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인 것들의 결합과 교배를 통한‘ 혼종’의 탄생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현상입니다. 텔레비전 콘텐츠에서의 장르 파괴와 융합 역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변화에 가장 둔감하고 몸집이 무거웠던 지상파 방송마저 장르 간의 크로스오버 등 실험을 거듭하는 데에는 변화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없다는 절박함이 묻어 있습니다. 기존 관습을 깨는‘ 코드파괴 (code-breaking)’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시청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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