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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게임

e-스포츠로 대한민국을 알린다. IEF 2012 공식 출범!

by KOCCA 2012. 7. 10.

 

△ IEF 2012 기자간담회의 단체사진

 

오늘 오전이었던 7월 9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에서는 IEF 201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IEF 2012)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 MOU 체결을 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IEF조직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IEF조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를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IEF 2012'의 성공적 개최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는데요.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남경필, 이광재(사)IEF조직위원장과 중국IEF조직위원, 한국이스포츠협회장 및 언론사 담당기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MOU 체결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습니다.

 

 

기자간담회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IEF조직위원회와 (주)쌍방울의 기부 협약 모습

 

이번 MOU 체결을 ‘IEF 2012 국제e스포츠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교류의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며 우선적으로 아마추어대회와 국제대회의 연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e스포츠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2012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의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팀을 ‘IEF 2012 국제e스포츠페스티벌’의 한국대표로 자동 출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오는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9월 한국국가대표선발전이 진행되고,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무한시에서 11월 2일부터 4일까지(3일간) 국가 대항전이 개최되는데요. IEF 2012는 총 상금 5만 8천 달러로 개인전인 스타크래프트II, 워크래프트III의 우승자에게는 1위 10,000 달러, 2위 5,000 달러, 3위 2,000 달러,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우승팀에게는 14,000 달러, 2위 7,000 달러, 3위 3,000달러가 상금으로 지급되어 세계 20여 개국의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홍보대사로 위촉된 SK T1 프로게임단

 

△ 홍보대사로 위촉된 ARIE밴드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IEF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홍보를 위해 정명훈, 임택용 등 스타 프로게이머가 포함 된 SK텔레콤의 T1프로게임단과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여성 4인조 ARIE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대회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취재열기로 뜨거운 IEF 2012 현장

 

“IEF 2012”는 여타의 국제 e-스포츠 경기와는 달리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공동 후원하는 국제 경기이며, 올해의 경우 일본의 민주당 후루까와 모토히사 의원과 자민당의 하야시 요시마사 의원이 주도하여 일본 IEF조직위원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하는데요. 이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고 참여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