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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

올 한해 최고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by KOCCA 2012. 12. 12.

 

 

 지난 7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인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이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 한해 최고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과 우리 콘텐츠의 수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총 6개 분야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그랑프리, 만화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차세대콘텐츠’에서 36건의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업계의 창작 의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추적자>,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 캐릭터 <로보카 폴리>, 만화 <미생> 등이 그 영광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상상발전소 기사(http://koreancontent.kr/1199)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재치 있는 수상소감으로 그 영예를 전한 수상자들이 있었는데요! 방송영상그랑프리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의 김진만 PD는 “남극의 펭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장내에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차세대콘텐츠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애니팡>의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부모님께서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셨는데 애니팡으로 인해 전보다 걱정을 덜 하십니다.”라고 말하며 내년 출시 예정인 차기작 게임들에서도 애니팡의 동물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상금 전액은 유기견을 돕는데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은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게임, 음악 등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어, 우리 콘텐츠가 세계 시장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 의미 있는 한해였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 창작과 해외진출을 통해 올 한 해도 여러 분야의 콘텐츠들이 대한민국을 빛내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우리 콘텐츠의 발전을 응원하는 써니힐의 멋진 축하 공연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해를 빛낸 우수한 콘텐츠들을 표창하고 창작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선순환적인 효과로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콘텐츠들이 모이길 바랍니다.