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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공지사항

K-콘텐츠 진출, 이번에는 아랍이다!

by KOCCA 2015. 11. 2.

K-콘텐츠 진출, 이번에는 아랍이다!

                 

◆3, 4일 두바이 BES서 15개 기업 참여하는 ‘한국공동관’서 수출상담

◆6일 ‘틴탑’ 출연, 공연 펼치는 ‘K-Pop Night in Dubai’ 행사 진행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중동과 북아프리카(Middle East & North Africa, 이하 MENA) 지역에 대한 우리 콘텐츠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 행사를 오는 3∼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개최한다.

□ MENA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등이 속한 지역으로 단일 언어인 아랍어 사용인구가 많고 유동자금이 풍부하며 국가 위험이 낮다는 공통점이 있어 우리나라 콘텐츠는 물론 공산품과 농산품의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 4일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MENA 지역 최대 콘텐츠 마켓인 ‘The Big Entertainment Show(BES)’에서 한국무역협회(KITA·회장 김인호)와 함께 ‘K-Content in Dubai’라는 이름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 한국공동관에는 MBC, SBS, CJ E&M, 부즈클럽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교육 분야 15개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전 세계 28개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화정>, <육룡이 나르샤>, <오, 나의 귀신님>, <캐니멀> 등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BES는 두바이 정부기관인 문화예술청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돼 MENA 지역은 물론 80개 이상의 유럽, 미국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바이어들이 찾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도 15개 기업이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괜찮아 사랑이야>, <기황후> 5편의 드라마를 수출하는 한편, 119건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 6일에는 케이팝 붐업을 위한 공연 ‘K-Pop Night in Dubai’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6인조 남성 그룹 ‘틴탑’이 1시간여 동안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등 히트곡 공연과 함께 팬들과의 만남도 갖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함께, MENA 지역 한류 확산 및 문화교류 거점 마련을 위해 신설할 예정인 UAE 한국문화원 운영과 관련해 두바이 한국영사관, 한국관광공사 등과 업무협의도 진행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MENA는 인구만 5억 5000만 명에 이르고 대부분 단일 언어인 아랍어를 사용해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우리 콘텐츠뿐 아니라 공산품과 농산품 진출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출금융지원단 김혜진 주임(061.900.6460)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