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임팩트는 강렬한 29초 영화제

 

짧지만 임팩트는 강렬한 29초 영화제

 

여러분들 영화 좋아하시나요?

한국의 영화시장도 거대해지고 발전해지는 만큼 한국영화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영화제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동안의 영화가 길게는 3시간에서 짧게는 15분짜리 단편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릴 이 영화제는 딱 29초의 길이를 가진 영화랍니다.

말 그대로 <29초 영화제>인데요. 이름만큼 신선한 충격을 주는 이 영화제! 이 영화제의 정체가 뭔지! 한번 살펴볼까요?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고 28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짧지만 긴 시간, 길지만 짧은 시간. 29초 내에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세계인이 공감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더불어, 스마트&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로운 영상문법을 제시하여 새로운 영화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이 영화제의 목적이라고 하네요

 

 

위에 보이는 29초 영화제의 공식로고 보이시나요? 공식 로고인 “이구컷”은 “창의”와 “자유로움”을 상징합니다. 29초 영화제의 주제인 “도전, 열정, 표현”으로 연결되기도 하는데요. 9의 모양은 카메라 렌즈를 표현하였으며, 전체적으로는 하트 모양을 기반으로 영화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9초 영화제는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 3회째 열리고 있는데요. 2013년 29초 영화제는 6월 4일 예선기간을 시작으로 7월 18일날 본선진출자를 발표, 8월 21일 본선심사를 거쳐 9월 7일 시상식으로 이번 3회 영화제는 끝이 납니다.

   

 

<현재 2월 먼슬리 영화제 출품작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라는것!

29초 영화제 안에는 또 다른 영화제가 있는데요. 바로 먼슬리영화제, 위클리영화제입니다.

본 영화제 기간을 제외한 매달 월별, 주간 영화제 인데요. 이 영화제는 공공캠페인, 지역캠페인, 협찬기업의 상품 또는 마케팅캠페인 등에서 비롯된 특성화된 주제를 가지고 펼치는 월별/주간 이벤트 영화제입니다.

1년 365일 쉬지 않는 영상대전으로 영화체계의 또 하나의 혁신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점~~

 

이번 2월 먼슬리 영화제의 주제는 “가족”입니다. 가족들의 이야기로 영화제에 출품해보는 것! 좋은 추억이 되겠죠??

   

 

<2012 29초 영화제 수상작들>

  

 네, 이렇게 29초 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저는 이 영화제를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보여주셔서 우연히 알게 되었답니다. 수업시간에 살짝 영상들을 봤었는데요. 저보다 어린 청소년들이, 제 나이 또래들의 친구들이 이러한 아이디어로

 이렇게 영상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살짝쿵 충격을 받기도 했었답니다 :) 그 이후로 심심할때면 홈페이지를 찾아서 영상들을 보곤하는데요. 짧지만 메시지는 다 들어가 있는 영상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곤 합니다. 2011년 2012년 수상작들은 29초 공식 홈페이지 http://www.29sfilm.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셔서 수상작들 한번 보시는게 어떨까요?

 

짧지만 그 임팩트만큼은 결코 짧지 않은 29초 영화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