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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

[글로벌콘텐츠센터]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by KOCCA 2013. 11. 8.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 덕에 우리나라의 게임, 웹툰, e-Book,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콘텐츠는 다양한 오픈 마켓을 통해 유통되기 때문에 국가 간 진입장벽이 낮아 중소 콘텐츠 업계도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콘텐츠센터(GCC)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요. 그 사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1 ‘스핀들북스’ 소개 브로슈어
 

먼저, e-Book 콘텐츠들을 살펴볼까요?
‘아이포트폴리오’는 출판 도서의 콘텐츠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와 양방향 기능을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 ‘스핀들북스’를 개발했는데요.
자체 개발한 이 기술력은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워런 버핏 소유의 미국 월드북, 올해 1월에는 세계 최대 영어교육 출판사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와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특히 옥스퍼드 대학 콘텐츠의 경우 올해부터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판매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이포트폴리오’의 성공에는 글로벌콘텐츠센터의 도움이 컸습니다. 글로벌콘텐츠센터에서 e-Book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수출과 번역, 마케팅 등에 도움을 얻었다고 합니다.

 

▲사진2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

 

또 다른 e-Book 성공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판사 ‘연두세상’의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도 글로벌콘텐츠센터를 통해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룬 스마트 콘텐츠입니다.

최초 기획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 출시한 덕분에 해외 각국에서 인기를 얻었는데요.
법률과 지재권 출원등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콘텐츠센터의 컨설팅과 지원을 받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부터 TV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라이선스 사업을 점점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두세상’ 조건희 이사는 “국내 영세기업들이 복잡한 해외 법률과 계약서 등의 문제로 큰 기업에 헐값으로 권리를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글로벌콘텐츠센터 등 정부지원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수출하고 해외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시키고 자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3 ‘글로벌콘텐츠센터(GCC)’ 전경

 

이렇게 글로벌콘텐츠센터는 경쟁력있는 국내 우수 콘텐츠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 업계들이 영세한 중소기업이다 보니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유통, 마케팅, 해외 진출, 법률 등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에서 글로벌콘텐츠센터 역할이 중요합니다.

스마트 콘텐츠 산업이 미래 산업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콘텐츠센터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콘텐츠들이 해외로 뻗어나갔으면 합니다!

 


◎사진 출처
-사진1-2 아이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사진3 연두세상 홈페이지

-사진4 직접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