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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

[콘텐츠 인사이트] 예능 포맷 新들의 전쟁 - 나영석PD vs 윤현준PD

by KOCCA 2018. 1. 26.

 

여러분은 요즘 어떤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시나요?

윤식당? 효리네 민박? 알쓸신잡?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해집니다.

윤식당의 나영석 PD와 효리네 민박의 윤현준 PD,

대한민국 최고의 두 PD가 강단에 섰습니다

그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

콘텐츠 인사이트

그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고가 최고를 만나다 예능 포맷 新들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콘텐츠 인사이트에는

명실상부 최고의 예능 PD나영석윤현준이 참가해서

방송 콘텐츠 크리에이팅의 철학과 노하우를 나누었습니다


콘텐츠 인사이트 행사장 현장 - 사진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행사장 안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콘텐츠인재캠퍼스 강의장에 역대 최다 관객이 모였다고 하니, 그 열기가 짐작이 되네요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강연 중인 윤현준 PD - 사진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윤현준 PD가 먼저 강사로 나섰습니다.

윤현준 PD<효리네 민박>, <한끼줍쇼>, <슈가맨> 등 여러 프로그램을 담당했습니다.

특히나 2월에 방송이 예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효리네 민박2>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효리네 민박>이나 <한끼줍쇼> 같은 독창적인 포맷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구체화되는지, 스크린 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한끼줍쇼의 MC는 왜 강호동과 이경규일까요효리네 민박 투숙객을 어떤 기준으로 선발할까요?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강연 중인 윤현준 PD - 사진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우리는 왜 효리네 민박, 한끼줍쇼를 보면서 힐링된다고 느끼는 걸까요?

윤현준 PD일반인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효리네 민박, 한끼줍쇼는 연예인이 아닌 불특정한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우리가 방송을 보고 힐링하고 희로애락을 느끼는 것은 공감하기 때문이고,

우리가 공감하는 것은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강연 중인 나영석 PD - 사진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다음으로 나영석 PD가 강단에 섰습니다.

별다른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PD계의 슈퍼스타인 나영석 PD

어떤 고민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제작할까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영석 PD는 <신서유기> 촬영에 숨겨진 세 가지 목적,

<꽃보다할배>에 짐꾼 캐릭터를 넣으면서 고민했던 두 가지 초심에 대해 속 시원히 이야기했습니다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강연 중인 나영석 PD - 사진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영석 PD가 밝힌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나영석 PD는 어떻게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기획을 찾아내고, 최고의 타이밍에 제작할 수 있었을까요?

그 원동력은 바로 팀원들과의 평범한 대화였습니다.

나영석 PD도 결국 한 사람이기에 모든 사람들의 삶과 관심사를 알 수는 없습니다.

대신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흐름을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의 역량을 이끌어내서 활용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질문하는 참가자 - 사진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PD 인기만큼이나 질문 기회를 얻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는데요,

자신이 만들고 싶은 콘텐츠와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송 제작 과정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최고의 현직 PD들의 진솔한 대답을 들을 있었습니다.

 

 

 

1 23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된

콘텐츠 인사이트

콘텐츠 크리에이팅의 열정과 방법 대해

분야 최고들에게 직접 들을 있었던 최고의 강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