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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방송 영화

스타 배출 일번지? SM 아카데미의 수장, 이솔림 원장님을 만나다

by KOCCA 2013. 6. 3.

▲ 사진1 SM아카데미 건물

 


올해 유독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추위에 떠는 동안 벚꽃은 졌고, 봄을 느낄 새 없이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해 날씨처럼 그 판도를 알 수 없는 세계가 있습니다. 바로 연예계입니다. 외모, 실력 등 연예인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많은 것들이 요구되지만 의외로 뜨는 연예인을 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정체 모를 세계에 다년간 수많은 스타를 꾸준히 배출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SM 아카데미입니다.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온유, 엠블랙 지오, 포미닛 허가윤, 애프터스쿨 레이나, 인피니트 성열, EXO-K 카이를 비롯한 수많은 아이돌 스타가 배출된 건 물론이고, 심지어 오디션 스타로 알려진 백아연도 SM 아카데미를 거쳐 갔다고 하니 어떤 곳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SM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출신 아티스트는 총 30명이었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SM 아카데미의 수장, 이솔림 원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사하고 계신 분야가 분야이니 만큼, 어렸을 적부터 콘텐츠 사업이나 연예인에 관심이 많았을 것 같아요. 소방차를 좋아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A) 어렸을 적에 소방차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따라다닐 정도는 아니었지만 문방구에서 사진도 좀 샀고, 인터넷이 발전이 안 됐을 당시였는데 비디오로 녹화를 했던 기억도 있어요. 그런 어릴 적의 관심이 이런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시절엔 합창부를 하면서 무대에 대한 느낌을 키워나갔어요,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연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요.


Q)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야 할지, 무관한 일을 해도 될지 고민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보게 됩니다. 대학교 시절, 정보방송학과를 전공하셨는데 이 때부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셨던 건가요.

A)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아니고 이벤트 기획이나 연출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20여 년 전에 이벤트라는 말이 유행을 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이벤트 기획이 일본에서 잘 돼 있는 분야라 일본에서 이벤트 제작 공부를 하고 왔습니다. 테마파크 이벤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일본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여배우가 있었는데 그 영화 속의 여배우의 직업이 테마파크 기획자였거든요. 그 배우가 테마파크 안에서 무전기를 들고 퍼레이드를 돌면서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기획을 하는 모습이 영화 속에 그려졌는데, 그런 영화 내용을 보면서 내가 저런 걸 하면 재밌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울랜드에 먼저 취업을 했습니다. 당시에 지금보다 더 축제가 많았는데 퍼레이드 기획이나 국화축제, 장미축제와 같은 활동을 많이 했어요.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워낙 관심이 많긴 했지만 처음부터 직업으로 할 생각은 하지 못했죠. 서울랜드에서 프로듀서 일을 하다 일본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게 됐어요. 그 후, 여러 일을 하다가 SM 아카데미에서 아이들을 길러내고 많은 친구들을 소속사로 보내는 역할을 하게 됐어요. 그러면 벌써 11년이 지나갔습니다.


Q) 일본 유학생활을 하셨지요. 아무래도 요즘 연예인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고, 일본은 큰 시장 중 하나다 보니 일본에서 생활을 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아직 대학생인 친구들을 만나면 저는 꼭 한번은 해외를 가서 그 나라의 어떤 문화나 시각을 조금 보게 되면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일본이든 중국이든 무조건 갔다 오라고 권하죠.


Q) 열정 가득하신 모습에 20대인 제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면서도 등산도 다니시고, 재능 기부도 하시고, 공연 관람도 굉장히 많이 하시더라고요. 단순한 취미 생활인가요, 아니면 직업적인 이유가 있나요.

A) 공연은 일과 관련한 거고요, 왜냐면 이런 친구들을 길러내고 무대에 올리는 데 있어서 센스라던가 그런 게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산에 갈 때도 최신 음악을 꼭 다운로드 받아 듣는 이유가 아이들의 오디션 자체 평가나 그런 걸 할 때 노래에 대해 제가 알아야 체크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졸업공연이나 그런 무대를 올리기 위해 감각을 자꾸 키워야 해요. 사실 제 나이에 이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공연을 보며 무대 연출에 대한 감각을 키우기도 하죠. 등산은 취미고요.


Q) 사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고 싶어 준비 중인 취준생에게는 이미 많은 것들을 이루신 것 같아 보입니다. 아카데미 이상의 목표가 더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대학원에서 공부도 하시던데, 지금 어떤 꿈을 꾸시나요.

