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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 K-pop, Dance & Electronic, 서울즈 소울, 컨넥션(음악&패션, 음악&아트), 콜라보레이션

by KOCCA 2014. 9. 30.



전 세계의 음악인들이 한데 모여 지식과 문화교류, 다양한 쇼케이스 등 음악의 꽃을 피우는 최고의 음악 축제,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이하 뮤콘). 뮤콘의 쇼케이스 무대는 치열한 경쟁과 선발 과정을 통하여 만나 볼 수 무대이기에, 참가 뮤지션에게도 관람객들에게도 더욱 특별한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4년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의 공식 쇼케이스 무대를 위해 국내의 약 310여 개의 팀이 지원했고, 그중 단 30팀만이 11:1의 경쟁률을 뚫고 심사에 통과하여,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쇼케이스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쇼케이스를 펼치게 될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중에서, 오늘은 K-pop, Dance & Electronic 분야를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게 되는 서울즈 소울, 컨넥션(음악&패션, 음악&아트), 콜라보레이션 분야에는 과연 어떤 아티스트들이 선정되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K-pop] 1. 빅스


▲ 사진 1 국내 아이돌 그룹 '빅스'



K-pop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빅스’가 보이그룹 대표로 K-pop 공식 쇼케이스 무대에 오릅니다. 벌써부터 여성 팬들의 환호가 들려오는 것 같은데요. '빅스'는 현재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핫’한 보이그룹입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라비(Ravi)', '켄(Ken)', '레오(Leo)', '홍빈', '엔(N)', '혁'까지 총 6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는 '빅스'는 <Mnet 마이돌>이라는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되었고, 2012년 <SUPER HERO>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다칠 준비가 돼 있어>라는 곡과 함께 국내 아이돌로써는 처음으로 ‘좀비’라는 파격적인 컨셉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hyde>, <대.다.나.다.너>, <저주인형> 등 여러 노래를 통해 '빅스'만의 뚜렷한 개성을 드러냈는데요. 그들은 아직 정식적인 해외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지금까지의 빅스 컨셉 중 가장 센 컨셉’ 이라는 소식과 함께 컴백이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빅스'의 쇼케이스는 과연 얼마나 뜨거울지 기대됩니다.



▲  동영상1 빅스 <기적> 뮤직비디오



[K-pop] 2. 크레용팝


▲ 사진2 크레용팝



‘점핑~점핑~’ 이 구절만 들어도 머릿속에서는 크레용팝의 ‘직렬5기통’ 춤이 자동 재생되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들려주는 ‘크레용팝’이 K-pop 공식 쇼케이스의 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 총 5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크레용팝'은 2012년 <Saturday Night>라는 곡으로 데뷔하였고, 1년 후 2013년 <빠빠빠>라는 노래로 전국을 뒤흔들었습니다. 그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 여자 부문'과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핫트렌드상'을 받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인 걸그룹으로서의 인기를 인정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어이>라는 노래와 함께 '크레용팝'만의 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특별한 개성으로 우리나라 가요계 안에서 입지를 다진 '크레용팝'은 최근 레이디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공연을 함께 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가능성도 내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쇼케이스에서는 '크레용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지 사뭇 기대가 큽니다. '크레용팝'만의 독특하고 신나는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쇼케이스는 오는 10월 6일 이태원 삼성카드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됩니다.



▲ 동영상2 크레용팝 <빠빠빠> 뮤직비디오




[Dance & Electronic] 1. 글렌체크


▲ 사진3 글렌체크



요즘 국내 인디씬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는 밴드, 그 이름은 바로 ‘글렌체크’입니다. 김준원(보컬, 기타), 강혁준(신시사이저, 일렉트로닉스) 단 두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글렌체크는 2012년 3월, 정규 1집 <Haute Couture>로 데뷔하였습니다. 이 앨범으로 '2013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 신예 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4천 석 규모의 올림픽홀을 가득 채우며 각종 페스티벌과 CF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 발매한 정규 2집 <YOUTH!> 또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한국의 대표 모던 록 밴드로 우뚝 섰습니다. 올해도 여러 대형 뮤직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하며 글렌체크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에서도 그들만의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꽉 채워지는 공연 쇼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벌써 두근거리지 않으신가요?



