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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

프로작가의 꿈! 2011 콘텐츠 창의워크숍!

by KOCCA 2011. 8. 26.



 

 

<마스터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 <플루토>를 아시나요? 모두 같은 작가의 만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림을 그린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으로만 알려져 있는데요, 위 만화는 스토리 작가인 나가사키 다카시가 함께 한 작품들입니다. 이 작품들은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모았고, 저 역시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여러분도 다들 보셨죠? :D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나가사키 다카시의 강연회를 연다고 해서 취재하고 왔는데 이곳은 한국 콘텐츠아카데미가 있는 곳이죠. 왜 이곳에서 특강이 열리는 거지? 하는 의문에 살펴보니 

 "2011 콘텐츠 창의워크숍"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더군요.

 

▲ 김형민 창작기반팀장

 

2011 콘텐츠 창의워크숍이 뭔가 궁금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형민 창작기반팀장에게 여쭤보았더니 이런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2011 콘텐츠 창의워크숍은 1편이라도 작품을 만든 경험이 있는 현직 프로듀서, 감독, 작가를 모시고 6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범죄와 수사, 미래사회와 과학기술, 종합병원 24시 등 6개 분야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를 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현실감 있는 창작소재를 발견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아하~! 그래서 나가사키 다카시 작가가 강의하시는데 한 분도 조는 분이 없이 눈이 반짝이셨던 거군요.
실제 사례를 강연에서 이야기하니 관심도가 높고 질의 내용도 품질이 높더군요.

 

 

나가사키 다카시 작가의 인기도 이 날 강연회에 한 몫 하여 빈자리가 거의 없이  꽉 차서 강연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만화캐릭터의 그림만 알았지 작가 분들 얼굴은 잘 모르는데, 강연회에 유명 만화가 분들이 많이 오셨다고 하더군요. 아구. 잘 못 알아봐서 죄송합니다!!

 

 
강연회가 끝나고 무알콜 칵테일과 함께 간단한 다과회를 겸한 교류시간이 있었는데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강연 내용을 이야기하시더군요.
 

 

2011년 콘텐츠 창의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6개 과정 총 120명을 선발하였는데 모두들 현업에서 저희를 즐겁게 해주시는 분들이라 이날의 강연이 어떤 창작결과물로 제게 돌아올지 궁금해졌습니다.

 

 

2011년 콘텐츠 창의워크숍은 매년 개최된다고 하니
올해는 놓친 전문 창작자 분들은 내년의 기회는 꼭 놓치지 마세요~~
 

한국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프로가 되주시길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 기대하고 있을게요!! :D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