A) 아직까지는 구체화 되지는 않았지만, 학원 일을 하거나 재능기부로 강연을 하면서 어린친구를 많이 만나다 보면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요. 오죽하면 텔레비전 CF에서 연예인 말고도 많은 직업이 있다고 하겠어요. 제가 하고 싶은 건, 할 수 있는 친구들은 연예인으로 길러 내야 하지만 연예인으로 안 되는 친구들은 프로듀서나 그런 길로도 갈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 제가 하려는 일을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되기 때문에 대학원에 가서 많이 공부를 하는 거고요. 가난한 친구들이나 재능이 있는데 못하는 친구들을 위한 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아직까지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나라에서 K-POP이다 뭐다 유행에 비해서는 지원도 너무 없고 청소년들에 대한 걱정도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공헌활동의 하나로 무료 센터를 만들고 싶어요. 구체적이진 않지만 아마 그걸 위해 조만간 노력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 사진2 SM아카데미 입학 오디션 현장  

Q) 아이돌이 많은 성공을 거두면서 분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갖고 뛰어 드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요. 고수입에 대한 환상이라던가, 팬의 마음으로 일을 하려 한다던가. 어떤가요.
A)
그런 친구들을 굉장히 매우 많이 만났어요. 제가 어릴 적엔 감히 연예인을 좋아할 뿐이지 제가 뭘 한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지금은 나갈 수 있는 길이 많이 개방이 되어 있고 루트가 굉장히 많잖아요.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공개 오디션도 있고요. 저는 오히려 그런 친구들에게 무조건 반대하기 보다는 일단 해 보라고 해요. 이수만 선생님의 경우도 본인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하시는데 저도 본인이 맞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배우다 보면 학생들이 자기보다 훌륭한 친구가 안 되는 걸 보고 겸손해지기도 하고, 반면 배우면서 더 오기가 생기는 친구들도 있어요.

 

준비를 하면서 연예인 보다 그런 연예인을 키워내는 트레이너로 목표를 바꾸기도 해요. 보이는 것처럼 아이들이 무조건 연예인을 꿈꾸기만 하지는 않아요. 좋은 프로듀서나 트레이너가 될 수도 있어요. 연예인이 되는 건 굉장히 한계적이에요. 연예인은 천운이라고 아이들에게 많이 이야기하곤 해요. 예쁘고 노래만 잘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라고 늘 말하는데 아이들도 알고 있어요. ‘일단 열심히 해 볼래요. 안 되면 선생님 쪽으로도 생각해 볼래요.’라고 말하죠.


Q) 엔터테인먼트에도 연습생 제도가 있어 연예인이 될 지망생들을 키워 내고 있고, 실용음악학원이나 댄스 학원이 있는데 아카데미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정체성이 궁금합니다.

A) 아카데미는 실용음악학원이나 연극영화과를 준비하는 입시 학원과는 달라요. 물론 중3이나 고3인 아이들은 실기 준비를 시키지만 저희는 오디션을 위한 커리큘럼이 있어요. 요즘은 멀티 엔터테이너를 원하기 때문에 커리큘럼 내에서 보컬과라고 하더라도 노래 외에 춤이나 랩까지 모두 가르치기도 해요. 오디션과 데뷔를 위한 준비가 중점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입시곡이나 화성으로 가르치는 실용음악학원보다는 자세교정이나 화술까지 실제 데뷔를 위한 것들을 많이 가르치죠.


Q) 아카데미라고 하면 학원인데, 오디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들었습니다. 탈락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놀랐는데, 학생들을 다 뽑아서 가르치지 않고 특정 인원만 뽑는 이유가 특별히 있나요.

A) 일단 기본적으로 가수가 되고자 하는 친구들은 노래를 어느 정도 해야 하잖아요. 아카데미는 음치 클리닉이 아니기 때문에 음치는 기본적으로 떨어뜨려요. 가끔 너무 팬클럽 정신으로 오는 삼촌팬도 있어요. 연령 제한도 좀 두고 있어요. 본적으로 오디션에 연결할 수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뽑게 되죠. 정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융통성 있게 적절히 뽑고 있어요.


Q) 그럼 합격한 학생들은 그 후에 어떤 커리큘럼에 따라 연예인의 꿈을 키워나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4개월 단위로 1학기, 2학기, 3학기, 1년 커리큘럼이 진행됩니다. 연예인이라는 길이 맞지 않아 중도 포기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오히려 빨리 길을 찾은 것이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샤이니 온유, 소녀시대 태연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가 SM 아카데미를 거쳐 갔어요. 이렇게 성공적으로 스타를 배출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일단 또래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 와요. 운도 좋았고 다른 학원들의 기본 개념을 보면 입시 학원이 많은데 아카데미는 오디션 연결을 많이 해요. SM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외부와 오디션 연계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 때문이지 않을까요.


Q) 일을 하시다 보면, 종종 힘들고 난감한 때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주로 어떤 상황인가요.

A)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고 학부모님은 싫어해서 힘든 경우가 있어요. 사실 소녀시대의 태연양 같은 경우도 부모님이 연습을 시키고 싶어 하지 않아 했어요. 지방에 집이 있고 혼자 서울로 다닐 수 없으니 아버지가 데리고 다녀야 했고, 당시에 얘는 소녀시대가 될 겁니다라는 확신이 없으니 부담이 많이 됐죠. 아버지의 협력으로 잘 될 수 있었어요. 그런 경우의 어려움이나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되는 경우가 힘든 상황이지만 대체로 즐겁게 일했던 것 같아요.


