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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토리384

나에게도 사랑을 찾아줘! <웹툰 속 각양각색 큐피트 대전!> 어느덧 정신없던 3월도 훅 가고 점점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슬슬 피어날 계절. 나도 애인이랑 꽃놀이 가고 싶은데~ 나는 대체 언제까지 솔로로 지내야 하나? 다른 사람들은 다들 꽃놀이 간다고 하하호호인데 내 짝은 언제 나타날까? 나에게는 큐피트라도 뚝 안 떨어지나 고민되는 분들 많으시죠? 웹툰 속에도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큐피트가 있습니다. ‘큐피트’라고 하면 작은 날개를 달고 사랑의 활을 들고 다니는 아기천사를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 전혀 다른 모습들의 큐피트가 있답니다. 정종수 작가의 , 오곡 작가의 , 정현주 작가의 , 김명현 작가의 에서 다양한 큐피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정종수 작가의 올림피아시티에서 최고.. 2014. 4. 7.
얽매이지 않고 창작하고 싶다 - 일러스트레이터 김이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빅토리아풍의 아담한 집들이 차가운 바닷바람이 시린 듯 다닥다닥 붙어있는 매력적인 언덕의 도시. 그 안에 ‘Japan Town’이라는 동양의 느낌을 미 서부 도시에 한 방울 떨어뜨려놓은 듯한 독특한 느낌을 풍기는 곳에 김이나 작가의 공방이 있었습니다. 마을이 풍기는 독특함처럼 조금은 특이하고 재미있게 세상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이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사진1 김이나 작가님의 공방에서 Q. 안녕하세요, 이나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A. 매거진에 들어가는 삽화(에디토리얼)작업을 주로하고 있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입니다. 회사에 얽매여서 일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스튜디오에서 주로 혼자 작업합니다. ▲사진2 매거진에 실린 .. 2014. 3. 26.
<고스트 메신저>의 스튜디오 애니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자! 스튜디오 애니멀의 조경훈 대표와의 또 다른 이야기!지난 시간은 기대작의 2화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어봤습니다. 이번에는 스튜디오 애니멀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려드립니다! ◎ 2화 외에 준비하고 있는 것들 Q) 조금 전에 살짝 얘기를 듣긴 했는데 지금 극장 개봉 말고도 색다른 방식으로 고스트메신저를 접할 수 있게 준비 중이시라고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 부탁합니다. A) 지금 소설 을 준비하고 있는데 쓴 지가 꽤 오래되었어요. 1년 반 정도 준비해 왔던 건데요. 월간 2월호에도 기본적인 정보가 좀 나오긴 했는데 시점 자체는 1화와 2화 사이 비어 있는 2주 정도에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고, 주인공은 달라요. ▲ 사진1 표지 ◎ (霧堤鏡傳) 줄거리 상우는 거대 무속 주식회사의 대표이사이다. 세습무이지만 천.. 2014. 3. 17.
2화는 극장에서 만나자! <고스트메신저> ▲ 사진1 포스터 이번에는 저희 상상발전소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저번 2월로 저희 상상발전소 기자단 4기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물론 계속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활동할 수 있지만요. 아무튼, 늘 저희의 부족한 기사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저희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한 편의 기사를 써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그동안 저희 블로그, 특히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부문의 기사를 유심히 지켜봐 오셨던 분이 계신다면 작년 7월에 올라온 " 전시회에 가다" (http://koreancontent.kr/1620) 라는 기사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 한국 애니메이션계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인 에 관한 기사인데요.. 2014. 3. 12.
단순한 그림 뒤에 숨겨진 섬뜩한 이야기들 혈흔이 낭자한 붉은 배경에 창백한 얼굴, 손에 가득 묻은 피에 세밀하게 표현된 광기어린 눈……. 여러분이 본 공포 혹은 스릴러 웹툰에서 봤던 장면들은 이러한 것들을 담고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여기 단순하다 못해 귀엽기까지한 그림체로 섬뜩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웹툰들이 있습니다. 꼬마비 작가의 죽음 3부작, 모래인간 작가의 , 문지현 작가의 가 바로 그것인데요. 과연 도대체 어떤 웹툰이길래 단순한 그림체로 독자들의 뒷목을 서늘하게 할 수 있는지 그 매력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꼬마비 작가의 죽음 3부작 2011년에 이라는 독특하고 무서운 제목으로 눈길을 끌며 웹툰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꼬마비/노마비라는 필명을 쓰며, 프롤로그의 기괴한 그림과는 달리 본격적인 진행에는 2등신의 귀.. 2014. 2. 24.
곧 당신의 노래로 다가갑니다! 장형윤 감독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벌써 새해의 첫 번째 달이 지나고 곧 있으면 봄철과 새 학기가 시작되는 2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을 지난 몇 년간 기다려왔는데, 바로 오랫동안 기다린 작품 하나가 곧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라는 애니메이션인데요, 작품 개봉에 맞춰서 이 작품을 만드신 장형윤 감독을 만나서 작품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 장형윤 감독은 누구? ▲사진1 장형윤 감독 장형윤이라는 이름은 한국 애니메이션, 특히 한국 독립단편 애니메이션에 조금이라도 일가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이고 를 시작으로 ,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 등을 내놓으며 한국 독립애니메이션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감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장형윤 감독의.. 201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