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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15

케이팝과 인디음악, 따로 또 같이 <K-뮤직포럼>, 음악산업의 방향성을 논하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종종 뮤지션을 인터뷰하고는 합니다. 그럴 때마다 고민하는 것은 공통 질문, 즉 뮤지션 소개에 관한 질문인데요. 장르에 대한 질문을 넣자니 다소 식상하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장르를 아예 묻지 않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아무래도 장르를 먼저 이야기하면, 음악색을 상상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지니까요. 그러나 요즘은 음악 장르를 묻는 질문에, 많은 뮤지션들이 '우리의 음악을 한 가지 장르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고 답합니다. 한 가지 음악 안에도 여러 장르의 특색이 공존하고, 세부 장르의 경계는 사실상 허물어졌죠. 그런데, 케이팝과 인디음악 중 어떤 장르에 속하냐고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뮤지션은 망설임 없이 하나의 장르만을 택할 겁니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질문 아니냐는 반문이 나올.. 2016. 6. 28.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뭉쳐 여는 드림콘서트! 1. 꿈과 희망의 무대 드림콘서트는 1995년 시작되어 매년 한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고민해야 할 공익적인 주제들을 공연의 테마로 선정하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축제이다. 22년 동안 대규모의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온 행사는 수많은 수식어와 함께 매년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했으며 특히 당대 최고의 그룹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하였다. 사진1. 드림콘서트 (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드림콘서트는 이처럼 대한민국을 이끄는 최고의 기관들이 모여 이루는 행사이기에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포함,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고 그를 통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청소년들에게는 좋아하는 그룹들의 공연을 .. 2016. 6. 8.
칸 여름밤 홀린 K-Pop 향연 칸 여름밤 홀린 K-Pop 향연 ◆ 한콘진, 3일 세계 최대 음악마켓 미뎀(MIDEM)서 쇼케이스 ‘K-pop Night Out’개최 ◆ 에고펑션에러, 국카스텐, 이루펀트, 이디오테잎 등 4개 팀 공연에 전 세계 음악 관계자 이목 집중 ◆ 한불 수교 130주년 ‘한국의 해’ 특별주간과 맞물려 공연 의미 더욱 빛나 □ 지난 3일 문화예술의 도시 프랑스 칸. 국내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역량있는 아티스트들이 K-Pop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3~6일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마켓 ‘미뎀(MIDEM) 2016’에서 국내 대표 아티스트 4개 팀이 참가하는 ‘케이팝나잇아웃(K-pop Night Out)’ 쇼케이스를 성공.. 2016. 6. 7.
2016 K-루키즈에 도전했던 열정으로 가득찬 13팀을 소개합니다! 새롭게 창작을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신함은 주로, 인디문화로 표출됩니다. 그렇기에 인디는 자유롭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문화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죠. 그런데 해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쏟아지지만, 대중화에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처음에는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면서 열정만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나가기에는 힘든 상황들이 이어지기 때문이죠. 창작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창작을 그만두는 사람들 또한 그만큼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을 통해 밴드 십센치(10cm)와 혁오가 소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음악의 새로움에 열광했습니다. 물론 방송에 소개될 당시에도 두 팀은 인디씬에서도 소문난 실력자였고, 공연마다 관객 또한 많았죠. 하지만 이 사례는, 실력을 갖춘 준비된 .. 2016. 6. 3.
또 하나의 한류 K-인디밴드, 팝의 본고장 영국을 흔들다 또 하나의 한류 K-인디밴드, 팝의 본고장 영국을 흔들다 ◆ 한콘진·주영한국문화원, 영국 ‘리버풀 사운드 시티’에서 K-뮤직 쇼케이스 ‘코리안 스테이지’ 성황리 개최 ◆ K-인디밴드 6개 팀 공연장에 현지 팬 1천여 명 찾아 “반했어요” 외쳐 □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6개 팀의 대한민국 인디밴드가 영국 리버풀의 밤을 후끈 달궜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팬들은 박수와 환호로 뜨겁게 화답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주영국한국문화원(원장 용호성)은 영국의 권위 있는 국제 음악 축제인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Liverpool Sound City festival)’에서 K-뮤직 쇼케이스 ‘코리안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달 2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2016. 6. 2.
2015 제 1차 음악산업포럼 다양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제 2세션은 '음악과 관광을 연계한 한류 확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김재범 성균관대 경영대학/예술대학 교수가 발제를 하였다. 토론은 최영호 용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페스티벌, 공연 등 관광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페셜 공연으로 딕펑스, 한희준, 유성은이 좋은 노래를 들려주었다.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6기 김재현 기자 2015.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