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상발전소/칼럼 인터뷰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에서 성공의 열쇠를 찾는다!

by KOCCA 2012. 10. 25.

이 름 : 김 신 애

주요경력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인재양성교육 게임그래픽과정 수강생
현재 ‘끓여먹는 디자인: 티백의 디자인 티’ 파워블로그 운영
2012년 ‘바로바로 할 수 있는 포토샵 CS6' 의 저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는 국내 외 최고의 강사진, 첨단 교육시스템, 우수한 교육체계를 통한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예비취업자 대상으로 방송영상, 게임, 기획창작, 비즈니스, 3D입체영상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교육생들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및 장학금 등 교육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 수강생 중 눈에 띄는 학생이 있어 직접 만나보았다.

바로 게임그래픽 과정 김신애 학생. 

 일일방문자 수 2,000명이 넘는 ‘끓여먹는 디자인: 티백의 디자인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바로바로 할 수 있는 포토샵 CS6‘라는 두 번째 디자인책자를 발간한 저자이다.


 첫 만남에 ‘제가 이런 인터뷰도 하고 너무 신기해요’하며 수줍은 미소를 띄웠지만 인터뷰에 돌입하자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강하게 보여주었던 김신애 학생,

 그녀가 파워블로거가 되고, 책을 발간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최근 아카데미 수강생으로서의 생활과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선 본인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에서 게임그래픽을 수강하고 있는 김신애라고 합니다. 그림 그리고 디자인하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랍니다. 내년 취업을 위해 열심히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있어요,


▲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 게임그래픽과정, 김신애 학생


파워블로그로 활동 중이신데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

 혼자 디자인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기록해놓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였고 나처럼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강좌처럼 올리기도 하였어요, 그 외 저의 일상이라든지 관심사 등 하루의 2~3건씩 꾸준히 포스팅을 하였고 방문자 수와 이웃이 늘어나면서 2010년에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답니다.



평소 일상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 교육생으로 열심히 게임그래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거의 아카데미에서 살아요. 수업과 과제를 하다보면 하루가 모자라요. 주말에는 디노마드 디자인이라는 네트워크 단체와 연계하여 디자인을 배우고 싶어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토샵 오프라인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한국콘텐츠아카데미를 알게 되었나요?

 사실 저는 공대출신으로 디자인전공이 아니에요, 어려서부터 그림을 좋아했는데 그림과 디자인을 동시에 할수 있는 게임 그래픽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게임 그래픽이라는 전문 교육이 필요했는데 그 당시 주변 교수님의 추천으로 아카데미 교육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후 입학을 위해 준비하면서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했어요, 하지만 다행히 합격해서 올해 4월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게임그래픽과정 교육을 받는 강의실


아카데미 교육을 받으시면서 그 전과 달라진 점?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제 꿈에 대한 열정 또한 커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2개월 정도는 너무 힘들어서 코피까지 쏟았지만 지금은 적응도 되었고 이렇게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디자인 활동을 할 때보다는 시야가 확실히 넓어졌어요! 우물 안에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교육생들과 정보공유도 하고 커뮤니티도 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요?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출판사에서 먼저 연락이 왔어요,  2년 전 ‘디자인문구 다락방’이라는 책을 처음 출판하게 되었어요. 취미로 시작하게 된 블로그가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다니 참 신기한 일이였죠.


앞으로의 진로 방향이나 꿈이 있으시다면요?
 어릴 때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만화가가 꿈이었어요, 지금은 게임디자이너가 꿈이에요, 지금 아카데미에서 졸업을 하면 게임회사에 취업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여러장르의 디자인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의 책 또한 집필하는 것이 꿈입니다.


아카데미 교육을 받으시면서 느낀 점.
 교육내용이 생각보다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열정이 넘쳐나는 교수님들께 감탄하고 있어요!! 실무 위주의 교육은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니 전 정말 행운아 같아요, 수업에 과제에 날새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열정적으로 지내고 있고 지금 생활이 너무 즐거워요.

 ▲ 직접 집필한 디자인 책자 ‘바로바로 할 수 있는 포토샵 CS6'


아카데미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처음 한국콘텐츠아카데미를 알게 되고 도전하기까지 망설였어요. 수업이 너무 힘들다는 후기도 있었고, 경쟁률이 너무 세다는 얘기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도전하기 전부터 겁먹지 말자고 용기를 내었고 결국 교육생으로 선정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생각만 하지 말고 우선 실천으로 옮겨보세요. 저는 사실 집이 강원도 동해예요. 아카데미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에서 혼자 고시원에서 거주하며 공부에 열중하고 있답니다. 가끔 힘들고 외로울 때도 있지만 꿈꾸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 기회를 잡았으니 성공이라는 열쇠를 찾아야겠죠.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게임 쪽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점이 있어요.

요즘 게임 쪽의 사회적인 시선이 안 좋아져서 속상해요. 사실 상 게임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취업지망생들은 건강한 정신과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 임하고 있는데 말이죠.

이러한 사회적인 인식을 건전하게 만드는 역할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제가 살아가면서 큰 기회를 가졌다면 그건 바로 한국콘텐츠아카데미를 만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같이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더욱 늘어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을 그냥 그림을 좋아하는 학생일 뿐이라고 말하던 김신애 씨, 그녀의 꿈은 게임그래픽디자이너라고 했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학생들은  국내 최고 게임 제작 경진대회인‘2012글로벌게임 경진대회’에서 석권하였으며 그 외에도 2011년부터 총 110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로 국내 유력 게임개발사에 취업한 상황을 본다면 김신애 학생은 이미 꿈에 대한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인터뷰 _ 김미현 대리 kmh52645@naver.com

 


 

ⓒ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