ‘2015 보드게임콘’ 지난 8월 15-16일 양일간 코엑스 D1홀에서 2015 보드게임콘이 열렸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보드게임콘은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축제입니다. 교육적 효과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인 만큼 최근에는 주변에서 보드게임을 쉽게 즐기고 있는데요. 그 재미와 인기만큼 많은 이들이 2015 보드게임콘을 즐기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 1 2015 보드게임콘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행사 시작 30분 전 도착한 보드게임콘 입구. 이른 아침임에도 많은 이들이 보드게임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행사 전 사전접수가 온라인에서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사전 접수 이외.. 2015. 8. 18.
[차이나조이 2015]글로벌 게임으로의 도약! 한콘진 기자단이 취재한 <한국공동관>과 <한중게임문화축제> 생경한 타지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반가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일단 연고 없는 곳에서는 음식도 입에 맞지 않고, 물은 마시자마자 몸 밖으로 나가고 싶다며 뱃속에서 아우성입니다. 건물 모양도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 길 찾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 언어까지 다른 외국이라면 자기 의견도 표현하기 힘드니 몸 고생에 이어 마음고생까지 이중고입니다. 타지에서 지인을 만나는 감정은 이런 어려움 때문에 얻은 서러움이 한 순간에 씻겨나가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낯선 곳에서 만난 그리운 사람에게 두 팔 벌려 안기거나 방방 뛰는 등 반가움과 기쁨을 표출하는 행동을 합니다. 이번 ‘차이나조이’ 취재에서 느낀 감정은 만리타향에서 고향사람을 만난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015. 8. 5.
[차이나조이 2015] 한 여름 열기보다 뜨거웠던 현장! 차이나조이에 한콘진 기자단이 떴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로,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손자는 가장 현명한 전쟁을 ‘전투 없이 승리하는 전쟁’이라 생각했습니다. 치열한 전투에서 아무리 승리를 쟁취해도 적과 아군 모두 피를 흘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승리는 좋은 승리가 아니라는 것이 그의 지론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는 이런 그의 사상을 잘 담고 있는 말입니다. 손자는 백전백승을 경계했습니다. 승리가 계속되면 자만하게 되고, 그 자만이 결국 패배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는 상대방의 약점을 알고, 나의 약점을 보완하여 적의 전의(戰意)를 꺾는 것이 최상이라 생각하여 ‘백전불태’라는 말을 썼습니다. 게임 쇼는 가히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 2015. 8. 4.
모바일, 인공지능, 로봇 산업의 현 트렌드와 앞으로의 미래 지난 7월 21일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는 창의마스터클래스인 ‘통通˙기氣˙타他’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7월 ‘통通˙기氣˙타他’는 ‘콘텐츠로 미래 트렌드를 읽어내는 힘’이라는 주제를 번갈아가면서 관점별, 장르별로 다루고 있는데요. 21일에는 관점별 클래스로 ‘미래학’ 관점에서 바라보는 미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 ‘정지훈’ 교수님이 ‘모바일, 인공지능, 그리고 로봇이 바꾸는 미래’라는 내용의 강연을 하였습니다. 기술의 변화에 따라 미래가 어떠한 방향으로 변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 사례를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술이나 미래학과 관련하여 다소 생소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강연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였는.. 2015. 8. 3.
7월의 통通기氣타他, OSMU를 이야기하다 한식만 먹는 조부모님께 느끼한 까르보나라를 권해봅시다. 분명 두 분은 손을 대다 말거나 애초에 접시를 밀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신의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머니 할아버지가 까르보나라를 드시게 할 수 있을까요? 느끼함이 가시게 하면 됩니다. 그래서 매운맛을 더하거나 씻은 묵은지를 이용해 퓨전 요리를 만들면 두 분이 드실 확률은 높아집니다. 입맛은 생각보다 보수적입니다. 자신이 주식으로 삼는 음식과 완전히 다른 요리가 식탁에 올라오면 젓가락을 놓는 것이 보통입니다. 요리하는 사람은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먹는 사람의 입맛에 맞춰 요리를 만듭니다. 그러나 퓨전도 잘못하면 정통요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비난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원래 요리가 가지고 있는 맛이라는 것이 ..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