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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게임

기능성게임의 모든 것! '2012 대한민국 기능성 게임 컨퍼런스'

by KOCCA 2012. 8. 22.

 

 

게임의 요소를 지니면서 다양한 이로운 측면을 담고 있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바로 ‘기능성 게임’입니다. 기능성 게임은 특정 목정성과 게임의 재미요소가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목적으로 디자인 된 게임들을 말하는데요. 과정 추론적 재미만 추구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상업용 게임과 구분되며, 결과론적 학습효과만 중시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교육용콘텐츠와 구분되는 기능성 게임은 현재 게임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능성 게임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는 현시점에 세계적 권위자들이 오는 8월말에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은 오는 31일 기능성 게임의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 ‘2012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2012 대한민국 기능성 게임 컨퍼런스'는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Gamification’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트랜드와 이슈,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주요 행사 일정

 

 기조 연설은 美 백악관 과학기술국의 최초 게임분야 수석 정책특보로 활약 중인 콘스탄스 스텐퀼러(Constance Steinkuehler) 교수‘게임의 영향력 : 국가별 참여를 넘어 세계적 도전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스텐퀼러 교수는 기능성게임의 종주국이라 하는 미국에서 게임을 통한 교육, 시민참여, 의료 등 융합 기능성 게임의 영향력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오바마 대통령에게 다양한 분야에 게임을 접목하는 관련 정책을 자문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백악관이 기획한 교육 개력 사업 “STEM 비디오 게임 챌린지”도 게임의 긍정적인 활용과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STEM 비디오 게임 챌린지”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게임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몰입을 유도하고, 교육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기능성 게임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텐퀼러 교수는 연방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 산업과 융합하는 새로운 기능성 게임의 시장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게임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윤형섭 가천대 교수, 곽산업 국민은행 팀장, 켄지 오노 일본게임개발자협회장등이 발표할 예정이며, 송준호 한국게이미피케이션연구회 대표의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회’에 대한 발표와 론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는 게임화 전략’을 주제로 요커 비트베인(Joke Witteveen) 네덜란드 게임협회장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헬스케어 부문은 ‘헬스케어 분야의 게임화 가능성’이란 주제로 미국 P.M 컨설팅의 파멜라 카토(Pamela Kato) 대표와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 마사 후루치(Masa Furuichi) 일본 니혼대 교수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발표자 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기능성게임 ‘Re-Mission’dmf 개발한 파멜라 카토(Pamela Kato) 대표는 최근 개발한 수련의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증진시키는 ‘Air Medic Sky1'와 게임간 협업 및 융합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경기기능성게임 홈페이지(www.ksf2012.org) 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합니다.

기능성게임 전시와 함께 기능성 게임경진대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