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상발전소/문화기술

슬럼프야 물러가라-!! <콘텐츠 창의워크숍>에서 만난 신선한 바람

by KOCCA 2012. 9. 13.

 

 


커져가는 창작의 고통,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한데...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은 탄탄한 스토리텔링입니다. 어떠한 재료에서 어떤 스토리를 뽑아내고 맛있게 만들어 내느냐가 소위 '대박'콘텐츠 여부를 나누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드라마 '각시탈', '강력반', '골든타임' 등과 같이 최근에 인기를 끄는 스토리들은 전문화, 고지식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써야하는데 소재는 없고, 인기있는 소재를 다루자니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이러한 창작자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콘텐츠 창의워크숍>이 10월부터 총 5주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나에게 영감을-!! <콘텐츠 창의워크숍>


 2009년 처음 시작된 <콘텐츠 창의워크숍>은 전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미래 창작소재 발굴의 영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워크숍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300명 이상의 전문 창작자가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콘텐츠 창의워크숍>에서는 의사, 변호사, 과학자, 심리학자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소재와 내용을 엄선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때문에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지식과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겠죠?

 

 

이번 <콘텐츠 창의워크숍>에서는??


 이번 2012년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총 3가지의 주제가 다루어집니다. 먼저 프로파일러의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범죄 프로파일링’에 대하어 표창원 경찰대 교수가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다음으로는 태종, 세조, 광해군, 문정왕후 등 논쟁이 되는 인물을 다루는 ‘조선의 문제적 인물’이라는 주제로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는 경찰청 과학수사대 정교래 경감 등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한국의 첨단 과학수사’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 개척을 위한 시도로 ‘환경의 역습’ 과정이 새로 마련되었습니다. 워크숍을 맡아주실 강사로 수의사연대 박상표 정책국장이 구제역과 광우병을, 심재현 국립방재연구원 실장이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5명의 전문가가 환경과 재난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콘텐츠 창의워크숍>과 함께하고 싶다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할 콘텐츠 창의워크숍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주 1회, 과정당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창작 소재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 창작자들이라면 당연히 참가하여야겠죠?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은 9월 25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의 친절한 KOCCA에서는 워크숍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부담은 No, 창작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오시면 될 것 같네요.

 


<콘텐츠 창의 워크숍>에 지금 바로 참여하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