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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채널 생겨야 - 헬로루키데이 박준흠 감독 인터뷰 (출처 : 서울종합예술학교 홈페이지) 지난 9월3일, 헬로루키데이를 취재하러 갔던 '뮤즈 라이브'에서 저는 전혀 기대치 못한 인물을 만났습니다. 그 분은 바로 대중음악 관련 축제와 전시, 출판, 아카이브 작업을 해온 문화기획그룹 가슴네트워크의 박준흠 대표님 이었습니다. 헬로루키데이 공연을 총괄하고 계시던 박준흠 대표님은 광명음악밸리축제,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가슴네트워크축제,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기획해왔으며 현재는 무크지 ‘대중음악 SOUND’ 발행인 겸 편집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십니다. 장장 2시간여에 걸친 인터뷰 동안 박준흠 대표님은 어설픈 기자의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말씀 하나하나에서 음악애호가로서, 대중음악연구가로서 한국대중음악.. 2011. 10. 7.
이주민과 함께하는 아시아 문화 한마당 "Different but Equal" 바야흐로 한국 사회의 외국인 거주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벌써 120만 시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근로자에 편중되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이주민들은 전문가,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그 구성도 다양해지고 있죠. 이들은 한류 소비자인 동시에 함께 한국사회의 문화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가족이라는 점에서 이주민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는 아주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10월 2일 부산의 민주공원에서 이러한 이주민들과 부산시민들이 함께하는 "제8회 아시아 문화 한마당"이 열렸는데요.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더불어 슬기롭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았습니다. 민족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이면 어색하지 않을까하는 염려와 달리 행사장에는 .. 2011. 10. 6.
韓 콘텐츠 美서 성공할 수 있다! -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 현장취재 10월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멘토 11명을 초청해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현지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멘토들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우선 첫번째 세션 발표자 세 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자면, 산드라 강(Sandra Kang)씨는 CAA(Creative Artist Agency)마케팅 에이전트로써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방송채널(디스커버리 채널)과 브랜드(P&G)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제작된 TV 프로그램 의 계약을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제이 김(Jae Kim)씨는 BET 네트워크의 수석 디렉터로써 BET네트워크에서 제작.. 2011. 10. 6.
한국 대중음악의 핵심! - 히트메이커 작곡가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노래방에 가서 즐겨 부르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대부분은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즐겨 들으시고 부르실 것 같은데요. 이러한 히트곡들을 만들어내는 작곡가들이 궁금했던 적 없으신가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러 히트곡들이 한 작곡가의 곡인 경우가 꽤 있는데요. 요즘에는 작곡가 분들이 작곡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음반제작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현재 한국대중음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작곡가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가, 방시혁 에서 특유의 독설로 화제를 낳았던 바로 그 분. 방시혁 작곡가입니다. 방시혁 작곡가는 이전의 JYP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을 위해서 주로 곡을 써왔습니다. GOD의.. 2011. 10. 4.
올 가을, 디지털미디어시티(DMC)로 자전거 여행 어떠세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기자도 살찌는(?) 가을이 왔습니다. 요새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참 어디 놀러가고 싶은 마음에 괜히 뜨게 되는데요. 그래서 여러분께 이 가을에 알맞은 여행을 하나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디지털미디어시티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입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디지털미디어 산업의 중심지, 문화콘텐츠 산업의 화수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곳으로 서울 상암지구에 위치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엥, 가을여행을 이런 데에서 즐기라고? 라는 의문을 가질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매력을 하나하나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DMC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시티는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리면 쉽게 이용할 수 있구요... 2011. 10. 4.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역사 시리즈] 한국 만화의 역사(1960~1990년대) (왼쪽 위부터) 길창덕-꺼벙이 / 이상무-독고탁 / 고우영-대야망, 임꺽정, 삼국지 / 허영만-각시탈 / 고유성-로보트 킹 / 김삼 - 소년007 / 박수동 - 고인돌 여러분은 신동우 화백의을 들어보셨나요? 이 이 만화 연재에 이어 애니메이션으로도 성공을 하면서 한국 만화 산업은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때마침,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서울 남산에 어린이 회관건립하는 등 어린이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시도되되면서 이 시기에 다양한 작가 중심의 개성적인 만화들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깨동무, 소년중앙, 새소년, 만화왕국, 학생중앙 등의 다양한 어린이 잡지들이 출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린시절 추억의 만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모두.. 201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