Q) 벌써 11년이나 아카데미를 운영하셨는데, 갖고 계신 신념이나 가치관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아이들의 인성 교육이나 그런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분야를 준비하고 좋아하는 학생들은 굉장히 여린 감성을 갖고 있어요. 아카데미가 그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른들이 헛꿈 꾸다 끝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거와 달리 프로듀서나 좋은 교육자도 될 수 있는 그런 좋은 공간이었으면 해요.


Q) 아이돌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매일 십여 년 만나셨을 텐데, 딱 보면 감이 오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보통 그런가요.

A) 아무래도 눈빛이 좋은 친구들이 있어요. 저 친구는 기획사와 잘 만나면 잘 되겠다는 친구들도 있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겠다는 친구들도 있죠. 아이들이 자기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니 일단 굉장히 열심히 해요.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확실히 다르고요. 소녀시대의 태연양도 지금 모습처럼 노래를 잘 하지는 않았지만 소리를 갖고 있었어요.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던 친구라 배운 실력은 아니었지만 의지도 강했고 깨끗한 소리를 갖고 있었어요. 물론 그 중에 정말 괜찮다고 느꼈지만 잘 안 풀리는 친구들도 있었죠.


Q) 준비를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는 것 같아요. 샤이니의 태민군이 데뷔 했을 때, 저는 저보다 어린 친구가 데뷔해서 일을 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우승자가 탄생한 케이팝스타만 봐도 시즌1, 2 모두 우승자가 불과 십대더라고요. 아무래도 연예계에선 어린 나이가 유리한 점이 많은가요.

A) 얼마 전에 SNS에서 K-POP 스타 7회에는 갓난 애기가 우승하는 게 아니냐는 유머를 만들어 올린 것을 보았어요, 그건 일례에 불과하다 생각해요. 저는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학창시절의 추억도 필요하지 않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어요.

 

물론 오래 커리큘럼에 따라 어린 나이부터 키워진 아이돌도 많지만, 생각보다 어리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너무 많으면 곤란하겠지만, 어린 게 무조건 유리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리고 데뷔만 따질 게 아니라 이제는 아이돌의 생명이 끝났을 때 차후의 일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생각해요. 지금의 신화 정도 나이가 됐을 때 활동하면서 프로듀서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길까지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생각해요. 데뷔를 하면서부터 작곡이나 편곡을 배우는 등 미리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Q) 제 주변만 봐도 요즘 많은 친구들이 엔터테인먼트나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유명 삼대 기획사에는 지인채용이거나 학벌이 안 되면 입사가 어렵다는 소문까지 돌더라고요. 굉장히 경쟁률이 센 것 같아요.

A) 아니면 안 된다는 아니에요. YG 같은 경우는 학벌을 많이 안 봐요. 아이러니하게도 훌륭한 학벌을 가진 친구들이 이 쪽으로 굉장히 많이 지원을 합니다. 저희 아카데미의 매니지먼트 과에도 훌륭한 스펙의 친구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긴 해요. 좋은 학벌만을 추구하진 않는데 워낙 훌륭하니까 뽑는 경우는 당연히 있지요. 좋은 학벌을 추구하는 경향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정, 계획, 살아온 길을 보고 뽑는 경우가 많아요. 무엇보다 외국어를 강조해서 뽑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Q) 다른 일들에 비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 분야에 내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미리 알아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기업 서포터즈나 공모전도 없고, 천편일률적인 기준이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자기가 이 분야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고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나갈 수 있을까요.

A) 일단은 아까도 얘기 했듯이 어떤 부서건 간에 지금은 외국어를 잘 하는 친구를 채용 조건으로 많이 원하는 것 같아요. 이력서를 보면 그 친구의 성격을 볼 수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공연 스탭이라던가 이런 쪽에서의 경험이나 관심이 필요하겠죠. 대학생활을 하면서 자기 이력서의 색깔을 만들어나가면 될 것 같아요. 스펙이라는 게 훌륭하게 뭐 토익, 토플 천점 가까이 나오고 이런 것뿐만이 아니라 스탭의 경험과 같은 관련 분야에서의 활동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뽑게 되는 거죠. 기준은 없어요. YG는 아티스트 개발실 같은 경우에 1종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기본적인 사항 외는 그때그때 달라요.


Q) 마지막으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취업을 하고 싶은 친구들은 거의 대학생이겠죠. 확실히 관심을 갖고 그 분야에서 공부를 하는 친구들이 유리합니다. 경험이든 관심이든, 여러 가지로 자료 스크랩을 하든, 해외 사례에 대한 관심이든, 이런 것들이 모두 다 재산이 된다 생각해요. 많은 경험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요. SM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중국을 굉장히 큰 시장으로 보고 있어요. 중국어라든가 외국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서 기본적으로 갖춰 놓으면 훨씬 더 유리해요. 전공을 불문하고요. 해외사례라던가 이런 것도 분석도 해보고 음악도 많이 듣고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진출처
- 사진1-2 SM아카데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