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MU:CON) 한국 대중음악, 그 가능성의 실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고 K-POP. 그 가능성을 실현하는 음악 관계자들과 뮤지션들의 파티가 곧 열린다고 해요. 그 파티는 다름 아닌 <2013 서울 국제 뮤직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서울 국제 뮤직페어는 K-POP 브랜드 수출의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답니다. 10월 10일(목)부터 12(토)까지 홍대와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답니다! 정말 가슴 뛰는 경험이죠? 그럼 이 설레는 경험을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우리가 먼저 한 발 앞서서 알아볼까요?

 

◎ 한국 대중음악의 현주소와 미래에 관하여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음악 관계자들이 한국 음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좀 더 나은 K-POP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에 핵심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K-POP' 인 것이죠. 음악시장의 트렌드와 그 이슈에 관해 보다 깊은 안목을 위해서 다양한 음악 업계 관계자들이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사진2 뮤콘 서울 2012 컨퍼런스 모습

 

 ▲사진3 뮤콘 서울 2012 컨퍼런스 모습

주요 연사로는 영원한 섹시아이콘 마돈나와 본격적인 펑크락의 시대를 열었던 라몬즈(Ramones) 등을 발굴한 사이어 레코드 설립자 시모어 스타인(Seymour Stein)씨를 비롯해 U2, 롤링스톤즈(The Rolling Stones) 등을 프로듀싱 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5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씨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컨퍼런스는 트렌디한 이슈를 선정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음악 시장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의 멘토링이 가능한 시간도 마련했다고 하니 음반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겐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번 워크숍의 경우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돋보입니다. 대중음악이라는 장르의 경쟁력 가화를 위한 특별 기획이라고 할 수 있죠. 한국 락의 대표 기타리스트 신중현 씨가 직접 참여한다고 합니다. 또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Larry Carlton)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한걸음 더 <비즈매칭&네트워크>

이번 서울 국제 뮤직페어에서는 한국 대중가요(K-POP)의 해외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인들과의 협력 및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협업의 장을 마련합니다. 국내 작곡가 혹은 해외 작곡가들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SONG CAMP가 대표적이죠. 국내 기획사의 작곡가들과 프로듀서들이 해외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스튜디오에서 만나 서로의 곡을 공유하고 협업을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일본과 타이완 등의 아시아 등지의 작곡가들과 SM, JYP, 울림 등의 한국 대표 기획사들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4 뮤콘 서울 2012 비즈매칭 프로그램

 

또 한국 음악 시장 역량 강화를 위하 비즈 매칭 행사도 마련됩니다. 글로벌 시장으로서 한국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라고 할 수 있죠.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미팅 코티네이터 운영은 물론, 프로그램도 강화했다고 합니다. 전년대비 해외 부스가 늘어났다고 하니 벌써 한국의 음악 시장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총 30개의 부스로 각 해외 15개와 국내 15개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아티스트와 유통은 물론 공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며 해외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제 시장으로서 한국의 위치를 강화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관계자들이 모이는 만큼, 국내외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들의 해외 진출도 장려하고 지원한다고 하니 성장할 한국 음악 시장을 생각하니 더 두근거립니다!

 

 

◎ 음악의 탄생, 그리고 발전 그 큰 날개를 위해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서울 국제 뮤직페어의 꽃,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입니다! 홍대와 강남 각각 2곳의 장소를 빌려 접근성과 테마성을 살린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참여 아티스트만 40팀이 넘는 대규모 쇼케이스 랍니다.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쇼케이스인 만큼 해외진출의 첫걸음이 될 수 있겠네요. 또한 이번 쇼케이스의 포인트는 분야별로 미리 선발과정을 거친 20개팀이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에 있다고 할 수 있죠. 선발된 20개 팀은 공식 지원을 받으며 해외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공식 쇼케이스인 만큼 그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국가 대표 밴드 자우림과 넬, ‘으르렁’으로 대세를 얻은 EXO, 소녀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엠블랙, 귀여운 걸그룹 레인보우, 특이한 보이스로 주목 받은 김예림, 힙합 전사 부부 타이거 JK와 윤미래 등이 나온다고 합니다.

 

▲사진5 뮤콘 서울 2012 쇼케이스

 

▲사진6 뮤콘 서울 2012 쇼케이스

이번 쇼케이스의 의미 역시 한국 음반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와 음반사, 엔터테인먼트 시장 관계자들에게 한국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것이죠. 그 가능성은 곧 MUCON(서울 국제 뮤직페어) Choice로 이어지고, 프로듀싱 지원 등 개별적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단순히 음악 시장에 수출, 수입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의 ‘콘텐츠적 성격’을 도드라지게 보여주는 것이죠. 상호간의 교류로 보다 좋은, 보다 나은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의 발전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답니다.

 

 

◎ 사진출처

- 사진1-4 뮤콘서울2013 공식 홈페이지

- 사진 5,6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