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유라시아 콘텐츠 마켓 진출 발판 다진다
◆ 24~26일 ‘DISCOP 이스탄불 2015’서 한국 공동관 운영하며 참가사 전방위 지원
◆ KBS미디어 <가족끼리 왜그래>·<요리인류>, 그래피직스 <허풍선이 과학쇼> 등 선봬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24~2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DISCOP 이스탄불 2015 (DISCOP Istanbul 2015)’ 기간 중 신흥 한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터키와 유라시아 콘텐츠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DISCOP 이스탄불은 중동,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아랍국가 등 유라시아 전역의 60여 개 국가의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방송마켓이다. 올해에는 약 5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한국공동관 참가기업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 그래피직스(GRAFIZIX), 비아이그룹(B.I.Group), 플레이온캐스트(Playoncast) 등 4개 기업이 참가한다.
□ KBS미디어는 최근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필두로 <힐러>, <비밀>, <루비반지> 등의 개성 넘치는 드라마와 요리문화와 인류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요리인류> 등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그래피직스는 과학 원리를 재미난 이야기와 노래로 풀어내는 <허풍선이 과학쇼>를 포함한 5개 애니메이션을, 비아이그룹은 세 명의 꼬마 요리사들이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보글쿡 원정대>를 선보인다. 이밖에 플레이온캐스트는 <좌충우돌 두 남자의 만국유람기>를 비롯한 여행 다큐멘터리로 현지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들 한국공동관 참가기업들에게 ▲비즈매칭 주선 및 바이어 리스트 공유 ▲프로그램 홍보물 제작 ▲한국 공동관 홍보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 터키는 한국전 참전을 계기로 한국을 전통적 우방국으로 인식하는 정서가 형성돼 있고 다양한 한류 포털 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 팬들도 많다. 특히, <대장금>, <선덕여왕>, <주몽> 등 국내 방송 콘텐츠가 국영방송 TRT 등에 방영되면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상황이다.
□ 또한 최근에는 미디어 산업도 급성장하며 신흥 콘텐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디스콥 이스탄불’을 참가를 통해 국내 방송 콘텐츠의 터키 방송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산업팀 성임경 팀장은 “터키는 경제성장 잠재력이 크고 동서양의 교착점에 위치해 주변국에 대한 문화 파급 효과가 크다”며, “향후 성과를 살펴 진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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