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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떠오르는 샛별들을 만나다,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by KOCCA 2016. 2. 29.

3월 3일부터 4일까지 약 이틀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성과물 발표회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가 서울 종로구 문화창조벤처단지 cel스테이지와 cel팩토리에서 진행됩니다. 크리에이티브 런웨이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지원해 온 창작자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떠오르는 샛별들의 잔치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 자리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의인재 동반사업, 창의프로젝트 지원 사업, 청년창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발굴되고 육성된 34명의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의 현장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포함한 창작자, 대표기관 및 멘토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이틀에 걸쳐 행사에 참가한 총 34개 팀이 투자자와의 피칭을 진행됩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축제인 크리에이터 런웨이는 크게 ‘C-컬렉션, ‘C-런웨이’, ‘C-애프터 살롱’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C-컬렉션은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인데요! 대표적으로는 JTBC2(현 QTV)에 편성된 4부작 웹드라마 <앙마다이어리>, KBS와 편성 협의 중인 <국민혼령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창작물들의 시나리오, 영상물, 창작과정 사진 등이 전시됩니다.

 

‘C-런웨이’에서는 정말 큰 성과를 거두었던 다양한 창작자들이 함께합니다. 대표적으로는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예정작인 <버블패밀리>의 박영수, 마민지 창작자, 밴드 ‘더 모노톤즈’의 3년간의 성장 과정을 담은 장편 음악 다큐멘터리 <울트라 젠틀맨>의 갈재민 창작자, 고향에 홀로 남겨진 시골견의 이야기를 담은 극장용 장편 2D 애니메이션 <시골개 마루>의 이은실 창작자 여성 공감형 대화를 3가지 설정으로 담은 유튜브 콘텐츠 <Wish Talk>의 백아람 창작자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합니다. 총 34개 팀들이 참가하게 되며, 창작자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투자자와의 피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사진 1.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포스터


마지막으로 ‘C-애프터 살롱’에서는 전시작품에 대한 투자 평가 및 질의 등록, 인기투표를 할 수 있는 ‘심플로우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전시 작품 감상이 가능합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창의인재양성사업 중 하나인 ‘콘텐츠 창의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라이브의 <거위의 꿈>이 그 화려한 서막을 열어가게 됩니다. <거위의 꿈>은 혼혈 소녀가 가난과 차별을 딛고 가수로 성공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투란도트>, <빛골아리랑>의 유희성 감독이 연출을,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가수 이미셸이 주연을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cel아카데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예비 창작자들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분야의 ‘빅킬러 콘텐츠’가 탄생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에 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