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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World IT Show 2011 전시회 탐방기 1편

by KOCCA 2011. 6. 10.


안녕하세요 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IT 전문 기자 김민석입니다. 
얼마전 코엑스에서 지난 5월 11일 부터 14일까지 열렸던 World IT Show 2011 에 다녀왔습니다. 이 쇼는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렸고,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번 World IT Show는 11일(수) ~ 13일(금) 은 비지니스 관람으로 기업 및 미리 신청한
사람들에게 입장을 허용했으며 14일(토)에는 일반인들과 학생에게도 전시를 오픈했습니다.
저는 평일에는 학교를 다니기에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월드 아이티 쇼의 슬로건은 "Get It Smart" 였는데요,
스마트폰의 원년을 지내고 난 바로 다음 해였기 때문에 다시금 IT의 부흥기를 만들고자 이러한 슬로건을 가지고
스마트 디바이스와 여러가지 기술들을 많이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동시행사로는 방송통신 장관회의,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 프레스파티, G-TEK, ITRC포럼이 열렸고
부대행사로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수상작관,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한국 IT기업의 미국 진출 전략 가이드,
산업군별 RFID 도입사례 발표 세미나 등이 열렸습니다. G-TEK 은 기술체험관과 기술테마관, 기술이전 설명회로
진행되었으며 미래형 IT 융합기술의 체험장 마련, 중소기업 기술전시 및 홍보,
우수공공기술 설명회 등으로  체험위주의 행사였습니다.

ITRC 포럼은 전국의 대학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주요 기술분야별 연구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는데요,
주로 친환경과 IT 융합, 휴대폰 / SW, 센서, 헬스케어, 방송기술, 사무실과 가정의 자동화시스템, 교통망,
RFID 물류, 에너지, 통신 등의 기술이 주로 선보여졌습니다. 전시품목은 정말 다양했는데요,
먼저 모바일과 방송 기기들과 디지털 전자기기, 소프트웨어 콘텐츠들과 솔루션들, 또한 IT 컨버전스, 산업 IT 하드웨어 등 정말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과 기기들이 소개되는 행사였습니다.






 1층과 3층에 위치한 홀 A와 홀 C에 나뉘어 전시가 되었는데 통신사인 KT와 SK,
그리고 대형그룹 삼성과 LG 전시관은 3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업체들은 3층과 1층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G-TEK과 ITRC포럼은 1층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먼저 티켓을 끊고
그후 관람객 등록카드를 꼭 등록하셔야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5000원을 내고 티켓 파는곳에서
구매를 한 후에 등록카드를 작성했습니다.






현장등록대에서 길게 줄을 섭니다.






등록을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엄청 붐빕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민석 블로그기자단 이라고 뚜렸하게 써져있습니다!
열심히 발로 뛰며 취재를 다니는 블로그 기자단!!






이게 바로 World IT Show 팜플렛입니다. 일정과 위치가 나와있어요!
팜플렛에서도 세련된 모습이 새겨져 있네요^^






"글로벌 테크놀로지 익스히비션 인 코리아" 라는 G-TEK은 세계적인 기술의 집합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관계자와 세계 바이어들이 많이 왔다고 합니다.






"디지탈 구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구로구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는데
여기 World IT Show에도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구로구를 홍보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다른 섹션에서는 로봇이 춤을 추고있었습니다.
기술체험관에는 로봇 체험관들이 많았습니다.






귀여운 로봇 세 개가 리듬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첨단 로봇들이 전시되있어 사람들의 눈빛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도 방청소해주는 로봇 하나 장만해야겠어요ㅠㅠ






이 로봇은 인간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이산 솔루션의 안드로이드 로봇입니다.






ITRC 포럼에서는 정말 많은 대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중앙대학교 홈네트워크 연구센터가 있었고 충남대학교에서는
인터넷 침해 대응 기술연구센터와 테크노파크 영상 미디어 센터가 기술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경상대학교 항공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전남대학교 차세대 휴대폰 인터페이스 연구센터,
경희대학교 실감형 유비쿼터스 IPTV 연구센터, 건국대 소셜미디어 클라우드 연구센터,
고려대학교 스마트 그리드 보안 연구센터 등이 흥미롭게 제게 다가왔습니다^^






농업 IT 응용 연구센터에서 만든 IT 축사입니다. 먹이를 먹고 사육을 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사람이 하지 않고 무균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축사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제 농가에서 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킨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고려대학교 스마트 그리드 보안 연구센터입니다.






이 기계는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기계인데
사람이 직접 청소하기 위험한 장소에서 요긴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케이션 콘텐츠들도 많은 인파에 둘러쌓여 있었는데요,
역시 주로 3~40대의 비지니스맨들이 행사에 참여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있나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책은 아주 세밀하게 책 전반에 도트가 찍혀져있습니다.






흔들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 펜으로 읽고자 하는 부분을 찍게되면 펜안에 저장되있는
콘텐츠가 책에서 도트를 인식하여 재생되게 됩니다. 참 신기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겠다싶었답니다.
정말 신기하고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소개된 G-TEK과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선진 기술을 만들어나가는
ITRC를 탐방하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끼면서...

1편을 마치고 2편에서는 통신사 KT와 SK, 그리고 가전의 삼성과 LG, 그 외의 전시회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김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