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Content 2012 컨퍼런스 세션5 Platform ‘UI’ 그리고 ‘UX’ 알아보기
컨퍼런스 강연은 스마트콘텐츠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을 가늠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조강연2, 세션4, 세션5, 세션6의 강연이 이루어졌던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컨퍼런스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미국·중국·일본 시장 현황 분석 및 시장진출에 대한 마케팅 워크숍(318호) 그리고 현장컨설팅(309호)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는데요.
저는 다양한 강연 중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터치' '소통’ ‘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진을 올릴 때 몇 번 정도 클릭해야 올릴 수 있을까요?
‘한 번의 클릭’은 버튼을 줄인다는 의미 이상을 갖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편리성 그리고 스스로의 내러티브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앱 개발자들은 백엔드을 보완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용자가 사진을 찍고 갭션을 다는 동안 백그라운드에서 사진을 업로드하는 과정을 처리하면 클릭하는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네러티브 구성
가장 적게 사용하는 부분이 ‘UX’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통적 정보처리 인지의 UX는 사용자중심의 기술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플롯, 흥미 있는 서사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UI’는 네러티브 구성을 위한 도구로 Pimch Gesture UI의 가격은 1조 정도 한다고 합니다. UI는 사용자 경험의 성공과 실패의 잣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사용자경험(UX)이란?
뇌에서 처리하는 경험을 말하는데, 경험한 것을 개념적으로 관찰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부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발견할 수 있는 것들도 중요하지만 관찰 할 수 없는 부분이 대다수이고, 최근에 정보처리 관점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맥락에 결합해 콘텐츠를 파악합니다. 객관적인 오브젝트를 기술적으로 풀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70대 노인은 시각적인 능력이 떨어져 파란색 계통보다 빨간색 계통을 잘 봅니다. 반응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재미있는 콘텐츠가 다른 사람에게는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조광수 성균관대 교수는 저자의 네러티브를 이해하고 습득하여 네러티브 과정을 구성하는 것이 UI라 말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UX는 지속가능한 UX가 아닙니다. 일주일짜리 UX 그리고 한달짜리 UX입니다. UX란 느낌, 행복,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 무엇입니다.
Q : 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UCD, HCD)이 발견하지 못하는 걸까요?
① 사용자 중심이 아닌, 기술 또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응용 서비스를 개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접근해야 합니다. 사용자 조사 패러다임(정성)의 변화가 필요하고 고객이 디자인에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② 사용자 연구에 기초하지 않고, 개발자의 상상력에 의존해 응용 서비스를 개발
상상력에 의존하는 것은 전문 리서치를 사용할 경우 비용과 시간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듣는 것이 성공 할 수 있는 확률 값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③ 다양한 전공의 창의적인 연구자가 아닌 기존 조작의 내부 인력으로 팀을 구성하여 응용 서비스를 개발
좋은 UX 디자인을 위해서는 Design insight를 뽑아 내는 능력 그리고 관찰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찰 능력이란 단순히 속기, 요약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 것입니다.
A :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미래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 대신 미래에 어떤 것들이 변하지 않을 것인가를 묻는다."
- Jeff Bezos (아마존 설립자 겸 CEO)
Q : 좋은 UX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A : 3요소 People & Prototype & Practice
좋은 디자인이란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세심하게 관찰 했을 때 Human Factors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ATM만 보더라도 은행 ATM & 편의점 ATM & 지하철 ATM (위치) 그리고 출·퇴근 시간대의 ATM & 영업시간 후의 ATM (시간)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감정, 행동 등이 다 다릅니다. 이렇듯 UI, UX는 사용자의 경험, 즉 사용자 맥락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상상발전소 > KOCCA 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OREA CONTENT AWARDS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 (1) | 2012.12.11 |
---|---|
[문화원형 상상 여행기]③임진년의 끝자락에서 이순신을 만나다 (0) | 2012.12.10 |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과 주역을 한자리에!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0) | 2012.12.10 |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대통령상'은 누구? (0) | 2012.12.10 |
[문화원형 상상툰]신 전우치 뎐(2) (0) | 2012.12.06 |
2012 문화원형 통(通) & Talk 활용사례 세미나 개최 (0) | 2012.12.05 |
2012 대중문화예술상! 그 생생한 현장 스토리 - 2부 (0) | 2012.12.01 |
글꼴과 함께 새로운 나래를 펴다 (0) | 2012.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