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임쇼의 모든것!! 16대 게임쇼 총정리

상상발전소/게임 2011.04.13 11:1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매년 각 나라에서는 크고 작은 게임쇼가 개최되어 전세계 게임회사들과 유저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2010년 가장 방문자 숫자가 많았던 게임쇼는 무엇일까요?





각 주요 게임쇼 운영위원회에서 밝힌 작년 참관객수이 가장 많은 게임쇼는 놀랍게도 우리나라의 지스타였습니다. 무려 28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참관객 숫자만으로 게임쇼의 순위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게임문화에 대한  열기가 꽤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게임쇼 지스타(G★2011)는 11월 9일 부산에서 개최되는데 전세계 게임쇼는 언제 열리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대만 게임쇼




 

일시: 2월 18일 ~ 22일
장소: 대만 월드 트레이드 센터
홈페이지: http://tgs.tca.org.tw/
블로그: http://gotgs.pixnet.net/blog
유투브: https://www.youtube.com/user/gototgs


대만 최대의 게임쇼로 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엔 온라인 게임을 주로 전시하였는데, 최근에는 SCET(소니 대만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비디오 게임의 전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개발자 사이 이치로와 다카하시, 캡콤 <몬스터헌터> 개발자 츠지 모토, <스트리트 파이터> 개발자 오노, 코나미 <메탈기어솔리드>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 <그란 투리스모5>의 프로듀서 야마우치 가츠노리가 대만 게임쇼에 등장하여 국제적인 게임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지스타도 대만게임쇼처럼 콘솔게임 유명 프로듀서가 많이 방문하여 무대에서 직접 게임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는 이벤트가 열리길 기대합니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2011)


 



일시: 2월 28일(월) ~ 3월 4일(금)
장소: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홈페이지: http://www.gdconf.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ameDevelopersConference
트위터: http://twitter.com/Official_GDC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각 나라별로 열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입니다. 새로운 게임 기술에 관하여 서로 교류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2011년 GDC에서는 소셜게임(SNG)을 특별 주제로 선정하여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GDC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게임상과 평생공로상도 유명합니다. 올해는 갓 게임의 창시자 피터 몰리뉴가 평생공로상을 버추어 파이터의 아버지 세가의 스즈키 유가 선구자상을 받았습니다. 2012년의 GDC는 3월 5일(월) ~ 3월 9일(금)에 개최됩니다.





   E3 게임쇼





일시: 6월 7일(화) ~ 9일(목)
장소: 미국 LA 컨벤션 센터
홈페이지: http://www.e3expo.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3Expo
트위터: http://twitter.com/e3expo/
플리커: http://www.flickr.com/photos/e3_expo/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쇼인 E3에서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NGP의 게임 라인업입니다. <메탈 기어 솔리드4>와 같은 PS3 대작 게임들이 얼마나 NGP로 발매될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짧은 기간에 1,000대 이상 팔린 Xbox360의 동작인식 주변기기 키넥트(Kinect)의 신작 게임 발표도 올 E3에서 주목할 사항입니다.

E3는 기간은 짧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EA, 유비소프트의 독립적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따로 개최되어 빅뉴스를 내놓고 있으며, 각 언론매체에서 경쟁적으로 인터넷 생중계로 소식을 전하여 전세계에 파급력이 막대한 게임쇼입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생한 현장중계는 지스타에서 배워야 할 장점입니다.

E3에는 한국의 게임들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지스타의 홍보부스도 자리잡고 있으니, E3에 가시면 꼭 방문해보도록 하세요.





   게임 컨벤션 온라인 (GCO 2011)



 

일시: 7월 7일(목) ~ 8일(금)
장소: 독일 라이프치히 멧세
홈페이지: http://www.gamesconvention.com/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라이프치히의 게임 컨벤션은 쾰른의 게임스컴과 함께 유럽의 게임쇼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게임 컨벤션은 온라인 게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온라인 게임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차이나조이 (Chinajoy)



 

일시: 7월 28일(목) ~ 31일(일)
장소: 중국 상해 신국제 엑스포 센터
홈페이지: http://2011en.chinajoy.net/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560675388

중국은 매우 큰 온라인 게임 시장입니다. 게임기의 판매가 불법인 중국이라 온라인 게임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의 게임개발사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차이나조이를 중요한 게임쇼로 여기고 참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게임개발사도 한국의 온라인 게임과 함께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되는 차이나조이에서 올해는 어떤 게임이 주목 받게 될까요?





   게임스컴 (GamesCom)



 

일시: 8월 18일(목) ~ 21일(일)
장소: 독일 쾰른 멧세
홈페이지: http://www.gamescom-cologne.com/
유투브: https://www.youtube.com/user/mygames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roup.php?gid=54863300020
트위터: http://twitter.com/gamescomcologne
플리커: http://www.flickr.com/photos/gamescom/

유럽의 게임시장이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면서 게임스컴 역시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게임기의 발매소식과 유럽을 위한 서비스가 발표되어 주목을 끄는 게임쇼가 되었습니다.

E3, 동경게임쇼와 더불어 게임스컴이 3대 게임쇼로 자리잡은 이유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럽의 게임문화의 변화가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게임에 대한 시각을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으로 바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간의 교류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게임스컴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게임쇼와는 달리 유저들이 게임을 편안하게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앉아서 이벤트에 참가하고 시연도 즐기게 마련되어 있으며, 캠프도 운영되어 텐트촌도 형성됩니다. 자연스럽게 행사장 주변으로 축제분위기가 만들어지고 밤이면 캠프파이어가 열립니다. 이런 유저 편의성이 게임축제로 게임스컴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스타는 11월이라 추워서 캠프가 열리긴 어렵겠네요.