▲ 동영상3 글렌체크 <Young Generation> 뮤직비디오



[Dance & Electronic] 2. 이디오테잎


▲ 사진4 이디오테잎



그들만의 독특한 EDM (Electronic Dance Music)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이디오테잎’은 '디구루', 'ZEZE', '디알' 총 세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2010년 <0805> 앨범으로 데뷔하였고,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가수 '조용필'의 19집 앨범 <헬로(Hello)>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초청되었고, '제이슨 므라즈'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밴드입니다. 일명 ‘소리의 연금술사’ 라고 불리는 그들은, 일렉트로닉 루프와 리얼 드럼의 사운드를 조화시키며 한국 일렉트로닉과 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발매된 <Tours> 앨범을 통하여 한층 더 성장한 그들의 음악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의 무대를 통해 그들의 진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4 이디오테잎 <Even Floor> 뮤직비디오



[Dance & Electronic] 3. 트램폴린


▲ 사진5 트램폴린



‘트램폴린’은 여성 혼자의 힘으로 작사,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 심지어 레코딩까지 해결하고 있는 멤버 ‘차효진’의 뮤지션 네임이자 원맨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2008년 1집 앨범 <Trampauline>으로 데뷔하였고, 일렉트로니카에 기반을 둔 전자 사운드에 어쿠스틱 악기를 매치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국 런던에서의 생활을 통해 체득한 세련되고 이국적인 정서를 고스란히 음악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몽환적이면서 역동적인 리듬감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는 '트램폴린', 그 새로운 음악 세계와 무대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Dance & Electronic] 4. EE


▲ 사진6 EE



‘EE’는 음악, 미술, 패션, 춤 등 다양한 문화의 장르를 나누지 않고 비주얼적인 것과 사운드 미디어에 사용하는 모든 것을 활용하는 토털 아트 퍼포먼스 팀입니다. 멤버인 펑크록밴드 삐삐밴드 출신의 이윤정과 설치미술 작가 이현준은 부부라고 하는데요. 또 한 명의 멤버 ‘Mr.E’는 무대 위의 댄서, 음악 작업을 같이 하는 음악인 또는 앨범을 듣거나 전시를 보며 함께 참여하는 그 누군가를 지칭하는 대명사라고 합니다. EE는 2008년 결성되어 첫 전시 <CURIOSITY KILLS>를 시작으로 미술 전시, 싱글 앨범, 퍼포먼스 공연을 해 왔는데요. 팀 이름인 ‘EE’는 ‘Eternity’ , ‘Entertainment’ , ‘Everybody’ 등 'E'라는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무궁무진한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특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고, '류이치 사카모토'를 비롯해 '타이히80'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가한 국제 인권 운동단체 '엠네스티(Emnesty)'의 자선 컴필레이션 음반 'Peace'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처럼 흔하지 않은 스타일의 아티스트를 쇼케이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 동영상5 EE <가위바위보> 뮤직비디오




1. Seoul's soul


▲ 사진7 잠비나이(왼쪽), 글렌체크(오른쪽)



<Seoul's soul>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의 개막식 행사로, 해외 진출이 성사된 팀들의 오프닝 리셉션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무대입니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뮤직 종사자, 해외 바이어 200여 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및 협찬 기업 다수가 참여하는데요. 'Seoul's soul'의 축하 무대에서는 2013년 뮤콘을 통해 성과를 얻은 팀, ‘잠비나이’와 ‘글렌체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잠비나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01학번 동기인 '이일우'(기타·피리), '심은용'(거문고), '김보미'(해금)가 2009년 결성한 밴드로,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를 조화시킨 특별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입니다. 작년 뮤콘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공식 쇼케이스에 또 한 번 서는 '글렌체크'는, 작년 뮤콘에서 '스티브릴리화이트' 초이스로 선정되어 작곡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개막리셉션 및 'Seoul's Soul'은 10월 16일 삼성카드홀 스카이가든에서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됩니다.



