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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29

17개국에서 귀신, 간첩, 할머니를 위해 모였다 ‘귀신’, ‘간첩’, ‘할머니’ 이 세 단어를 들었을 때 무엇이 연상되는가. 이들은 서로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박찬경이 예술 감독을 맡은 ‘귀신 간첩 할머니’ 전시가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아시아’를 화두로 삼은 ‘귀신 간첩 할머니’는 15년째 진행 중인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의 올해 전시주제이다. ▲ 사진1 미디어시티서울 키워드 중 하나인 '귀신' 미디어 도시 서울의 특성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다.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 인문학,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한 미디어 작품을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 사진2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정문 ▲ 사진3 공중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 2014. 11. 11.
증강현실은 ART다 이제는 단순한 통신기기의 역할을 뛰어넘은 내 손안의 또 다른 나!바로 SMART PHONE이다.인터랙션이 가능한 모바일 증강현실을 이미지 한 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놀랍지 아니한가!어플리케이션의 스캐닝이 시작되는 순간, 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마법과 같은 창으로 변한다. 현실에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던 콘텐츠들이 뛰어다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Application 하나만 깔아주면 끝.증강현실과 관련된 기술 개발 뿐 아니라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활용 방안 까지 함께 고민하고 현실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서커스AR’ 박선욱 대표님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 사진1 서커스컴퍼니 박선욱 대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란.. 2014. 10. 28.
"뭔가 다르다" 서울도서관의 문화콘텐츠 옛 청사에서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서울도서관에 다녀오다- 기존 도서관과 무언가 다른 “서울도서관”의 문화콘텐츠 가수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배경으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서울도서관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SBS 방송 프로그램 ‘런닝맨’의 촬영지로 더욱더 유명해진 서울도서관은 옛 서울 시청을 4년간 리모델링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서울도서관은 올해만 12개의 기획전시를 진행하였고 꾸준히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현재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공동주최로 을 전시 중에 있어, 누구든 프랑스문화원 전자도서관인 ‘컬처테크’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민과의 소통 공간, 서울도서관의 숨겨진 매력들을 하나하나 찾아볼까요? ▲ 사진.. 2014. 10. 22.
대학생과 청년작가의 미술축제 <2014 아시아프> 2014년 아시아프(ASAF: 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시되었습니다. 아시아프는 아시아의 대학생 또는 청년작가의 미술축제입니다. 3,048명의 미술가들이 작품을 응모하고 약 8:1의 경쟁률을 뚫은 작가만이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450명의 참여 작가를 선정하여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 사진1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 사진2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돋보.. 2014. 8. 29.
증기시대 환상여행 <스팀펑크 아트전(展)> ▲ 사진1 포스터 스팀펑크아트를 소재로 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이 열리고 있습니다. 을 통해 스팀펑크의 역사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스팀펑크’라는 용어는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 이런 것을 스팀펑크라고 하는 구나’ 라고 누구나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팀펑크의 정확한 정의는 힘들지만 몇 가지 묘사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위대한 기술자, 작가, 예술가들이 오늘날에 다시 돌아와 창작행위를 한다면 현대미술과 디자인이 어찌 되었을까?' 를 상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팀펑크는 온전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발전한 예술이며,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장르입니다. 스팀펑크는 산업 혁명기를 대표하는 증기기.. 201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