   호주 게임쇼



 

일시: 8월 21일(일) ~ 23일(화)
장소: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
홈페이지: http://www.austgamingexpo.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amingta
트위터: http://twitter.com/gamingta

호주 게임쇼는 가정용 게임이 아닌 업소용 아케이드 게임을 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라스베가스 G2E, 마카오 G2E 아시아처럼 카지노 게임기가 주류입니다. 한국의 아케이드 게임기 개발회사들도 이곳에 참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PAX 프라임



 

일시: 8월 26일(금) ~ 28일(일)
장소: 미국 시애틀
홈페이지: http://prime.paxsite.com/

PAX와 함께 북미에서 열리는 E3가 세계 최대의 게임쇼이긴 하나 주로 비즈니즈가 이루어지는 반면, 팍스 게임쇼는 유저를 위한 게임 페스티벌입니다. 봄에는 보스턴에서 팍스 이스트(http://east.paxsite.com/)가 개최됩니다. 주로 E3에 소개된 게임을 유저가 직접 즐기는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투극 2011 (闘劇)


일시: 9월(자세한 일정 미정)
홈페이지: http://www.tougeki.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ages/TOUGEKI-SUPER-BATTLE-OPERA-/386442548956
트위터: http://twitter.com/TOUGEKI

패미통을 출간하는 일본의 게임출판사 엔터브레인이 개최하는 세계최대의 대전 격투게임 대회입니다. 매년 봄부터 일본 전역 및 각 나라에서 예선전을 거쳐 가을에 결승전이 벌어집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철권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엔 동경게임쇼와 함께 개최하였는데 올해도 같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경게임쇼 (TGS)



 

일시: 9월 15일(목) ~ 18일(일)
장소: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홈페이지: http://tgs.cesa.or.jp/


동경게임쇼는 비디오 게임 대국인 일본에서 열려 지리적으로 가까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찾아가는 게임쇼입니다.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하는데 이 협회에 소속되지 않은 닌텐도는 불참하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일본지사들도 적극적으로 동경게임쇼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스타와 부스교환 예정이라 동경게임쇼에 지스타 부스가 등장합니다.





   월드 사이버 게임즈 (WCG)



 

일시: 10월 (자세한 일정 미정)
장소: 한국 (장소 미정)
홈페이지: http://kr.wcg.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orldcybergames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iscoverWCG
트위터: http://twitter.com/wcgkorea

월드사이버게임즈(WCG)가 8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됩니다. 파이널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리그 오브 레전드,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 피파11,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 크로스파이어, 철권6,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 9개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블리즈컨 2011



 

일시: 10월 21일(금) ~ 22일(토)
장소: 미국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
홈페이지: http://www.blizzcon.com/
유투브: https://www.youtube.com/blizzardkorea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팬들을 위해 블리자드 본사와 가까운 미국 에너하임에서 열리는 게임쇼입니다. 올해는 <디아블로3>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의 발매 소식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게임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지스타 (G★2011)


 

일시: 11월 9일(수) ~ 13일(일)
장소: 부산 벡스코
홈페이지: http://www.gstar.or.kr/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star.gameshow
트위터: http://twitter.com/Gstar_GameShow
블로그: http://blog.naver.com/g_star2010/

최근 몇 년간 지스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졌죠. 2012년까지 개최지가 부산으로 선정된 가운데 엔씨소프트, 넥슨, CJ E&M, 한게임 등 많은 게임 회사들이 지스타에서 국내 게이머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 키넥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지스타에 등장하여 큰 인기를 모았는데, 올해는 닌텐도 부스도 지스타에서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동경게임쇼와의 부스 교환도 진행된다는데 과연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한국 게임 컨퍼런스 (KGS 2011)


 

일시: 11월 14일(월) ~ 18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
홈페이지: http://kgconf.com/

샌프란시스코의 GDC와 같이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는 컨퍼런스 입니다. 매년 유명 게임 개발자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어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1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의 게임 컨퍼런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게임 박람회




일시: 11월 30일(수) ~ 12월 3일(토)
장소: 두바이 국제 컨벤션 센터
홈페이지: http://www.gameexpo.ae/

새롭게 떠오르기 시작한 중동시장의 게임쇼입니다. 아직 규모는 크지 않으나 성장성이 높은 게임쇼로 우리나라에서도 수출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게임쇼 (AGS) 






동남아시아 최대의 게임쇼로 SCE Asia가 후원사로 플레이스테이션을 주로 전시하는 게임쇼입니다. SCE Asia의 입지가 넓어져 가면서 한 해의 일본을 제외한 플레이스테이션의 아시아권(한국 포함)을 마감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작 게임기 NGP 발매 이후에 개최되어 NGP의 평가자리가 될 듯 합니다.


이상으로 전세계의 게임쇼를 정리해보았는데 여러분은 어떤 게임쇼에 관심이 가시나요? 올해 부산에서 11월에 열리는 지스타 2011(G★2011)은 작년보다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나들이 어떠신지요? 미리 날짜 체크해두세요! 앞으로도 이 곳 상상발전소를 통해 지스타의 소식을 계속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신종현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