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contents186 2014 스토리어워드 & 페스티벌 국내문화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시되는 이야기 콘텐츠! 그런 의미에서 지난 22, 23일에 열린 이 두 행사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스토리마켓과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5기 허동욱 기자 2014. 12. 31. 날개를 달아 줘요, 나의 이야기에! - 2014 스토리어워드 & 페스티발 소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이 콘텐츠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포함된 콘텐츠라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스토리의 힘이 화려한 그래픽, 기술, 소재 등등에 가려져 그 진가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무리 그래픽이 화려한 게임이나 잘생긴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라 하더라도, 우리는 '재미없는' 콘텐츠라면 즐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재미는 콘텐츠 속 이야기가 얼마나 흥미롭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콘텐츠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에 있는 것입니다. 스토리의 중요성에 힘입어, 지난 12월 22일에서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스토리어워드 & 페스티발'이 개최.. 2014. 12. 31. 뜨거웠던 한해를 돌아보는, 2014년 가요계 <연말결산> 2014년의 새해를 알리던 종소리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곧 2015년을 알리는 종소리도 들려오겠지요. 이렇게 쏜살같이 달려온 한 해였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많은 이슈가 탄생했던 다채로운 한 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일 새롭고 화려한 이슈들이 등장한 2014년의 ‘가요계’가 가장 화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상상발전소에서는 이 화려했던 2014 가요계를 한눈에 정리해보는, 연말 결산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올 한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4가지 키워드와 함께 정리해볼까요? ▲ 영상1 소유 X 정기고 올해는 가히 ‘콜라보레이션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불었습니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iton)이란 사전적 의미로, 공동.. 2014. 12. 31. 군대부터 육아까지, 남자들의 예능이 뜬다! 아빠, 군인, 싱글남까지. 2014년 예능은 ‘남자’들이 대세! , , , 등의 인기 프로그램에는 모두 ‘남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인위적인 설정과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지켜보는 ‘관찰 예능’으로도 그 맥락을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실에 최대한 가까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1 MBC 먼저 남자들의 예능 그 첫 번째, 에서는 남자 연예인들의 병영 체험기가 리얼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군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의 모습은 비교적 군대에 대한 지식이 적은 여성 시청자에게는 큰 웃음과 호기심을, 남성 시청자에게는 공감대를 불러일으켰.. 2014. 12. 30. 윤태호와 <미생>을 통해 보는 한국형 웹툰의 발전과 미래 글|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창작과 교수) 단행본 위주로 발전해온 만화 산업이 웹・모바일이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포털 중심의 웹툰 플랫폼을 통해 만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폭넓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이자 웹툰으로 주목받는 윤태호의 을 통해 한국형 웹툰의 발전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본다. ▲ 사진1 윤태호 작가의 웹툰 이 콘텐츠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2012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바둑기사를 꿈꿨던 청년의 직장 생활기를 그리고 있다. 연재 기간 중 누적 조회 수는 6억 뷰였고, 그해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전 9권으로 출판된 단행본은 2013년 기준 50.. 2014. 12. 29. 차마 미워할 수 없거나, 미워할 수밖에 없거나 - 2014년 한국 콘텐츠 속 악역들 씬 스틸러(Scene Stealer)라는 말을 아시나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연기력이나 개성으로 주연보다 주목받는 조연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씬 스틸러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2006)의 악역 조커가 있습니다. 조커는 故 히스 레저의 광기에 가까운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것은 물론, "법과 규제를 뛰어넘은 선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면, 또한 법을 뛰어넘는 악을 행사할 권리도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더 이전의 작품에서 찾아보면 (1994)의 스탠 필드(게리 올드만 역), (1960)의 노먼 베이츠(안소니 퍼킨스 역) 등이 있습니다. ▲ 사진1 의 악역 조커 앞서 말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영상 속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주인.. 2014. 12. 2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