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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 방송영상그랑프리 수상자 이야기!!

by KOCCA 2011. 12. 15.

 


올해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고,
국내 콘텐츠 업계의 창작 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인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Korea Content Awards 2011)’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자,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차세대콘텐츠 등
총 6개 분야에서 한국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과 주역 40건에 대한 시상

이루어졌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할 부분은 올해를 빛낸 방송콘텐츠에 대한 시상인 방송영상그랑프리입니다.

 

올 한해동안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떤 방송영상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상 >

 

 

  

방송영상그랑프리의 특별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의 수상자는

한국방송공사 푸른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의 촬영감독인 정희천 감독(위)과

드라마 '싸인'의 미술을 담당한 SBS아트텍 김봉천 차장(아래)입니다.

 

정희천 감독과 김봉천 차장은 방송콘텐츠에 영상미를 더해줌으로서
방송영상의 질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송영상 제작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총 6개의 방송영상 콘텐츠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전국을 현빈앓이로 만들었던 대박 중의 대박을 터트린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시베리아 툰드라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장엄한
대서사시를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로 그려낸 '최후의 툰드라'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진짜 가수들의 뜨거운 서바이벌 이야기.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다양한 유무형 유산을 발굴, 소개하여 국민들에게 한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는 평을 받은 '한국의 유산'

 

 

 

사회통합부문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심화시킨 '러브인 아시아'

 

 

 

주인공을 청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으로 설정하여 작품을 따뜻하게 그려내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평가를 받은 '내 마음이 들리니'

 

 

 

 

사진 왼쪽부터 '한국의 유산' 한국방송공사 이제석 PD, '나는 가수다' 문화방송 신정수 PD, '최후의 툰드라' SBS 장경수 PD, '시크릿 가든'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 '내 마음이 들리니' 로고스필름 문희정 작가, '러브인 아시아' 한국방송공사 전홍렬 CP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상을 마치고 내려오신 6분이 한자리에 모여 계시네요.

 

다시 한번 수상 축하드립니다!! :D

 

 

< 국무총리상 >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제작, 연출, 작가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제작부분에서는 '학교란 무엇인가'의 제작을 맡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김유열 PD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김유열 PD는 뛰어난 기획력과 연출력으로 완성도 높은 학교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연출 부분에서는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은 문화방송의 김태호 PD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태호 PD는
리얼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예능 장르를 개척함으로써
예능 프로그램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작가 부분에서는 시크릿 가든의 작가, 화앤담픽쳐스의 김은숙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인 시크릿 가든을 집필하면서 해외 각국에
한류바람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이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그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 대통령상 >

 

  

 


방송영상그랑프리 드라마 부문 대통령상은 드라마 '싸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싸인'은 새로운 소재로 부검의들의 고충과, 삶, 그들의 사연을 담은 최초의
법의학 드라마로서 소재와 주제의 범위를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싸인'은 지난 1월 방송되어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주인공의 사망이라는 반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드라마입니다.

 

수상자로 '싸인'의 제작을 맡은 (주)골든썸의 김용훈 대표가 나와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방송영상그랑프리 다큐멘터리 부문 대통령상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학교란 무엇인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학교란 무엇인가'는 학생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학교의 진정한 역할을 탐구한 10부작 다큐멘터리로, 뛰어난 기획력, 연출력, 창의적 영상 등을 바탕 으로 교육관련 다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학교란 무엇인가'국무총리상에 이어서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면서 시크릿가든에 이어 2관왕이 되었습니다.

 

'학교란 무엇인가'의 한국교육방송공사 정성욱 PD가 수상자로 나와 수상소감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시상을 마치고 테이블에 앉아 서로를 축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드라마 '싸인'의 김용훈 대표,

'학교란 무엇인가'의 정성욱 PD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상식이 마무리되고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드라마 '싸인'의 김용훈 대표님께서
흔쾌히 사진 촬영을 허락해 주셨네요.

친절하게 사진촬영에 응해주신 수상자 분들, 모두 시상식에 참여하는만큼 멋진 스타일을 보여주셨습니다.

 위에 두 분 뿐만 아니라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의 발전에 더욱 힘써주세요!

 

대한민국 방송영상 파이팅!!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