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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85

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포맷 워크숍 2012) 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포맷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 ▲ 13. June. Schedule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디션, 등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이미 성공한 프로그램의 틀과 제작의 노하우를 사온 '포맷 프로그램'입니다. 포맷(Fomat)은 컴퓨터나 책 관련하여, '정보가 조직화되어 있는 형식이나 순서'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처럼 방송 산업의 '포맷'이라는 개념도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프로그램의 본질적 요소, 외관, 스타일을 말합니다. ▲ 서바이벌 &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 2012. 6. 14.
사라진 드라마를 그리워한다. 사라진 드라마를 그리워한다. 이 용 석 (SBS 드라마 PD) 많은 사람이 한국 드라마의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얘기한다. 우리 드라마가 한류를 타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비판의 소리도 많이 들린다. 그 비판은 주로 우리 드라마의 제작 실상을 아는 내부인의 목소리인데 다음과 같다. 우선 TV 드라마에서 갈등과 전쟁의 국면에 집중하느라 용서와 화해의 미덕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드라마의 산업적인 측면을 강조하느라 공공(公共)의 의무를 게을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후진적이고 급하기만 한 제작 관행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스타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동안 스태프들과 조단역 배우들은 소외 계층의 피곤함에 절어 있다.. 2012. 4. 22.
문화원형에서 명작 드라마가 탄생 한다! ‘대장금‘에서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뿌리 깊은 나무‘까지 사극이 드라마 한류 열풍을 이끌며, 지속적인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런 사극들은 우리의 전통 역사를 알게 한다는 점 외에도 시대별 특색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전통의상, 먹거리, 건축양식 등을 재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궁녀들의 삶과 궁중복장, 음식문화를 재조명한 ‘대장금’, 기녀문화와 기녀들의 화려한 장신구, 의상 등을 선보였던 ‘황진이’, 한글창제의 과정과 집현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뿌리 깊은 나무’까지... 이러한 전통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탄생시킨 배경에는 바로 '문화원형 콘텐츠'가 큰 역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조선시대 기녀문화’를 토대로 재탄생한 드라마 ‘황진이’에서 활용된 문화.. 2012. 1. 18.
랑데부 코리아! 랑데부 인디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흥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콘텐츠 로드쇼 “랑데부 코리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와 케이블방송 채널사업자(PP)인 ‘KBSN’, ‘아리랑TV’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 배급사인 ‘로이비쥬얼’, ‘어린농부’, 게임기업인 ‘인버드게임즈’, ‘픽스코리아’, ‘인터세이브’ 등 총 10개사가 참여해 인도 주요 콘텐츠 바이어와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컨퍼런스와 K-POP 공연도 개최하였습니다.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세계 2위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신흥시장으로, 특히 2010년 한국과의 CEPA(Comprehen.. 2011. 7. 11.
한국적 콘텐츠의 ‘현지화’로 북미․유럽 시장 뚫어라 한류 콘텐츠가 유럽과 북미의 주류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한국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철저히 해당지역의 입맛과 선호에 맞추는 ‘현지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0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된 ‘한류콘텐츠 글로벌 진출 활성화 컨퍼런스’에 기조강연을 담당한 루크 강 월트디즈니코리아 대표는 “디즈니가 지난 수 십년 간의 해외 사업에서 배운 것은 ‘인간의 가치와 훌륭한 스토리텔링은 만국공통이란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서 강 대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는 훌륭한 이야기 거리가 차고 넘치며 이것이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라며 “이제 남은 숙제는 이러한 이야기를 아시아 이외의 지역 입맛에 맞게 풀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 2011. 7. 5.
글로벌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방송작가협회는 ‘한국 예능 TV 프로그램 포맷의 글로벌화’ 를 주제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1 방송작가 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작가 모리노 신지와 예능 프로그램 포맷 프로듀서인 오쿠이 코헤이를 초청해 일본 예능 프로그램의 글로벌 전략, 아시아 예능프로그램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강연을 듣고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글로벌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모리노 신지 작가는 와 등 일본 내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으로 인정받는 대표적 예능작가로, 이미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콘텐츠와 포맷 수출을 통해 성공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오쿠이 코헤이는 세계적인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인 요시모토.. 201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