2. Collaboration


▲ 사진8 스매싱 펌킨스 (왼쪽 위), 잠비나이 (왼쪽 아래), 아시안체어샷 (오른쪽)



공연에서의 '콜라보레이션'이란, 서로 다른 뮤지션의 합동 공연을 뜻하는 말입니다. 국내외 수많은 뮤지션이 참여하는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쇼케이스에서는 바로 국내외 뮤지션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져 더 큰 기대를 얻고 있는데요. 그 무대로 먼저 ‘기타리스트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매싱 펌킨스'의 '제프 슈뢰더', '잠비나이'의 '이일우', '아시안체어샷'의 '손희남'까지 기타리스트 세 명이 모여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고 합니다.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 '스매싱 펌킨스'와 우리나라 퓨전국악밴드 '잠비나이', 한국적 사운드로 승승장구 중인 '아시안 체어샷'. 각각의 매력이 어떻게 섞여 하나의 무대를 만들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신현필&슈하일 프로젝트 밴드’라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신현필'은 재즈 아티스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뮤지션인데요. 프로젝트 밴드가 선보이는 음악은 어떨지 기대가 큽니다. 오직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에서만 볼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들, 놓치지 마세요!



3. K-rookies


▲ 사진9 2013 케이루키즈 6팀



‘K-Rookies'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신인 뮤지션 지원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2012년 시작하여 매년 가능성으로 무장한 신인들을 발굴해내고 있습니다. 올해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에서는 2013년 '케이루키즈'로 선정된 6팀 (라운드 헤즈, 사우스 카니발, 어느새, 웁스나이스, 제쉬, 페이퍼트리) 중 3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케이루키즈'로 선정된 이후 1년 만에 케이루키즈 무대에 오르는 그들의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요. 지난 1년 동안 폭풍 성장한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면,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그 반가운 얼굴들과 음악을 확인해보세요.



4. K-pop choice



▲ 사진10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k-pop 공식 쇼케이스가 2팀뿐이라 아쉬워하셨던 분들, 여기 또 하나의 K-pop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K-pop Choice' 무대인데요. 기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서는 '10cm', '요조', '선우정아', '정차식', '사람또사람' 중 3팀이 참여하게 됩니다. 각자의 매력으로 무장한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K-pop Choice', 벌써부터 귀가 즐거워지는 느낌입니다. 



5. Connection (음악&패션, 음악&아트)


▲ 사진11 롤스파이크 <monoscope>



‘Content Connection'이란, 음악과 패션, 음악과 아트 간 새로운 장르의 'Connection 무대'를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에서는 음악이 패션 혹은 아트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무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먼저, '음악 & 패션 분야'에서는 '이주영'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음악과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Connection 무대를 구성합니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으로, 마릴린 맨슨,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의상을 제작해 해외 뮤지션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지난 9월 뉴욕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열린 ‘2014 컨셉코리아 시즌10’에 참가해 런웨이를 선보이는 등 패션 한류를 선도하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감각 있는 디자이너와 음악이 만나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렇다면 음악과 아트가 만났을 때는 어떤 무대가 연출될까요? '음악 & 아트 분야'에서는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그룹  ‘롤스파이크’가 참여하여 음악과 미디어 아트의 조합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롤스파이크'는 음악과 영상 그리고 설치미술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대중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음악과 아트를 이용하여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6. Exchange


마지막 쇼케이스 무대, ‘Exchange'는 바로 국제 음악 마켓 및 해외 음악페스티벌과 연계한 쇼케이스 무대입니다. 먼저, 일본의 '도쿄뮤직마켓(TIMM)'에서는 일본 밴드 ’타로 앤 지로‘가, 러시아의 '브이록스 페스티벌(V-ROX)'에서는 러시아 밴드 ’머미트롤‘이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초대형 재즈 페스티벌인 '자바재즈페스티벌(JJF)' 뮤지션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해외 뮤지션들의 무대는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만큼 뮤콘을 통해 보다 가깝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6 Taro&Jiro <snake Bite~Silent Siren>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쇼케이스는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클럽에어, 올댓재즈에서 열립니다.(단, 클럽에어는 성인만 출입가능합니다.)



ⓒ 사진 및 영상 출처

-표지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공식홈페이지

- 사진1 빅스 공식 홈페이지

- 사진2 크레용팝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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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 이디오테잎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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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7 잠비나이, 글렌체크 공식 홈페이지

- 사진8 스매싱 펌킨스, 잠비나이, 아시안체어샷 공식 홈페이지

- 사진9 케이루키즈 공식 블로그

- 사진10 다비치, 정준영, 로이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 홈페이지

- 사진11 롤스파이크 공식 홈페이지


- 동영상1 빅스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2 크레용팝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3 글렌체크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4 이디오테잎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5 EE 유튜브 공식 채널

동영상6 teichiku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