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창의력은 잘 자라고 있나요?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05.03 08:3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는 5월 입니다.
 그동안 움추려들었던 몸과 마음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야 할 때입니다.
'겨울에 움츠러 들었던 생각들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습니까?'
지루한 삶 속에서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창의력을 키워줄 Big Secret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작년 6월 건국대에서 유인촌 장관의 강의를 들을수 있었는데요. 그는 강연에서 '문화콘텐츠의 기본은 창의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의 모든 콘텐츠는 창의력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각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콘텐츠, 광고, 마케팅 그리고 다양한 문화 산업을 기획하고 제작하기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아이디어를 짜내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펼쳐야할 능력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이란 한 마디로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제가 창의력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장 큰 계기는 강의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획하는 학과에 다니고 있어 평소에 아이디어 싸움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디어 싸움에서 이기게 되는 학생들을 보면 정말 독특하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소재들을 다룬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걸 볼때마다 '저것은 나도 생각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몇 가지 생활 습관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한번씩 시도해보세요. 생활 속에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무럭무럭 생길 것 입니다.



위 그림에 나와 있는 방법은 '캔'으로 아트를 하고 계시는 저희 학과 채수만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신 방법입니다. 이 방법 말고도 자신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각자의 비법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와 창의력에 대해 호서대학교 디지털비즈니스 학부 류임상 교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아트 디렉터이기도 한 류임상 교수는 그의 수업에서 새로운 콘텐츠, 차세대 미디어에 따른 콘텐츠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늘 콘텐츠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페이스 북으로 수업내용을 알려주시는 센스있는  교수님입니다.^ ,^ 

 

류임상 교수의 페이스북





1.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교수님만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영화를 본다던지, 전시를 본다든지, 아무 생각없이 일과 상관없는 일을 하곤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상관없는 일'을 하면서 머릿속을 비워가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것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구체화 하는거죠. 가장 잘 하는 방법(?)은 대형 서점을 찾는 일이에요. 이것저것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보면서 머릿속을 비우곤 한답니다. 각양각색의 표지 디자인들이 좋은 영감을 주기도 하구요.


2.창의적이고 흥미 있었던 콘텐츠는 무엇입니까?

최근에 가장 흥미있었던 프로젝트는 'edits by edit' (http://editsbyedit.co.uk/) 입니다. 음악 장르를 단순한 아이콘이나 그래픽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이었는데 가장 단순한 몇개의 요소들로 음악 장르의 특징을 잘 살려낸 작업들이지요. 화려한게 좋아보일 수 있는게 '디자인'이지만 결국 가장 간결한게 좋은 디자인이라는걸 다시금 알려준 작업이었습니다.


3.콘텐츠를 기획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요소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건 처음의 '기획의도'입니다. 아이디어를 확장 시키다보면 방향을 잃고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가기 쉬운데, 그럴때 길을 잡아주는 기준이 바로 처음의 '기획의도'라고 생각해요. 실패한 콘텐츠의 대부분이 '기획의도'와 다른 결과물을 만들었을때죠.


4.교수님~~ ^^ 마지막으로 미래에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쁘고 힘들며 신경 쓸 일이 많은 학창시절이지만 인생을 통털어 상대적으로 가장 여유로울 수 있는 때 역시 그때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책도 많이 읽고, 많은 경험을 쌓으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 편리한 세상이지만 직접 발로 뛰어 '느낀' 일만큼 사람의 인생을 뒤흔드는 일은 없다는 사실.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 콘텐츠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학생들의 창의력인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자신만에 방법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콘텐츠 학과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이런 고민은 꼭 하게 되는데요. 다수의 학생들이 창의적인 것을 필요로 할 때면 음악을 듣거나, 산책 등의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서 창의적인 것들을 많이 얻어낸다고 했습니다.


위에 동영상은 힘들게 얻어낸 학생들의 동영상 입니다. ^^
(다들 얼마나 쑥스럼이 많던지...)

 
봄이 와서 춘곤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 ~ '-'
힘내시고 자신만의 창의력 습관으로  봄을 이겨내는 건 어떨까요?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이강희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