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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185

2014년 상반기 드라마는 <연하남의 습격>, 하반기 드라마는 <판타지 로맨스> 2014년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을 보내는 허전함을 달래주는 것은 아쉬울 새 없이 쏟아지는 주옥같은 드라마들인데요. 여느 때보다 길었던 201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상반기 드라마를 돌아보고, 하반기 드라마의 경향을, 새롭게 방영되는 드라마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끊임없이 바뀌는 트렌드에 맞추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는 드라마.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상반기 드라마와 기대되는 신작 드라마는 무엇인가요? 2014년 상반기 드라마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연하남의 습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 드라마 중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끊임없이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로 JTBC의 월화드라마 ‘밀회’와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있었는데요. 그동안의 드라마에서는 쉽게.. 2014. 9. 2.
그 이름도 달콤한, <로맨스가 필요해> , 주변 친구에게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나요? 경제적으로 독립한 세 커리어 우먼의 사랑과 우정이야기를, 솔직하고 달콤하게 그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케이블 드라마였죠. 는 종종 지난 화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과거 회상 장면으로 사용함으로써 시청자들도 함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듯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행복한 순간, 비참한 순간 등 감정이 깊어지는 순간을 정지 화면으로 보여줌으로써, 시청자의 감정도 함께 흐름을 한 박자 쉬게 해 보다 애틋하게 마음에 새기게 하기도 했죠. ◎ 성격도 직업도, 꿈꾸는 사랑도 모두 다르지만, 33세 잘 나가는 쇼핑몰 CEO 서연, 33세 검사 출신 변호사 현주, 8년차 호텔리어 인영, 역시 33세. 손가락으로 꼽을 수도 없을 만큼 긴 세월을 함께 해.. 2014. 1. 6.
<201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그 영광의 수상 콘텐츠는? 13일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 올해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고 국내 콘텐츠 업계의 창작 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이죠.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만화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과 주역 32건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2013년 한 해 우리를 즐겁게 해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는 무엇이 있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볼까요? ◎ 해외진출유공포상|대통령표창 ▲ 사진1 왼쪽부터 대통령표창 (이태헌, 오퍼스 픽쳐스 유한회사 대표), (엄준영, ㈜로이비쥬얼 총감독) 올해 8월 개봉한 는 기상 이변으로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빙하기에 남은 생존 인류를 태운 열차 안에서.. 2013. 12. 17.
올해 최고의 콘텐츠가 다 모인 이곳! <201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현장스케치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고 국내 콘텐츠 업계의 창작 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 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련업계 종사자와 수상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만화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과 주역 32건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 한해 대한민국 콘텐츠 자리를 빛낸 별과 같은 콘텐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 축사 ▲사진1 (순서대로)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먼저, 이.. 2013. 12. 16.
겨울, 안방극장은 별들의 전쟁!?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미스코리아> 이제 슬슬 각 공중파 드라마들도 올해 겨울맞이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 달 20일에 첫방송한 KBS 수목드라마 에 이어 SBS와 MBC 또한 새 수목드라마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극의 후반부를 달리며 방영 중인 과 의 후속작들의 티저 영상이 하나 둘 공개되고 있는데요. 가히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별'들이 떼로 몰려오기 때문이죠.하하! 먼저, SBS 의 후속 드라마 는 이미 영화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을 다시 한 번 드라마 주연으로 내세우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첫방송하는 MBC 의 후속 드라마 역시 이연희, 이선균, 이성민, 이기우 등 범상치 않은 캐스.. 2013. 12. 11.
한 작품을 사이에 둔 두 가지 장르, 그 사이의 간극에 관한 이야기 <드라마 편> 우리는 수많은 2차 창작물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2차 창작물이란 1차 창작물들을 기반으로 또 다른 미디어를 이용한 창작물을 이르는 말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드리면, 소설의 드라마화 혹은 연극의 드라마화 같은 것들이죠. 이미 인정받은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만큼 스토리에 신뢰가 가고, 1차적인 홍보가 자연스레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작자도 되려 2차 창작에 긍정적인 경우가 많죠. 오늘은 그런 2차 창작물 중 문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드라마들에 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영상1 메이킹 티저 드라마의 1차 창작물로는 소설이 가장 흔하게 쓰이죠. 그 예로 「커피프린스 1호점」,「뿌리 깊은 나무」,「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바람의 화원」등등 셀 수 없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소설이 가장.. 201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